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가 상대적으로 국제적 경험이 부족한 전북의 학생들을 위해 임기 내에 전북 학생 1만 명을 세계 각국 연수를 보내기로 공약했다.
서 후보는 24일 “우리 학생들이 외국어 실력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면서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간 2500명씩 4년간 총 학생 1만 명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연수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교밖 청소년 등이 대상이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우 진로와 연계해 취업을 위한 파견도 계획하고 있다. 선발은 성적 우수자는 물론 저소득층, 농촌학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서 후보는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해외연수 확대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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