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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대, 베트남 이어 필리핀에 한옥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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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건축한 필리한 한옥 정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잇달아 해외에 한옥을 수출하는 등 세계 곳곳에 한옥을 알리고 전파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대가 필리핀에 한옥을 수출한다. 지난 4월 베트남에 한옥 정자를 지었고, 알제리, 미국 등에 한옥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전북대가 또 한 번의 한류문화 확산의 성과를 이룬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최근 필리핀에 설립된 한국계 기업인 CONGRATS 2U(사장 박광철)와 협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마닐라 중심의 최대 쇼핑몰인 아얄라 몰에 ‘K-TOWN PROJECT’를 통해 한옥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입구에 모니터를 설치, 상시로 한국문화와 전북대학교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맞은편에 있는 일본타운보다 돋보이게 조성하고, 한류문화를 알리는 공연도 이곳에서 펼칠 계획이어서 필리핀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국가의 전통 건축 기술인 한옥 부흥을 위한 협력과 한옥의 교육 및 기술을 기반으로 한옥건축 및 기술력도 수출할 예정이다. 

박광철 CONGRATS 2U 사장은 “전북대와의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한옥 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우리대학이 보유한 한옥교육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양 기관과 전 세계 한옥 건축 분야 R&D 구축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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