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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청소년들이 건넨 ‘교육감 당선증’  서거석 품으로

청소년모의투표에서 서거석 후보 득표율 42.6%로 당선
당선증 교부 이후 ‘청소년이 바란다’를 주제로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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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소년들이 서거석 전북교육감에게 제2의 교육감 당선증을 교부했다. 투표권이 없어 교육감 선거에 나서지 못한 학생들이 자체 모의투표를 통해 선출한 교육감에게 당선증을 준 것이다.

청소년참정권확대 전북운동본부는 2일 전북교육청을 방문해 서 교육감에게 당선증을 교부한 후 ‘청소년이 바란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지난 527일부터 61일까지 만 17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모의투표를 진행, 여기에서 서 교육감은 득표율 41.6%로 당선됐다.

이날 학생들은 서 교육감에게 “먼저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실행할 공약이 무엇인지?”를 물었고, 서 교육감은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학생의회 설립, 학생해외연수와 국제교류를 2학기부터 시작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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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전북학생의회 설립학교운영위원회 학생참여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학교내 환경교육 추진 방안, 참정권 16세 하향에 대한 입장, 각종 청소년 관련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교육청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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