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5주년을 맞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한발 앞서 변화에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각오로 나아갈 것을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 14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75주년 개교 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북대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를 비롯해 교수, 직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기근속자 표창을 비롯해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을 시상하는 ‘동행상’과 우수부서, 우수학과, 베스트티처에 선정된 구성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동원 총장은 “우리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캠퍼스혁신파크 유치와 부처 협업형 사업 공모 선정 등의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며 “이러한 괄목할 성과들은 두말할 것 없이 구성원 여러분이 열정으로 합심해준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학은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고민을 통해 지역발전 동력을 만들어내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양질의 교육 서비스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도전적 모험연구와 질적 연구로의 대전환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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