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14일 열린 개교 75주년 기념식에서 이용규 성전건설 대표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남원 출신인 이용규 대표는 30년 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연간 수주액을 5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성장시키는 등 같은 업계에서 신화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지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와 협력해 국가 기반사업을 시행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특히 전북대 발전을 위해서라면 만사를 제치고 나서 대학 동문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 이 대표는 전북대 제37대와 38대 총동창회장을 지냈다.
이 대표는 “젊은 시절을 바쳤고, 동문으로서 오랜 세월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모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돼 더없는 영광”이라며 “사업의 다각화와 지속적인 투자로 우리 대학의 인재들이 지역과 국가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총장은 “이용규 대표님은 모교 발전기금 기부 등 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고 계시며,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여 국가 기반사업 등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전북대의 도약을 위해 큰 힘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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