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출신인 전남드래곤즈 정철웅 선수가 학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17일 대학 본관 4층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경기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정철웅 선수를 대신해 아버지 정석호씨를 비롯해 대학 관계자 6명 등이 참여했다.
정철웅 선수는 대학 축구부 소속으로 2021 U리그 왕중왕전 우승,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 1·2학년 축구대회 우승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특히 빠른 스피드와 체력이 뛰어난 선수로 3학년 재학 중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해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기부금은 축구부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정 선수와 같은 우수한 선수들의 지원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배 총장은 "정철웅 선수는 전주대 축구부 출신으로서 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로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정철웅 선수와 같은 전주대 선수들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함으로써 학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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