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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예비약사 실문실습' 우석 팜 리서치 데이 개최

우석대 약학과 학생들, 실습 앞두고 '와우 코트 세레모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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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우석대 전주캠퍼스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열린  ‘우석 팜 리서치 데이(Woosuk Pharm Research Day)’에서 한 예비약사가 설명을 하고 있다.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약학과가 ‘우석 팜 리서치 데이(Woosuk Pharm Research Day)’를 개최했다.

15일 전주캠퍼스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열린 행사는 우석대 약학과 동문회가 후원한 가운데 대웅제약·동아제약·셀메드·일동제약이 협찬했다.

이날 행사는 와우 코트 세리머니(WOW Coat Ceremony·예비약사 실무실습 선서식)와 포스터 발표, 종합약학연구소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됐다.

최다경(5년) 학생 외 50명은 와우 코트 세리머니에서 디오스코리데스(Dioscorides) 선서를 통해 약학 발전과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어진 소명을 다하며, 보건의료인으로서의 높은 긍지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와우 코트 세리머니는 병원과 지역 약국, 제약회사, 공공기관 등으로 첫 임상 실습을 나가는 학생들이 지도교수로부터 전문성과 청렴 등을 의미하는 흰 가운을 전수받는 의식이다.

이어 조이선(6년) 학생 외 34명이 문화관 2층 로비에서 임상약학과 약무행정, 제약산업 등에 대한 연구 포스터를 발표했다.

또한 종합약학연구소 심포지엄에서 8개 팀이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전남대 약학대학 교수인 문규호 동문(약학과 05학번)이 연단에 올라 초청강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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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 팜 리서치 데이(Woosuk Pharm Research Day)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석대 제공

심포지엄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의 구강 젤리(Oral Jelly of Acetaminophen)’를 발표한 김민지·이하영(이하 6년) 학생 외 1개 팀과 포스터 발표에서 권기태(6년) 학생 외 2명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임재윤 약학대학장은 “약학인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강의실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인류애와 봉사정신을 지닌 약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79년 신설된 우석대 약학과는 최첨단 강의실과 국시 준비실, 실습약국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유수 병원을 비롯하여 지역 약국과 제약회사 등과 실무실습 업무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약학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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