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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응원합니다"… 전주비전대 간호학부, 취업방문지원 프로그램 진행

산·학·관 커플링사업 일환, 졸업생 대상 특강 등 마련
취업기관 적응력 향상 도움주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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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병원에 취업한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방문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간호학부는 최근 산학관 커플링사업의 일환으로 2년 이내 본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방문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전주병원의 간호파트 기관부서장과 간호학부 교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특강과 간담회를 통해 취업 기관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비전대를 나온 신규 간호사들은 현재 응급실, 중환자실, 감염병동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올해 취업한 한 졸업생은 "새로운 간호업무를 배우며 환자 간호에 어려움도 있지만 간호사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으며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며 "또한 현장에 교육전담간호사가 배치되어 익숙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재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안심이 되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취업방문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박승미 교수는“졸업생들이 취업 기관에서 인정받으며 잘 적응해 나가고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잘 견뎌주기를 바라고 역량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해 10년, 20년 등을 근무하며 선배 간호사로써 후배 간호사를 지도해주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전주비전대는 도내 대학중 유일하게 간호부서장들이 신규 간호사들을 위해 취업방문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간호사들이 업무 부담이 많기 때문에 멘탈관리, 체력관리 지원과 함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운동 등 취미생활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전주비전대 간호학부는 2022년 졸업생 기준 93.0%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또 간호직무 능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간호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학관 커플링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통해 보건의료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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