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금융보험학과가 올해도 3명의 손해사정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보험관련 학과가 개설된 전국 10여 개 대학 중에서 전주대는 27년째 누적 합격률 1위를 기록했다.
전주대는 올해 시행된 제46회 손해사정사 시험에서 이준호(18학번), 황장연(18학번), 최진우(16학번) 학생이 최종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손해사정사는 보험사고로 인한 지급보험금을 산정하고 적정성을 평가하는 전문자격사로 1, 2차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해사정사 자격을 취득하면 보험회사 보상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다.
특히 2차 시험은 제3보험의 이론과 실무, 자동차보험의 이론과 실무 등 실무과목이 많아 학생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하지만 전주대 금융보험학과는 꾸준히 재학생들의 최종 합격 소식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융보험학과 이윤석 교수는 “손해사정사 시험에 특화된 교과과정과 해당 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오랜 기간 운영되고 있는 손해사정사 준비반 ‘상록수’를 통한 선후배 간 밀착지도, 각종 장학 혜택 및 기숙사 제공, 업계에서 활동 중인 손해사정사 선배들과 재학생들의 활발한 교류가 매년 좋은 결과를 내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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