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와 순창군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과 최영일 군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은 14일 전북대 대학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전북대는 순창군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체험을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순창군의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농생명 미생물분야 연구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으로 우리대학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순창군이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전북대의 역량을 덧입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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