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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 전주에 모인다

28·2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 협의회 워크숍
지자체 인권보호 업무 10년 평가 및 발전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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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인권보호 업무 담당자들이 전주에 모인다.

전북교육청은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전주 관광호텔 꽃심에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 협의회 워크숍’이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지자체인권보호관협의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교육청 교육인권센터가 주관하며 전국 22개 기관에서 5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지자체의 인권제도화와 함께 인권 상담 및 조사 등 인권보호 기능이 도입된 후 10여 년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워크숍 첫 날에는 ‘지자체 인권구제 업무 10년 평가’와 ‘지자체 인권구제 업무와 직장내 괴롭힘’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지자체 인권침해 사건조사 매뉴얼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 설명회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전주향교, 전동성당, 경기전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국의 인권보호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워크숍을 통해 지자체 인권보호 업무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지자체인권보호관협의회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교육청의 인권보호 업무 담당자들 간 정책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2017년 구성됐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의장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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