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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 실질적 운영 모델 빛났다

전북교육청, 전북교육거버넌스 제2차 본회의 개최
교육특례 의제, 학령인구 감소 대응 방안 등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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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주 백리향에서 열린 전북교육거버넌스 본회의에 앞서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위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교육특례 대응을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20일 전주 백리향에서 ‘전북교육거버넌스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3년도 추진실적과 전북 교육거버넌스 의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올 한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교육특례 및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의제, 학령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발굴해 왔다.

2개 분과로 운영된 소위원회에서는 특성화고 재구조화(글로컬특성화고)와 이차전지 인재 육성, 한옥고등학교 설립, 지역혁신사업분야(RIS) 고등학교 졸업생 선발 채용의 건, 문예체 특수목적 학교(가칭 전라북도문예체학교) 등이 논의, 제안됐다.

특히 이번 거버넌스위원회는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필요한 인재 육성, 작은학교 통합시 대상학교 학생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지원 대책 등이 실제 사업에 반영되는 등 위원회의 정책 제안에 교육청 담당부서가 적극 협력하는 실질적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교육거버넌스 박승문 위원장은 “전북교육청이 다양한 혁신 정책을 펼치며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전북교육의 저력을 볼 수 있는 한 해였다”며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화하는 실질적 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실현은 교육주체의 쇄신과 협력을 통해 가능하다”며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내 일처럼 나서주신 거버넌스위원회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구성원과 더불어 전북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14개 시·군의 인구 구성 비율에 따라 지역별로 선정했으며, 당연직 3명, 전북도청과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위원 5명, 도의회 추천 위원 3명, 공개모집 위원 11명, 외부위촉위원 18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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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 #교육특례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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