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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와 ‘바른 인성 함양 및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 김두봉 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는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협력 기반 구축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과 (사)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는 교육활동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아동·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두봉 회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대한노인회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북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아이들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가 함께 해야 가능하다"며 "각계각층에서 경험을 쌓아온 어르신들의 참여로 교육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