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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차전지 마이스터고 설립 속도⋯이리공업고∙동원시스템즈 '맞손'

이차전지 업체 동원시스템즈와 협약 배터리마이스터고 추진
12개 기업과 이차전지분야 우수인재 채용 등 협약 잇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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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치 마이스터고에 도전장을 낸 이리공업고가 지난 23일 서울 동원시스템즈와 '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마이스터고'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차전지 마이스터고에 도전장을 낸 이리공업고등학교가 지난 23일 서울 동원시스템즈와 '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배터리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마이스터 양성 교육 실시 △배터리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배터리 분야 교원의 직무능력 향상 △채용 기준에 따라 졸업생 중 우수 인력 채용 등을 약속했다.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사업 분야에서 양극박과 이차전지의 알루미늄 캔을 만드는 우리 회사에 소재 분야의 인재가 많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가칭)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가 될 이리공업고에서 많은 인재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영 이리공업고 교장은 "대기업인 동원시스템즈와의 산학 협약은 마이스터고 추진에 큰 힘이 된다"며 "이리공업고가 이차전지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교육과정으로 산업수요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리공업고는 지난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성일하이텍,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총 20개 기관과 이차전지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 추진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실무협의회를 가진 바 있다. 또 성일하이텍,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등 12개 기업 및 한국EV기술인협회 등과 산학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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