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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학원연합회(지회장 손경호)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4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손경호 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2025년도 학원연합회 예산 및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주요 현안으로 늘봄학교, 학생의 자율 선택권, 개인 과외교습에 대한 현장점검 요청, 내년도 예산확보 및 유지, 법정의무교육 미 이수자 과태료 처분 등이 논의됐다.

손경호 지회장은 “전북에듀페이(학습 및 진로 지원비)가 부분적으로 확대된 점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전북교육청과 함께하는 학원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교육과 사교육에서 전북교육정책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보완점은 무엇인지 현장중심의 교육정책을 마련하겠다"면서 "학력신장, 수업중심 학교문화 조성, AI미래교실 구축 등 주요 정책이 전북의 교육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