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회장 "모교 이전 각별하게 지원할 것"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14회 졸업) 의원이 전라고등학교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안 회장은 3선 국회의원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환경노동위원회)을 맡고 있다.
전라고 총동창회는 지난 1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40차 정기총회 및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우 초대회장을 비롯한 역대 동창회장들과 정인덕 전라고 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동창회 회장단·사무국 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임 회장단 선출도 이뤄졌다.
지난 4년간 총동창회장을 이끌어온 최병선 전임회장은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 전주 에코시티로 학교 이전을 추진하면서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이임 후에도 동창회의 일원으로 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영 신임 회장은 "총동창회는 모교의 신축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총동창회 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창회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더욱 단단히 뭉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고는 1967년 12월 설립된 공립고등학교로 2만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올해 신축 이전을 확정해 오는 2027년 12월 현 송천동에서 2.6㎞ 떨어진 에코시티 자연초등학교 옆에 학교를 지어 2028년 3월 남녀공학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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