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3R 원정경기서 울산에 0-1 무릎
치열한 경기 전반 동안 경고만 5장 나와
전북현대모터스FC가 2025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패배하면서 무패 질주를 멈췄다.
전북현대는 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울산 HD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졌다.
이날 전북현대는 4-3-3 포메이션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끼고 최우진·김영빈·박진섭·김태환·한국영·이영재·이승우·전병관·송민규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도 4-3-3 포메이션으로 문정인·김영권·서명관·강상우·윤종규·보야니치·라카바·김민혁·윤재석·엄원상·허율이 나왔다.
전반전 동안 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몸싸움을 벌이며 경고 카드만 5장(전북 2·울산 3) 나오는 등 줄다리기 같은 경기를 펼쳤다. 2025시즌 첫 '현대가 더비'는 이름값에 맞게 뜨거운 열기 속에 치열한 경기 양상을 이어갔다.
후반 20분 울산 보야니치가 찬 골이 골대 구석에 꽂히면서 선제골이 들어갔다. 지난주 광주FC 경기에서 팔을 부여잡으며 고통을 호소했던 전진우도 교체 투입됐다. 전북은 여러 차례 헤딩 골 기회를 노렸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가 추반시간 3분 전북 김진규가 강한 중거리 슛을 때려 봤지만 모두 골대를 피해 가거나 골키퍼 손에 막히면서 전북 '패'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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