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지난 18일 대학 인근 식당에서 학생들과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심탄회한 학생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교 운영과 학생 복지 향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 구민기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학생자치기구 임원과 일반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소통간담회는 대학가 인근 식당에서 열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학생과 총장이 함께 맥주잔을 기울이며 학교생활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학업과 학교생활의 균형 문제부터 학습 환경 개선, 자율적 학생활동 지원 확대 등 평소 체감하는 다양한 문제와 건의사항을 총장과 교수진에게 전달했다.
구민기 총학생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함이나 개선사항을 총장님께 직접 전달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학생들의 목소리는 대학의 성장과 발전에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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