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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올해 특수학급 50개 신·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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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지난 28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2025학년도 전북 특수학급 신·증설 설명회’를 개최했다./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도내 특수학급을 대폭 늘려가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8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2025학년도 전북 특수학급 신·증설 설명회’를 열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50개를 신‧증설했다. 지난해 61학급 신‧증설에 이은 2년 연속 대폭적 증설이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2023년 26개에 머물던 특수학급 신·증설이 지난해에는 61개, 올해는 50개로 확대되면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 선택권이 확대되고 학습권 보장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내 교(원)장 및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통합교육의 이해(이원희 광주선예학교 교장) △특수학급 신설 운영 사례(황현선 전주신일중학교 교장) △특수학급 증설 운영 사례(양희영 소룡초등학교 교장) 등이었다. 

현직 특수학교장과 특수학급 신·증설 학교장이 강사로 참여해 특수학급 운영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단위 학교의 특수학급 설치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단 한 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도 학교 선택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설명회를 통해 관리자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수학급 신·증설 과정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특수학급 신·증설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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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특수학교 신증설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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