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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총, 전교조 ‘직격’…전북교육청 설문 결과에 “깊은 공감”

전교조의 최근 설문 결과에 대해선 “피로도 중심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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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총 오준영 회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2025 전북교육정책 인식조사’를 놓고 도내 대표 교육단체인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이하 전교조)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전북교육청은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가 전북교육 정책기조에 ‘동의한다’고 응답했고, 69.8%는 전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정책 홍보인가, 의견 수렴인가, 묻는 척, 듣는 척…전북교육청 3주년 설문은 착시일 뿐’이라며, 정책 홍보를 위한 왜곡된 설문이라고 비판했다. 

전북교총은 17일  ‘2025 전북교육정책 인식조사’ 결과에 대해 “현장 교사와 도민이 함께 교육의 본질 회복을 요구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라며 깊은 공감과 지지를 표명했다.

사실상 전교조의 비판에 직격타를 날린 것이다.

전북교총은 “교육의 본질은 결국 교사의 수업에 있고, 학력 신장과 교권 회복은 그 기본 조건”이라며 “이번 조사 결과는 교사들이 아이들과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현장의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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