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행정발전포럼(상임대표 김형기)은 27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북 교육행정의 건강한 민주주의 실현과 공직자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전북교육행정발전포럼 집행부는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전 행정국장, 전 총무과장, 전 행정과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랜 공직 경험에서 쌓아온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전북 교육정책이 나아갈 실질적 대안을 찾는 동시에 공직사회 내 침묵하는 약자들을 대변하겠다는 각오다. 전북교육행정발전포럼은 민간기구로 출범한 지 한 달을 맞았다.
전북교육행정포럼은 운영위원회와 4개의 각 분과(센터)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포럼' 형태로 운영된다.
조직적인 체계와 자유로운 토론이 결합된 ‘커뮤니티 포럼(community forum)’ 방식을 통해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이들은 주요 활동 방향을 △공직사회 권력 성찰 유도 △내부 약자 보호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현장 중심의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안 도출 및 입법·행정 제안 △공익 제보 활성화 △시민 참여 확대 등을 꼽았다.
김형기 상임대표는 “우리 포럼의 활동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진정으로 교육행정을 발전시키기 위한 건설적 제언이 될 것”이라며 “감정적 대응을 지양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합리적이고 품격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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