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5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효사랑요양병원 박진상·김정연 원장, 원광대 발전기금 기탁

원광대 한의과대학 동문인 효사랑요양병원 박진상·김정연 원장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탁했다. 지난 22일 모교를 찾아 기금을 기탁한 박진상 원장은 “86년 학창 시절 모교를 거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한의과대학뿐만 아니라, 요양병원과 관련 있는 학과와도 교류를 통해 취업 및 실습교육 지원 등 꾸준히 기여하고 싶다”면서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했다. 또한, 김정연 원장도 “모교를 졸업하고, 교수로서의 삶을 살다가 요양병원을 설립했는데 교육과 학생 지원에 관심이 많아 어떻게 기여할지 고민했다”며 “이번에 뜻깊은 기회가 생겨 아주 기쁘고, 후배 한의사들의 우수한 학습 환경과 연구력 증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기금기탁 취지를 밝혔다. 박진상·김정연 원장에게 대학 구성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한 박성태 총장은 “동문 선배로서 후배와 모교를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원장님들의 대학발전을 위한 염원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한의과대학과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학술 및 교육사업 협력체계 확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직무 체험 실습 및 연구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학협력 관련 활동을 추진키로 하는 등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3.02.24 13:42

[줌] 취임 1개월 여영섭 전북평가단장 "명실상부한 산업지원기관으로 만들 것"

" 30여 년 동안 중앙정부와 산업현장에서 쌓은 경험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의 산업과 혁신기관 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의 산업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고도화, 신산업 개발과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 여영섭(59) 제3대 전북지역사업평가단장은 지역산업의 성장을 위해 전북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여 단장은 30여 년 동안 중앙정부와 산업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그는 그동안 갈고닦은 경험·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전북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산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할 계획이다. 그의 최종 목표는 전북지역사업평가단을 명실상부 지역의 산업지원기관으로 만들기다. 이에 전북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전북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하겠다는 목표다. 또 여 단장은 현재 급격한 사회변화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여건이 만들어진 만큼 전북의 산업도 시대에 발맞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항상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지원할 예정이다. 여 단장은 "전북의 산업이 타지역에 비해 다소 늦어 보이기도 하지만 전북만이 가진 강점도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를 충분히 활용하고 효과적인 지역사회의 지원을 통해 전북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1992년 산업통상자원부에 입부해 기획·지원·사업부서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운영지원과 재무팀장,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개발지원팀장, 정보보호담당관 등 보직을 수행한 후 2020년 한국해상풍력 사장을 역임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3.02.23 17:51

[JB미래포럼 세미나] ‘깨봉수학’ 조봉한 박사 “인공지능시대 AI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창의력이 성공의 열쇠”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인공지능에게는 없는 사람만의 고유한 능력을 강화해야합니다.” 제33회 JB미래포럼 조찬세미나 강연자로 나선 깨봉수학’ 조봉한 박사(온라인 수학 콘텐츠업체 이쿠얼키㈜ 대표)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창의력이 미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JB미래포럼은 23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조 박사를 연사로 초빙해 ‘AI시대 비지니스 성장전략, 깨봉사례와 함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김제 출신인 조 박사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컴퓨터전공)를 졸업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인공지능(AI)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AI 전문가다. 그는 국내 1세대 인공지능(AI) 연구자이자, 금융 IT 임원에서 교육 CEO로 변신한 인공지능 수학 전문가이기도 하다. 조 박사는 “기술의 발달로 점점 사람과 비슷한 형태의 AI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AI는 이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가지고 그걸 상황에 맞게 엮어 말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적인 AI발전 사례로 포털 사이트의 번역기를 꼽았다. 문장 구성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번역기를 활용하면 거의 완벽하게 외국인과도 소통이 가능해졌다는 것. 조 박사는 이런 방대한 양의 데이터 속에서 관계성을 찾아내는 것이 지금의 AI트렌드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AI와 사람이 가진 능력은 여전히 엄격히 분리된다”고 역설했다. 조 박사는 “AI는 여전히 우리가 입력한 데이터의 조합들로만 관계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것이 인간을 뛰어넘을 수 없는 증거”라고도 했다. 조 박사는 “AI의 이런 특성과 능력을 이해하면 AI를 어떻게 대응하고, 다음 세대 우리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지 예측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왜’라는 질문을 많이 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박사는 또 “AI와 인간이 섞여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선 인간은 AI가 가지지 못한 창의력을, AI는 인간이 가지지 못한 방대한 데이터 및 계산능력을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선 “모든 상황 속에서 AI가 있다고 가정하고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면서 “깨봉 수학이 문제를 풀어 답을 내는 방식이 아닌 것처럼, 개념을 하나하나 파악해 그 속에서의 관계성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깨봉수학은 조 박사가 만든 브랜드이자 그가 운영하는 수학 교육 콘텐츠 유튜브 채널이다. 깨봉수학은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수학, 원리와 개념을 완전히 꿰뚫어서 공식이나 요령 없이도 어렵고 새로운 문제를 쉽고 아는 것으로 풀 수 있게 하는 수학을 지향하고 있다. 조 박사는 강연 후 이어진 차담에서 “(깨봉수학은)제가 IT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느낀 점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너무나 중요한 컴퓨팅 사고력이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길러질지를 오래 고민해서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 사람들
  • 김윤정
  • 2023.02.23 17:39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전북스포츠의학연구회 "도민 삶의 질 높인다"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23일 전북스포츠의학연구회(회장 김규환)와 사회서비스 발전 및 전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전라북도 지역사회서비스 신체건강분야 고도화를 위해 교육, 자문 등의 양 기관 간의 꾸준한 협력이 바탕되었으며 새롭게 추진되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과정’ 추진과 더불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중인 지역사회서비스 프로그램 고도화 사업 중 신체건강 분야 종사자 교육 훈련 및 자문과 전북스포츠의학연구회가 추진중인 도민의 근골격 질환 예방 노력 등 관련 정책이 지역사회에서 상생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상호 협력 확대에 나선다. 서양열 원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자의 맞춤형 건강관리뿐 아니라 도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며 전북스포츠의학연구회와의 협력은 고품질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끊임없는 협력과 노력을 통해 전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3.02.23 17:37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의장, 박주용 전라북도부교육감, 정운천 국회의원, 이병철 전라북도의회환경복지위원장, 박용근 환경복지위원, 강동화 환경복지위원을 비롯하여 도내 각계 주요인사와 사회복지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임회장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공로패 전달, 이임사, 깃발전수,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나춘균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신임회장은 “지난 6년간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발전과 전북형 복지사회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헌신해 오신 이병관 전임 회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부분의 각종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 활용해 전라북도 복지를 이끌어 가는 중심축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춘균 신임회장은 현재 플러스건설 대표이사로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장, 전라북도지역활력센터 이사장, 전라북도 해피홈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다. 엄승현 기자

  • 사람들
  • 엄승현
  • 2023.02.23 17:25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권역 공모사업 16개 기관과 협약체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23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전북권역 공모사업을 통해 16개 기관을 선정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감람나무그룹홈, 건강한가족, 남원사회복지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시온육아원, 신광모자원, 신한지역아동센터, 아이들세상, 우림그룹홈, 요엘원, 원광모자원,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정읍사회복지관, 진북꽃길작은도서관, 초록별지역아동센터, 평화사회복지관 등 16개 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16개 기관은 도내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2023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권역 공모사업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아동의 교육기회 보장’과 기후위기 속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아동 권리증진’, ‘시설 개, 보수를 통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개선’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은 “2년 차로 진행된 전북권역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준 참여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승현 기자

  • 사람들
  • 엄승현
  • 2023.02.23 17:12

군산시·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군산시와 고창군이 지난 22일 시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과 기부 동참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지자체는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이 자리서 군산시와 고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는 물론 제도 홍보 방법, 기금 사업 발굴 방향 등 지역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특히 이번 만남을 계기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이길용 군산시 기획예산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제도로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행 취지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을 넘어 응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하고 기부금은 해당 지역 발전에 쓰이는 제도다.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시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금의 30%는 지역특산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는 고향사랑이음 홈페이지와 농협창구에서 가능하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3.02.23 15:33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