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기반 구축을 위해 미국 푸에블로를 방문 중인 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지난 5일과 6일 씨에스-윈드 제2공장 기공식과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을 방문하고 재학생 실습교육 모델 및 글로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이 총장 일행은 CSU-푸에블로(콜로라도주립대학)와 TTC를 방문해 하이퍼튜브 등 미래형 혁신기술 연구개발 및 글로컬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했다.
TTC는 미국 대표 철도장비 시험 및 교육기관으로 초고속 운송수단인 하이퍼루프 연구개발 및 테스트는 물론 엔지니어링,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TC와의 협력을 통해 군산대학교의 미래형 혁신기술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일 방문한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은 1933년 설립된 유서 깊은 대학으로 150개 이상의 국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군산대 방문단은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의 패트리샤 A. 에르자벡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를 만나 국제산학협력 공통 교과목 개발, 학생 및 교직원 교류, 온라인 강의교류, 교과과정 수립 및 편성자료 교환, 학점 상호 인정 및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군산대는 CSU-푸에블로, TTC와 미래형 혁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과 푸에블로시 그리고 풍력 타워 세계 1위 기업인 씨에스 윈드와는 글로컬 실무인재 양성 모델과 미래형 국제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연구와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이장호 총장은 “학생들이 졸업 후 활동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해 나아가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인재가 되도록 학생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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