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황양의 읍장)는 다음달 1일 열리는 제22회 읍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11일 문화체육장 이지훈, 공익장 박석근, 산업근로장 윤경식, 애향장 성옥수, 효열장 신점이 씨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5명의 읍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문화체육장 이지훈(55) 씨는 지난 2005년 진안군 청년회의소 회장, 지난 2006년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감사 등을 지내면서 사회문화 활동에 청년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과 여건을 마련했다. 현재 진안읍체육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읍 생활체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공익장 박석근(72) 씨는 2004~2005년 진안읍 이장협의회장을 맡으면서 지역현안에 관심을 두고 일관성 있는 태도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정신 함양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산업근로장 윤경식(59) 씨는 진안농협 수박공선출하회 부회장을 지냈다. 진안한우를 홍보하고 한우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인정받았다.
애향장 성옥수(66) 씨는 투철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읍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읍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앞장서면서 솔선수범하는 태도를 보여 타의 모범이 됐다.
효열장 신점이(66) 씨는 오랫동안 병환에 시달려온 연로한 시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며 집안일, 농사일, 자녀 양육 등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감당했다. 타의 모범이 된다며 주변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제22회 진안읍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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