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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버추얼 자전거 챌린지’ 개최…학대 피해 아동 지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와 세이브더칠드런이 버추얼 자전거 챌린지 기부 행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LX공사는 그동안 추진해온 자전거 기부 챌린지를 The 타고 The 기부하는 The Beautiful Riding으로 확대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나눔 실천은 계속돼야 하며 탄소 중립 실천에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비대면 방식으로 확대 개편된 것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GPS 기반 앱을 통해 목표 거리 5km를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주행하면 된다. 버추얼 자전거 챌린지의 참가비 전액과 1:1로 매칭된 LX공사의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돼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비롯해 백팩 혹은 친환경 이불, LX공사 굿즈, 손소독제 등이 제공된다. LX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LX공사는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1.10.04 16:59

원광대 대학원 동문 이명진, 김예림 씨 논문, 제2회 전북학 석·박사 우수논문 선정

(왼쪽부터)이명진, 김예림 씨 원광대 대학원 동문 이명진김예림 씨 논문이 나란히 제2회 전북학 석박사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전북학 석박사 우수논문은 전북에 관련된 우수 석박사 학위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인문사회자연 등 다양한 전공을 대상으로 논문을 공모한 가운데 문화콘텐츠학을 전공한 이명진 씨가 전북 이리(裡里)의 식민지배 체제와 저항 연구로 박사학위 우수논문에 올랐다. 이 논문은 일제 강점기 신흥도시 이리(현 익산시)의 도시화 과정에서 있었던 조선인사회와 일본인 사회의 대립을 분석해 일제 강점기 익산의 사회상을 총체적으로 살폈다는 점에서 지역사 연구에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도시공학전공으로 석사 학위 우수논문에 선정된 김예림 씨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활 SOC 공급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방 중소도시의 하나인 전북 익산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생활 SOC 공급실태와 서비스 수준을 분석하고, 주민수요와 연계한 생활 SOC의 새로운 공급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김예림 씨는 전라북도 6개 중소도시와 비교분석을 통해 익산시의 특성을 도출하고, 익산시의 생활권별 공급 상황과 서비스 수준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며 거점 생활 SOC 시설을 초등학교, 도서관으로 설정하여 거점시설 중심으로 한 연계화복합화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0년 시작된 우수 학위논문 지원 사업은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전북학연구센터 중점사업 중 하나로 우수논문 선정 대상자는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상장과 상금을 받고, 발표 논문은 향후 전북학연구센터에서 발행하는 전북학연구에 심사를 거쳐 게재해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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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1.10.04 16:16

한신협 “지역 간 혁신성장 역량 양극화 완화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이하 한신협)가 수도권만 비대해지고 지방은 소멸 위기를 겪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 간 혁신성장 역량 양극화를 완화하는 국가균형발전론을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신협은 30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64차 한국지방신문협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호 의안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 세미나 안건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오는 11월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한신협과 한국지역방송협회, 한국지역언론학회 주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미나 섹션은 △지역언론의 국가균형발전 보도 분석 △해외의 지역성 뉴스 콘텐츠 성공 사례 분석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언론 생태계 구축 등 3가지 쟁점이다. 제2호 의안은 내년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2022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로 각각의 지역이 가진 대표 축제의 의미와 그간의 성과 등을 논의했다. 제3호 의안은 2022 대한민국 의정박람회로 지방의회가 국회나 자치단체에 비해 소외되고 호감을 사고 있지 못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의회의 기능 정립과 나아갈 길을 다뤘다. 제4호 의안은 2021 한국지방신문협회상 수상자 선정으로 한국지방자치대상(광역단체장 부문), 한국지역발전대상(국회의원 부문), 한국지역언론대상(언론기관, 학자, 유관기관 공로자)이다. 지방자치대상을 기초지자체로 확대할지 여부와 포상 기준을 어떻게 정할지 여부를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9개 회원사 중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을 포함한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 경인일보 배상록 사장, 광주일보 김여송 사장, 대전일보 김재철 사장, 매일신문 이상택 사장,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이상 회원사 가나다 순) 등 7개 신문사 발행인이 참석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09.30 17:48

전북 자치경찰위원회 “도민의 행복한 삶 위한 자치경찰 될 것”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자치경찰이 되겠습니다.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자치경찰 출범 100일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30일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도립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면 자원봉사가 큰 폭으로 줄어들어 이에 따른 주변의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치경찰위원회는 장애우 30여 명과 함께 행정 봉투 접기와 쓰레기봉투 제작 등 작업을 함께 하면서 일상 속의 나눔을 실천했다. 정성일 도립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자원봉사자들의 방문이 뜸해 장애우들이 서운해했는데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방문해줘 고맙다며 전북 자치경찰 출범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 되어달라고 뜻을 전했다. 이형규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도민의 조그만 소리에 귀 기울여 조금씩 바꿔나가는 것이다며 도민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도민의 의견을 듣고 더 열심히 뛰는 자치경찰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홀로서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우들처럼 전북 자치경찰도 100일을 맞아 한층 더 분발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6월 30일 출범한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게 될 자치경찰 시대 개막을 알리며, 오는 10월 8일 출범 100일을 앞두고 있다. 특히 더 행복한 삶,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도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고 더 친근한 치안 서비스로 도민과 함께할 것을 표방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 장애우,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최우선 1호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9.30 17:42

남원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성료

남원시는 지난달 29일 주천면 지리산나들락 농촌체험마을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지리산나들락 농촌체험마을 운영위원회 및 남원시 농촌활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남원시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신청접수부터 참가자 5가구 모집에 34가구가 접수했으며, 최종 선정된 5가구 6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주천면 지리산나들락 체험마을의 숙소를 제공받아 거주하면서 △농촌체험 △지역탐색 △영농 일자리체험 △성공한 귀농귀촌인 농장 방문 △지역민과의 교류 등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월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으며 농촌생활도 체험했다. 특히 남원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장기 영농실습 교육, 귀농체험학교, 농촌살이 적정기술 등 각종 프로그램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연수프로그램과 연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실습이론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수도권에서 참가한 5가구 중 3가구가 실제 남원으로 터전을 옮기기 위해 관내 주택농지 계약하는 등 사업성과가 이어져 내년에는 남원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선찬
  • 2021.09.30 16:56

‘제41회 전주시 장애인의 날’ 전주시장 표창 받은 김대수 ㈜예향건설 대표

김대수 ㈜예향건설 대표 저도 사업을 하면서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있으면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열린 제41회 전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주시장 표창을 받은 김대수(53) ㈜예향건설 대표의 말이다. 김 대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전주시지소의 회원들을 위해 봉사해왔다. 몸이 불편한 회원들이 병의원 진료를 위해 차량을 제공하고 함께하는 등 연구소 회원들을 먼저 생각했다. 또한 전주시지소 사무실이나 회원들의 가정에 수리가 필요한 곳이면 직접 방문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수리도 해주고 있다. 각종 행사나 명절 때마다 적극적으로 후원에 동참해 회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전주시지소에서 개최하는 장애인 인권세미나 등에도 참석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연구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김 대표 주변에는 장애를 가진 분들이 있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고, 지난해 12월부터 지인이 전주시지소장을 맡으면서 지금까지 인연을 맺게 됐다. 김 대표는 지인이 전주시로부터 일정부분 지원을 받아 전주시지소를 운영하게 됐는데, 운영비 등이 조금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 일부분 기부했다면서 제가 사업을 하다 보니 바닥을 치는 등 어려울 때도 있었기에, 주변에서 어렵다고하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다니는 교회에도 장애를 가진 분들이 있는데, 그 분들과 관계를 갖다보니 자연스럽게 그쪽에 관심을 가지면서 다른 것은 몰라도 금전적인 부분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어서 마음 전달하는 정도로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그는 외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는 지인에게 10년이 넘도록 매달 100여만 원의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으며, 매년 겨울이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생각만 하고 있으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 실행하게 되면 그에 따른 결과는 나온다고 믿는다면서 요즘 코로나19와 경제침체 등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모두 힘내셨으면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9.29 17:39

우석대-원광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인재양성 견인 업무협약

전북 주요대학들이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가 손을 잡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우석대(총장 남천현)는29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백유진 기획처장, 김성희 교무처장, 이승미 학생취업처장, 송교원 사무처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는 염홍철 회장, 구자강 전라북도 새마을회장, 구생회 완주군 새마을회장, 이연숙 새마을운동중앙회 조직사업국장, 표순복 전라북도 새마을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대학 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 및 관리 지원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 지원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남천현 총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과 평화운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를 혁신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총장 박맹수)도 이날 새마을운동중앙회와 대학 내 새마을동아리 운영지원 및 지역 혁신성장 공동사업 개발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이날의 협약체결을 통해 대학 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설치 및 지원,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등을 약속했다. 염홍철 회장은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새마을운동은 시대 변화에 따른 당면과제를 찾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새마을운동이 세대를 뛰어넘어 이어지고, 또 다른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는 미래 시대의 주축인 MZ세대가 지닌 미흡한 점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향후 전국 연합체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모엄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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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1.09.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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