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4:56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보도자료

익산 함열여성의용소방대 한효진, 행안부장관 표창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

한효진 함열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
한효진 함열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익산 함열여성의용소방대 한효진 총무부장(51)이 솔선수범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19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그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온 우수 의용소방대원을 선정해 시상한 것으로, 한 대원은 매사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지역에서 선정된 2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 대원은 지난 2016년 11월 입대 이후 화재현장 소방업무 보조활동 35여회, 수해복구 등 재난현장 활동 10여회, 코로나19 캠페인 및 방역활동 70여회, 사회 취약계층 봉사활동 50여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 곳곳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는 함열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을 맡아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주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는 평소 화재안전 캠페인 및 화재예방 주민인식 제고 활동은 물론 매년 여름철 상습 침수지역인 익산시 망성면 일대 비닐하우스 농가 봉사활동, 함열 쪽방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거주 공간 정비 및 생필품 지원, 찾아가는 이·미용·건강 돌봄 서비스, 김장 나눔 및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에 발 벗고 나서 솔선수범했다.

또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매주 함열읍 일대 학교·공공시설 방역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고, 지난여름 중앙동 침수 사태 현장에서는 내일인 것처럼 달려와 복구에 힘을 보탰다.

한 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감동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주위의 취약계층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며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함열여성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소외·취약계층에게는 재난과 같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온기를 이웃에게 나누며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열여성의용소방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