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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좁은 통로 지나다 교사간 신체접촉 '성희롱 논란'

지난 9월 21일 오전 8시 30분께 익산 A중학교 30대 여성 연구부장이 50대 남성 교무부장의 신체를 접촉해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교무실 안에서 보건실로 향하는 좁은 통로의 정수기에서 남성 B부장이 물을 받고 있는데 여성 C부장이 지나가다 B부장의 엉덩이 등 신체가 접촉됐다는 것이다. C부장은 비켜줄 것을 요구했지만 B부장이 비켜서지 않고 약자에 힘을 과시하는 권력형 갑질이라 주장했고, B부장은 C부장이 타인을 부르듯 ‘거기요 거기요’를 했고, 자신을 부르는가 싶었지만 물을 반컵 정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물을 따르는데 그곳을 지나가며 자신의 뒤태를 건들었다는 것이다. 이후 ‘기본적인 예의로 인사는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였고, C부장이 사과도 없이 자신을 비웃는 태도에 B부장은 불쾌감과 모욕감, 그리고 성적수치심을 느껴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에 신고했다. 성고충심의위는 C부장에 대해 ‘성희롱 가해’ 결정을 내렸다. 또한 C부장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혐의 없음’으로 판단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이와 관련해 ‘약자에게 힘을 과시하는 권력형 갑질행위’라며 B부장을 엄벌해야 한다는 지탄 성명과 특별감사를 촉구했고, B부장은 전교조가 허위사실로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고발을 준비하고 있다. 권력형 갑질 주장과 관련해서도 30살 여성교사 직책은 연구부장으로 자신과 동등하며 오래전부터 폭언·고성·협박 등을 받아오면서 스트레스가 쌓여 지난 5월부터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오래전부터 서로 근무하면서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보인다. 성에 대한 문제는 나이·성별·직책도 중요하지만 행위 자체의 판단이 우선시되는 만큼 독자들의 판단을 위하여 양측의 입장을 들어봤다. △C부장·전교조 전북지부의 주장 이들은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맥락과 상황, 권력관계에 대한 고려 없이 먼저 신고한 사람의 호소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잘못으로 B부장이 가진 다양한 권력(학교재단과의 관계, 나이, 성별 등) 등을 고려하지 않은채 피해자 관점의 개념을 오용하는 것은 성폭력 구제 절차를 무력화시키는 ‘백래시 행위’라고 주장한다. 당시 D교감이 있었지만 B부장의 폭력행동을 묵인한 것은 관리자로서 직무를 유기한 것이며 명백한 2차 가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사안의 본질은 B부장의 직장내 괴롭힘으로 시작된 것으로 여러 절차적 문제나 내용적 부당함을 인권위와 교육청에 문제 제기한 상태라는 것. 전교조는 이 일과 관련 전북교육청에 특별감사 요청을 했으며, 또 다른 여교사의 피해 주장을 특별감사 요청에 같이 첨부해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  △B부장의 주장 C부장 및 다른 여교사 등이 오래전부터 큰 소리로 자신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고, 자신이 하는 업무마다 딴지를 걸고 비꼬았다고 한다. 특히 본인을 포함해 아버지뻘되는 동료 교사에게도 기본적인 인사도 하지 않으며, 회의 도중 자주 불쾌감과 모욕감을 줄 정도로 자신을 비하하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런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지난 5월부터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게 B부장의 주장이다. 평소 마주치면 인사도 안하고 모르는 사람 보듯 지나치는 모습을 볼때 불쾌감과 무시, 모욕감,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이렇게 사이가 안좋은 상황에서의 신체적 접촉은 불쾌감과 성적수치심을 일으켰다고 한다. 또한 김승환 교육감 당시 학교법인에 전교조 출신이 관선이사로 왔고, 이들은 공모제로 전교조 출신을 교장으로 뽑았다고 한다. 문제가 된 C부장 역시 전교조 조합원이라는 설명이다. 이강모 기자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30 18:11

전주비전대 간호학부 커플링 사업, 취준생 든든한 동반자 ‘자리매김’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를 비롯한 보건계열 학과의 산·학·관 커플링사업이 전북 의료기관 취업준비생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라북도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대학과 기관, 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비전대는 ‘LETS JUMP 보건의료 창의융합 커플링사업단’을 신설해 전문성과 창조성, 인성을 함양한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의료기관 전문인력 수급을 돕고 있다. 비전대 보건의료 창의융합 커플링 사업은 교육사업과 산학연계사업을 매칭해 인성교육과 실무·현장·지역중심의 4단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학부를 중심으로 보건행정학과, 응급구조학과가 7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간호학부 취업캠프를 진행한 서명희 학과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문화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증대시키고 지역출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의 취업 적응 및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취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 받고 이를 통해 지역 기반 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는 점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고민석 보건행정학과 학과장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보험심사평가사 등의 면허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해 왔다”며 “기업탐방과 홈커밍데이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취업유지를 기대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윤형완 응급구조학과 학과장은 ”수상활동 안전관리 구조 및 올바른 다이빙 교육 등의 애로기술지도를 시행했고 PHTLS 자격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기업탐방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도내 기업 취업률 향상시키는데 촛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했다. 김재현 사업단장은 ”내년에는 안정적 취업을 위해 자소서 작성법, 면접 스킬업 프로그램 등을 추가해 국가시험 준비가 가능한 실질적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기관과 Win-Win 하는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토대를 쌓았는데 그 결과 취업준비의 불안 감소와 취업의지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96.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30 18:07

에코시티 학교 ‘과밀 심각’ …학부모들 특정학교만 선호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내 초등학생 포화, 과밀현상이 한계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자녀들의 특정학교 배치를 요구하고 나서 집단이기주의가 아니냐는 비판의 시각도 나온다. 에코시티 인근에는 화정초등학교와 신동초, 자연초, 초포초 등이 있다. 하지만 에코시티내 입주자들과 학부모들은 화정초와 자연초 입학을 선호하고 있다. 의사나 공무원, 사업가 등 상대적으로 재정형편이 좋은 이른바 사회 오피니언 리더층 부모가 살다보니 자연스레 화정초와 자연초가 명문학군으로 분류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집값 문제도 한 몫 하고 있다. 화정초에 학생이 몰리면 인근 아파트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심리도 깔려있다. 신도시인 에코시티 내 화정초등학교는 당초 42학급 규모로 설계됐다. 하지만 대규모 공동주택들이 들어서면서 현재 63학급, 학생 1684명에 달하는 초대형 학교로 몸집이 커졌다. 교실이 없어 복도 등 빈공간을 쪼개고, 가건물을 만들어 교실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부는 과밀학급 해소대책으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제한을 추진하고 있지만 화정초는 이를 지키기에 역부족이다. 이런 상황에 에코시티 한화포레나 아파트 입주(예상되는 초등 1년 신입생수 188명)가 내년 5월 예정이며, 2024년 3월 15블럭 데시앙아파트 입주가 준비중에 있으며, 2026년 1월에는 수자인아파트 입주도 예정돼 있는 등 학생 포화과밀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신동초등학교는 36학급으로 설계됐지만 현재 24학급 학생 590명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학부모들이 에코시티 내에 학교가 있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신동초 입학을 기피하는 실정이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입주예정자협의회는 29일 전주교육지원청 앞에서 ‘포레나 입주민 자녀의 화정초 배정 요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권 및 근거리 배정 원칙에 따른 화정초 배정'을 요구했다. 포레나 입주 초등생이 300~400미터 반경에 있는 화정초가 아닌 670미터 떨어진 ‘전주 신동초등학교’로 통학구역이 정해져 트럭과 자동차가 고속으로 달리는 동부우회도로(왕복 7차선)를 건너 통학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 안전권이 침해받는 다는 것이다. 안전한 통학권을 요구하는 입주민들의 주장도 설득력이 있지만 화정초 과밀 문제는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레나 입주 초등생은 188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전주교육지원청은 포레나 입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등하교 통학버스 지원, 통학로 도로에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횡단보도 신호주기 늘리기, 조퇴하는 아이들을 위한 안심택시 무상지원, 통학로 상시적 교통안전도우미 배치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에코시티 14블럭 데시앙 3차 아파트 입주민들도 에코시티 내 자연초 입학을 교육청에 요구했지만 입주민 126명은 인근 초포초로 통학구역을 배정했다. 한 입주민은 “초포초로 배정받은 입주민들은 지금 포레나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이는 포레나만 화정초로 보내면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사실 집단이기주의가 맞지만 학부모들은 에코시티 내 명문학군으로 분류되는 화정초와 자연초로 들어가기를 희망하며 에코시티 밖인 신동초나 초포초는 선호하지 않는다”고 속내를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29 17:36

서거석 교육감, 학부모들과 ‘사랑의 케이크 나눔’ 봉사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학부모들과 함께 케이크와 머핀을 만들어 보육원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 교육감은 29일 전주온빛중학교(교장 양정복)를 찾아 온빛중을 포함한 전주혁신지구 학부모들과 함께 ‘교육감과 함께하는 사랑의 케이크·머핀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온빛중 가사실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온빛중과 전주양현고 학부모인 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온빛중, 양현고, 전주만성중, 전주온빛초, 전주만성초 등 혁신지구 5개 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 회장단, 온빛중 학부모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만들어진 케이크와 머핀은 전주호성보육원(원장 나소양)에 전달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각 학교의 현안인 과대·과밀 학교 현황을 언급하며 적정 규모의 학생수 배치 방안 등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고, 서 교육감은 “중장기 학생 배치 현황 등을 파악해 적정 규모의 학교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학부모님들과 케이크와 머핀을 함께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교육 현안을 주제로 소통도 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주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29 17:34

“x발 때리지도 못 할거면서 XX이야“ 교권침해 알린 교사 결국 행정처분

교권침해 방지 법안의 국회 소위 통과를 이끌어 낸 현직 교사가 결국 교육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를 두고 교육계 내부에서는 국가공무원법 60조(비밀엄수의 의무)가 교사들을 침묵케하는 ‘족쇄’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8일 익산 A초등학교 담임교사를 맡았던 B교사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렸다. B교사는 익산의 A초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과 교권침해 사건을 유튜브로 알렸다. 유튜브로 알리기 전 교육청에 교권침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유튜브는 해당 학생 부모의 동의를 얻어 올렸다. 그러나 전북교육청은 B교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국가공무원법상 성실 의무와 직무상 알게 된 비밀누설 금지 등을 이유로 지난 9월 14일 경징계 처분의견이 담긴 감사결과를 통보했었다. 이 사안을 놓고 국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교원의 생활지도권 부여 명시를 골자로 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이 법안은 이날 교육위원회 제10차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당시 전국 교원 2만여 명은 “교권침해 현실을 알린 교사를 징계한다면 앞으로 누가 부조리를 고발하겠냐”며 서명을 하고, 징계 취소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B교사는 9월 29일 징계 재심의를 요청했고, ‘익산 A초 교권침해 피해 교사 사건’은 지난 10월 열린 국정감사장세서 ‘쟁점’이 되기도 했다. 당시 ‘왜 피해당한 선생이 징계를 당해야 하나. 전북교육청의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는 국회의원들의 발언에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저도 (의원님과)같은 생각으로 실무선에서 그런 (감사와 경징계) 의견을 낸 것으로, 아직 (징계가)확정된 단계가 아니니 크게 염려 안하셔도 될 듯하다”고 답했었다. 또 “불이익 없도록 조치하라”는 요구에도 서 교육감은 “네”라고 대답했었다. 하지만 결국 B교사가 반박했던 ‘공익 차원의 정당하고 절제된 영상’ 주장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으며, 다만 징계 수위만 경징계 의견에서 주의 요구로 감경됐다. 당시 B교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장 모두 이 사안에 대해 문제 제기가 없었는데 왜 특정감사를 개시했는지, 유튜브 제작도 학부모 동의를 구했고, 관련 자료는 학생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고 재심의 이유를 냈었다. 재심의 결과 전북교육청은 “교권침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제도적인 법적 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행해진 일”이라며 “학생 인권과 교권이 함께 보호돼야 함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부적절한 영상을 탑재한 사실은 인정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익산 A초 교권침해 사건은 지난 5월 학교 폭력으로 문제가 돼 강제 전학온 학생이 동급생을 폭행하자, 이를 말리는 B교사와 교장 등에게 “x발 때리지도 못 할거면서 XX이야. 네가 뭔데 나를 제지하냐, 죽여버리겠다”고 반발했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교사 등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다. C군은 또한 같은 반 친구들이 교실에서 키우던 햄스터를 죽이기도 했고 학부모 커뮤니티에 ‘이딴 선생은 없어져야 함. 내일 학교 갑니다. 각오하셔야 할 것’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28 17:10

중단된 전북 ‘연구학교’ 4년만에 재추진된다

지난 2019년 중단됐던 전북 연구학교 운영이 4년 만에 재추진된다.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7일 ‘2023학년도 교육부 요청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공모 계획’을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교실수업개선 중심의 교과교육과정 운영 전략 개발과 적용, 전북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사례 발굴 및 보급 등을 위해서다. 내년에는 교육부 요청으로 연구학교 지정이 이뤄지며, 2024학년도부터는 교육부 요청 및 전북교육청 자체 지정 연구학교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도 교육부 요청 연구과제는 총 6가지로 △다문화학생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초 1교, 중 1교)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중 1교)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운영을 위한 나이스플러스 활용 방안(초 5교) △교육과정적 통합을 위한 특수일반교사 협력 방안(유초중고 각 1교) △고교학점제 전면시행 대비 학생진로성장지원 중심 학교교육과정운영 및 학교운영 혁신방안(고 1교) △초등학교 학교급 전환시기 진로연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구(초 2교) 등이며 총 15개 학교가 지정된다. 연구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전북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으로 학교현황, 연구학교 운영 찬성 교원 서명부, 운영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한 학교당 1연구 과제만 응모 가능하며, 해당 학교 교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후 서류 면접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학교에는 12월 26일 개별 통보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27 16:56

정읍 A고 성폭력 가해교사 파면, 특별감사 촉구

정읍 모 사립고등학교 20대 여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성적 괴롭힘을 가한 60대 교사를 파면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읍 A고 성폭력 대책위원회는 24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재단은 솜방망이 징계를 철회하고 가해교사 파면은 물론 특별감사를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정읍 A고 B교사는 피해교사 C씨에게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널 책임지고 싶다. 존경하고 사랑하겠다. 넌 내가 지켜줄거야. 내가 너를 행복하게 만들거야. 난 널 죽일거다” 등의 성적 및 협박성 문자를 보냈다. 또한 흥분된 남성의 몸이 담긴 사진을 전송하기도 했다. 이 같은 문자는 새벽 4시는 물론 명절 연휴에도 지속됐다. 참다못한 피해교사 C씨는 학교장에게 알렸지만 학교는 1년이 넘도록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C씨가 노동부에 신고하자 노동부는 지난 8월 9일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에 해당된다며, 500만원의 과태료를 학교측에 통보했다. 이후에서야 학교는 8월 1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정직 2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하지만 가해자와 피해자의 제대로 된 분리는 이뤄지지 않았고, 가해자의 2차 가해행위로 피해교사가 큰 심리적 충격을 받았다는 게 대책위의 설명이다. 대책위는 “학교와 재단측의 대응은 총체적 부실 그 자체로 이 과정에서 피해교사는 이중 삼중의 고통을 받았다”며 “피해교사는 아직까지 가해자와 한 공간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 학교측은 지금도 변명으로 일관하며 2차 피해를 가하고 있는 가해자를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다른 사건들에 대해서도 전북교육청에 특별감사를 요구하며, 경찰에 형사 고발할 방침”이라며 “자정 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제 외부의 공식적인 조사와 처벌이 진행될 차례”라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24 17:29

김현숙 장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지원” 약속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전북을 찾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약속했다.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여성가족부는 23일 학교와 청소년시설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안팎 어디서나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현숙 장관과 서거석 교육감을 포함한 양 기관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교와 청소년시설 연계·협력 강화 협약은 충남·부산·경남교육청에 이은 네 번째로, 지난 10월 6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 대책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 지원 △학교 교과과정과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간 연계를 통한 활동경험 확대 △학업중단 학생 발생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 보호지원 강화에 힘을 모은다. 또한 △학교·청소년시설 간 협력을 통한 위기청소년 예방 및 보호 강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정서행동문제 치유을 위한 연계·협력 강화 △교육(지원)청·학교·청소년 시설 간 협력체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숙 장관은 “교육현장에서 학교-청소년시설 간 연계·협력 필요성에 대해 많은 공감대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도 교육청과 함께 더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에서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여성가족부와의 협약으로 청소년 시설-학교 간 협력 시스템을 마련하고,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면서 “청소년이 학교 안팎 어디서나 꿈을 키우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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