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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동계 꿈나무들, 동계체육대회서 전북자치도 위상 높여

무주지역 동계 꿈나무들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선전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25년 연속 4위(금15·은22·동25)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27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을 비롯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바이애슬론과 스키 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종목에 8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다관왕에 이름을 올린 바이애슬론 종목의 무주초 6학년 김민채(금3·은1·동1)와 안성중 2학년 송민주(금2·은1·동1), 스키 알파인 종목의 최태희(금2·은1)를 비롯한 무주군 선수들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7개 등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바이애슬론에서만 총 31개의 메달(금7·은12·동12)이 쏟아져 바이애슬론 최강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서종열 무주군 시설사업소장은 “우리 군에서는 무주군청 바이애슬론과 스키꿈나무 육성,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각종 스키대회 지원 등에 올해도 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동계스포츠 성지 무주의 자존심을 세우고 전북자치도의 자랑이 된 우리 선수들이 장차 대한민국의 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4.02.27 17:12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최종 결과] 전북자치도, 25년 연속 종합 4위 달성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25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25개 등 총 6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득점 572점을 기록했다. 대회 1위는 경기(1461점), 2위는 서울(1074점), 3위는 강원(841점)이 차지했다. 전북자치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초·중·고등부 계주 경기에서 금메달을 싹쓸이 했다. 여자 초등부 9㎞계주에서 백은영·이윤미(무주초)·박소정(안성초)이 44분24초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중등부 18㎞계주에서 박유진·송민주(안성중)·강지연(무풍중)이 1시간11분45초6으로 금메달을 땄다. 여자 고등부 18㎞계주 경기에서도 정세은·최수린(안성고)·김혜원(무주고)이 1시간13분17초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중등부 18㎞계주 경기에 출전한 김형균(설천중)·곽지범(무주중)·정시우(안성중)가 1시간06분54초4로 은메달을 땄으며, 남자 고등부 22.5㎞계주에서는 박민용(무풍고)·박종환(안성고)·한성현(설천고)이 1시간15분31초5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22.5㎞계주 경기에서도 정민성·김하빈·최준기(무주군청)가 1시간07분02초5로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부터 정식종목이 된 루지경기에선 루지1인승에 출전한 고현호(흥덕중)가 은메달을, 박준형(흥덕중)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도 빙상 스피드·피겨·쇼트트랙, 스키 알파인·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등의 종목에서도 값진 메달이 쏟아졌다.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은 2명이 배출됐다. 최태희(설천고)는 스키 알파인 대회전과 회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고, 김민채(무주초)는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3㎞와 개인 4㎞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은 “25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은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있기에 가능했다”면서 “동계종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2.25 17:41

전주시유도회, 몽골·카자흐 유소년 선수단 초청 합동훈련

전주시유도회(회장 김평수)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몽골과 카자흐스탄 유소년 유도선수단을 초청해 우석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합동 훈련캠프를 운영했다. 몽골유도협회는 28명의 선수단을, 카자흐스탄유도협회는 2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훈련캠프 기간 내내 전주시 관내에 있는 전주스포츠클럽, 전북중, 전북여고, 우석고 유도선수단이 함께 훈련했고, 전북유도관, 용인대전주유도관, 용인대완산유도관 등 전주시 생활체육 유도동호인도 함께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충청남도 서산초·청라중·주산산업고·충남체고 유도선수단, 광주광역시 광주체중·고 유도선수단 등 타 시도 우수 유도선수단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전주시유도회는 지난 23일에 전주시 송천동 한 식당에서 몽골, 카자흐스탄 초청 유도선수단을 위한 만찬을 진행해 외국인 지도자와 선수 및 전주시 유도선수단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평수 전주시유도회장은 “몽골·카자흐스탄 유소년 유도선수단을 초청해 합동 훈련캠프를 운영한 결과 전주시 유도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위해 매년 훈련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정원 기자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2.25 14:43

[동계체전] 졌잘싸! 전북 아이스하키 초등 대표팀

전북특별자치도 아이스하키 초등부 팀(U-12 전북선발)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0여년 만에 첫 승을 거둬 화제다. 지난 22일 오후 강릉아이스하키 센터에서 열린 초등부 경기에서 주장 이지효(전주여울초 6학년)선수의 첫 골을 시작으로 전남 대표팀을 4대0으로 꺾고 완승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전북은 3피리어드에서 저학년 선수를 투입하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전남이 이렇다할 반전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1, 2피리어드 때 벌려놓은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8강전에 오른 전북은 강호 경북 대표를 만났다. 어린 선수들이 선전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아이스하키의 불모지 전북으로서는 내년 대회에 대한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다. 향후 빙상경기의 생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찬휘 감독이 이끄는 전북특별자치도 아이스하키 초등부 선수단은 ‘맥파이스’클럽 소속으로 겨울방학까지 반납하며 전주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땀방울을 흘려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전국대회에 귀중한 첫승을 거두며 감격적인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됐다. 오재천 전북특별자치도 아이스하키협회장은 “묵묵히 훈련에 열중한 지도자와 선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노력의 결과다. 단순한 1승의 가치를 뛰어넘는 쾌거였다"라면서 "인기 스포츠에 쏠림 현상이 심각한 현실에서 향후 비인기 종목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더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계체육대회 아이스하키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강원 특별자치도 강릉하키센터에서 펼쳐졌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4.02.25 14:29

무주군, 제105회 동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무주군 황인홍 군수가 지난 23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를 찾아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바이애슬론과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에 출전한 무주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과 오광석 부의장,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은 무주의 자랑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동계체육의 얼굴”이라며 “힘들고 오랜 훈련을 견디고 이 자리에 선만큼 안전하게, 후회 없이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2만 3000여 무주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며 “기운찬 응원을 받으면서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은 340명(선수 203명, 임원 137명)으로 이중 무주군에서는 바이애슬론과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종목 선수와 지도자 총 98명이 출전했다. 선수들은 25일까지 알펜시아리조트와 용평리조트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22일 현재 무주군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 수는 금 2개, 은 2, 동 2개로 집계됐다. 지난 제104회 동계체육대회에서 무주군 선수단은 금 16개, 은 9개, 동 6개를 획득해 전북이 종합 4위(금 20, 은 19, 동 14) 성적을 거두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무주군에서는 동계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지도자 1명, 선수 4명) 운영에 4억여 원을, 바이애슬론 및 스키 꿈나무 육성에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4.02.25 14:22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3일차] 전북자치도, 25년 연속 종합 4위 ‘순항’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25년 연속 종합 4위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3일차인 24일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9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7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득점 351점으로 경기(1181점)와 서울(906점), 강원(645점)에 이어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바이애슬론 경기 결과는 집계 중으로, 바이애슬론 경기 결과가 포함되면 전북자치도의 메달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고등부 15㎞계주 경기에 출전한 최수린·정세은·김가은(안성고)이 1시간18분35초4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초등부 6㎞계주에 출전한 이윤미·김민채(무주초)·박소정(안성초)이 23분58초6의 기록으로, 여자 일반부 15㎞계주에 출전한 김선수·권은구(전북자치도체육회)·박희연(전북자치도스키협회)이 1시간07분10초9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땄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스키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산악, 루지 등의 경기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2.24 17:52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2일차] 전북자치도, 금8·은9·동10⋯종합 5위 기록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일차인 23일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 등 총 27개 메달을 획득, 종합득점 301점으로 종합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이날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스키 알파인 회전 경기에서 여자 고등부에 출전한 최태희(설천고)가 1분15초5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태희는 전날 대회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다. 최태희는 스키 알파인 복합 경기에서도 60.05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스키 알파인 회전 경기 남자 중등부에 출전한 김찬(설천고)도 1분25초7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찬은 또 스키 알파인 복합 경기에서 28.98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스키 크로스컨트리 프리 4㎞ 여자 초등부 경기에 출전한 김민채(무주초)가 14분14초2로 은메달을 땄다. 또한 스키 크로스컨트리 프리 4㎞ 남자 초등부 이승찬(무주초)과 여자 초등부 백은영(무주초)은 각각 13분20초8과 14분33초9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3일차인 24일 빙상 피겨와 스키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산악 등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2.23 17:44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1일차] 전북자치도 선수단, 금2·동1 획득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첫날인 22일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펼쳐진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확보한 전북자치도는 이날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면서 종합득점 190점으로 종합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이날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스키(알파인) 대회전 경기에서 여자 고등부에 출전한 최태희(설천고)가 1분21초0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스키(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경기에 출전한 정서영(무주고)은 1분30초8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여자 고등부 1위를 차지했다. 또 스키(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경기에서 여자 일반부 김아름(전북스키협회)이 1분24초98로 동메달을 땄다. 이와 함께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컬링 일반부(믹스) 준결승에서 전북선발팀이 강원선발팀을 12대 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아이스하키 경기에서는 초등부 1회전에서 전북선발팀이 전남 아레스에 4대 0으로 승리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23일 피겨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등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2.22 17:43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최종일] 전북자치도, 동메달 4개⋯종합 10위 기록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총득점 6578점으로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동메달 4개를 획득,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지난 제20회 대회(종합 5위·총득점 1만 1160점) 때보다 5계단 하락했다. 전북자치도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이도연(52·지체/좌식)이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며 20대 선수들과 경쟁해 값진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김정빈(시각/입식)과 최광수(시각/입식)도 최선을 다해주면서 가능성을 보이며 득점 획득에 기여했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기상악화(우천, 폭설, 안개)로 경기장 상태가 좋지 않아 안전상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알파인스키 권효석(지체/좌식)·이기로(청각/입식)도 각각 7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단체종목에서는 2022년에 결성한 농아인남자컬링팀이 4위를 차지하면서 컬링 4개 출전팀 중 유일하게 득점을 획득해 주었고, 아이스하키팀도 선수단 평균연령 57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준 결과 공동 5위를 기록하며 고득점을 획득했다.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 조형철 사무처장은 “추위와 부상 위험의 노출이라는 동계종목의 어려운 훈련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회 운영을 확대해 나가 선수 발굴의 장을 마련,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2.21 17:01

전북자치도체육회, 국제 경쟁력 높인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19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정강선 회장은 필리핀을 방문해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재필리핀대한체육회와 체육 및 문화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는 마닐라와 보라카이, 세부 등 필리핀 9개 지역에 있는 한인회와 지회가 속해 있는 단체며, 현재 한인 약 3만 50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재필리핀대한체육회는 회장 등 집행부가 바뀜에 따라 양 측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협약을 재체결했다. 임완순 재필리핀대한체육회장은 “정강선 회장의 필리핀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만영 필리핀한인총연합회장은 “전북과 체육·문화 교류를 하게 돼 영광이다. 적극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강선 회장은 “이번 협약은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경을 넘어 체육으로 하나가 된 만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호증진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2.19 11:08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1일차] 전북자치도, 동1 획득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1일차인 18일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바이애슬론 여자(지체좌식) 스프린트 4.5㎞(복사 5발 2회) 경기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전 국가대표 이도연이 23분05초9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농아인컬링에서는 농아인남자컬링팀이 3·4위 결정전에서 부산에 13대14로 아쉽게 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 또 예선 1경기에서 충북을 2대0으로 꺾은 전북자치도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은 이날 예선 2경기에서 강원에 0대 16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북자치도는 대회 2일차인 19일 알파인스키 남자(지체좌식) 회전 종목에 권효석, 남자(청각입식) 회전에 이기로가 출전하며, 바이애슬론 여자(지체좌식) 중거리 7.5㎞(복사 5발 4회)에 이도연, 남자(시각입식) 중거리 7.5㎞(복사 5발 4회)에 김정빈(재갈향인)·최광수(박준범)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한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은 전남과 예선 3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로 4강 토너먼트 진출이 결정된다. 한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경기도 일원(평창, 춘천, 이천, 의정부)에서 개최되며, 총 7개 종목에 1054명의 선수단이 각 지역을 대표해 실력을 겨룬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대회 종합 8위를 목표로, 5개 종목에 70명(선수 33명, 임원 및 관계자 37명)이 출전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2.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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