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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펼쳐진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전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4일과 5일 이틀간 치열한 경쟁속에 펼쳐졌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총 연장 120Km 구간을 6시간 28분 49초로 들어온 전주시가 차지했다. 전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쾌거와 함께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1일 차인 지난 4일 6개 소구간 중 김현진(제1소구)과 김재민(제2소구), 최병수(제4소구)가 3개 소구간에서 1위를 기록하며 50.2Km를 2시간 39분 33초로 주파하며 첫날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차인 5일 9개 소구간 중 최병수(제8소구)와 로버트허드슨(제9소구)이 2개의 소구간에서 1위를 기록하며 69.8Km를 3시간 49분 16초로 2위를 기록했다. 준우승에는 군산시가 6시간 29분 14차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군산시는 우승팀 전주시와 불과 25초 차이로 역대 최고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순창군이 6시간 29분 14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순창군은 대회 2일차 9개 소구 중 초반 3개의 소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후반부 난조로 3위에 머물러야 했다. 2일차 설용원(제1소구), 김태진(재2소구), 박재우(제3소구)가 구간우승을 차지했다. 순창군 박재우는 1일차 제6소구와 2일차 제3소구에서 구간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최우수지도자상은 김미숙(전주시) 지도자가 신인선수상은 전영규(진안군), 감투상 김상우(진안군)·신지연(익산시), 장려상 김재민(준주시)·김성수(정읍시), 성취상 김태권(고창군)·박종환(무주군)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전북자치도교육감상으로 1등 전북체육중학교 2학년 전영규(진안군)와 2등 설천중학교 3학년 이은성(무주군), 3등 전북체육중학교 3학년 오원석(임실군)이 수상했다. 2일차 경기가 마무리되고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북자치도육상연맹에서 유영진 부회장·엄재철 부회장·정현철 전무이사·서채원 심판장,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김영곤 전략사업국장 및 시·군 선수와 임원이 참석했다.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은 “이틀 동안 열린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북역전마라톤은 전북 마라톤의 산실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 할 날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오세림 기자

  • 스포츠일반
  • 오세림
  • 2025.11.05 19:31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전주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시는 총 연장 12Km구간에서 6시간 28분 49초를 기록했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열린 대회에서 전주시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우승을 거머줬다. 지난해 20년 만에 우승한 전주시는 올해 우승으로 2연패와 함께 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대회 1일 차인 지난 4일 6개 소구간 중 김현진(제1소구)과 김재민(제2소구), 최병수(제4소구)가 3개 소구간에서 1위를 기록하며 50.2Km를 2시간 39분 33초로 주파하며 첫날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차인 5일 9개 소구간 중 최병수(제8소구)와 로버트허드슨(제9소구)이 2개의 소구간에서 1위를 기록하며 69.8Km를 3시간 49분 16초로 2위를 기록했다. 전북개발공사 육상팀 감독이자 전주시팀을 15년째 이끌고 있는 김우진 감독은 “전주시가 지난해 20년 만에 우승한 것도 기뻤는데, 올해까지 우승하며 2연패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 육성에 관심과 열정을 쏟아주신 전주시체육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선수들의 열정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내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오세림 기자

  • 스포츠일반
  • 오세림
  • 2025.11.05 19:29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주시는 6시간 28분 49초의 기록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와 함께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준우승은 군산시가 6시간 29분 14초로 전주시와 불과 25초 차이의 역대 최고 박빙으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어 3위는 순창군(6시간 29분 14초)이, 4위 고창군(6시간 51분 04초), 5위 임실군(7시간 02분 20초), 6위 진안군(7시간 02분 20초), 7위 익산시 (7시간 12분 11초)가 차지했다. 개인상으로 최우수선수상 박재우(순창군)가 최우수지도자상 김미숙(전주시), 신인선수상 전영규(진안군), 감투상 김상우(진안군)·신지연(익산시), 장려상 김재민(준주시)·김성수(정읍시), 성취상 김태권(고창군)·박종환(무주군)이 수상했다. 올해 대회부터 신설된 전북자치도교육감상으로는 1등 전북체육중학교 2학년 전영규(진안군)와 2등 설천중학교 3학년 이은성(무주군), 3등 전북체육중학교 3학년 오원석(임실군)이 수상했다. 구간 우수상에는 1일차 전주~익산~군산 구간 6개 소구로 제1소구 김현진(전주시), 제2소구 김재민(전주시), 제3소구 김태권(고창군), 제4소구 최병수(전주시), 제5소구 김태진(순창군), 제6소구 박재우(순창군) 선수가 각 소구를 1위로 통과해 수상했다. 2일차 순창~임실~전주 구간 9개 소구에서는 제1소구 설용원(순창군), 제2소구 김태진(순창군), 제3소구 박재우(순창군), 제4소구 빅용수(고창군), 제5소구 전영규(진안군), 제6소구 김성하(고창군), 제7소구 한재석(진안군), 제8소구 최병수(전주시), 제9소구 로버트허드슨(전주시)이 수상했다. 오세림 기자

  • 스포츠일반
  • 오세림
  • 2025.11.05 19:28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전주시 대표팀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그 영광의 중심에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미숙(56·고창) 전주시 대표팀 코치가 있었다. 김 코치는 “2등인 줄 알았는데 1등이라 정말 기쁘다”며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우승의 원동력으로 ‘팀워크’를 가장 우선으로 꼽았다. 각 구간 선수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며 달린 결과가 곧 하나의 힘으로 모였다는 것이다. 김 코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같은 팀 출신뿐 아니라 외부 선수들도 함께 뛰기 때문에 무엇보다 ‘화합’이 중요하다”며 “전주시와 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선수 구성과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져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팀은 마지막 구간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군산시팀을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 코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준 선수들의 모습이 가장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선수 육성과 팀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현아 기자

  • 스포츠일반
  • 전현아
  • 2025.11.05 19:11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훈기와 열기 속,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 2일차

짙은 안개 속에서도 선수들의 숨결은 뜨겁게 피어올랐다.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2일차 경기가 열린 5일 오전 9시께, 순창군청 앞 출발 지점은 이른 시간부터 활기를 띠었다. 뿌연 입김이 나오는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주자들은 유니폼을 정비하고 러닝화를 고쳐 신으며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순창군청 직원들이 따뜻한 차를 내오며 선수들을 격려했고, 교통경찰과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 관계자 등 빨간색과 초록색 자켓을 입은 운영진들은 도로 곳곳에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일차 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총성이 울리자 “파이팅!”이라는 격려의 외침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선수들은 어깨띠를 건네받으며 안전한 레이스를 다짐했고, 출발 직후 몸에서 피어오르는 훈기로 안개마저 걷히는 듯했다. 코치들은 구간별 전략을 지시하느라 목소리를 높였고, 주자들은 온몸에 테이핑과 파스를 붙인 채 힘차게 코스를 내달렸다. 임실 구간에서는 가족과 동료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다 왔어!”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번 대회 2일차 제6소구 시작점인 임실 광장카세차장 에서는 심민 군수가 직접 나와 따뜻한 차와 귤을 내놓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승선에서는 숨이 턱까지 찬 주자들이 헛구역질을 하거나 바닥에 주저앉아 거친 숨을 몰아쉬는 모습이 이어졌다. 동료들은 고생한 주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건네며 등을 두드렸고, 쾌청한 가을 햇살 아래 현장은 열기와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했다. 전현아 기자

  • 스포츠일반
  • 전현아
  • 2025.11.05 19:10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화창한 가을 날씨 속 14개 시군 대표 ‘힘찬 레이스’

전북 마라톤의 산실이자 전통을 자랑하는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4일 오전 전북일보사 앞에서 전북자치도육상연맹 소재철 회장의 출발 총성에 맞춰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개회식은 내빈들이 선수들을 격려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출발선에는 전북자치도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김영훈 상임부회장,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강양원 전북자치도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 천호성 전북미래교육연구소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백성일 부사장, 서창원 이사, 김은정 이사, 강인석 디지털미디어국장, 전오열 편집국장, 김영곤 전략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틀 동안 총연장 120Km를 역주하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1일차 전북일보사 앞을 출발한 선수들이 익산을 거쳐 군산시청 앞까지 50.2Km을 질주했다. 대회 첫날은 전주시가 1위로 결승선을 밟았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전주시는 1일차 2시간 39분 33초를 기록했다. 군산시가 2시간 40분 48초로 전주시를 바짝 뒤쫓으며 2위를, 순창군이 2시간 43분 46초로 3위를 기록하며 1일차 경기가 마무리 됐다. 2일차인 5일 순창군청을 출발한 선수들이 임실군을 거쳐 전북일보사 앞까지 69.8Km, 9개 소구간을 달린다. 둘째 날 대회 코스는 순창군청~순창 인계면행정복지센터(5.5Km), 순창 인계면행정복지센터~순창 덕치면 한양약방(9.3Km), 순창 덕치면 한양약방~임실 청웅면사무소(12Km), 임실 청웅면사무소~임실 백로관광 차고지(8.3Km), 임실 백로관광 차고지~임실 광장카센터(4.2Km), 임실 광장카센터~임실 관촌삼거리(6.9Km), 임실 관촌삼거리~완주 남관초동학교(6.3Km), 완주 남관초등학교~완주 고덕생활축구장(10.3Km), 완주 고덕생활축구장~전북일보사(7Km)다. 오세림 기자

  • 스포츠일반
  • 오세림
  • 2025.11.04 17:52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화창한 가을 날씨, 상쾌한 열정 레이스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첫날인 4일 이른 아침, 전북일보 빌딩 앞 출발선은 선수들의 숨소리로 가득 찼다. 쾌청한 가을, 쌀쌀한 아침 기온 속 털옷을 입은 시민들 사이로 반바지와 민소매 차림의 주자들이 몸을 풀며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도로 곳곳에는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찰차와 사이카가 배치됐고, 심판과 운영위원들은 꼼꼼히 현장을 점검했다. 총 50여㎞를 6개 소구로 나눠 14개 시·군 대표 주자들이 달리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묘미는 단연 이어지는 응원과 격려다. 코스를 따라 서행하는 관계자 차량 창문 너머로 코치들이 “파이팅!”, “힘내라!”를 외치며 주자들에게 목청껏 응원을 보냈다. 일반 차량이 함께 달리는 구간에서도 선수들은 땀범벅이 된 얼굴로 묵묵히 레이스를 이어갔다. 도로 경찰들은 경광봉을 들고 교통을 통제하며 선수단의 안전한 통과를 도왔고, 차량 안 시민들은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주자들에게 응원의 시선을 보냈다. 구간을 마친 주자가 도착하자 다음 주자는 유니폼을 갈아입고 파스를 뿌리며 신발끈을 조여 맸다. 이어 달릴 준비를 하는 손끝마다 긴장감이 묻어났다. 특히 제3소구 도착지이자 제4소구 출발지인 ‘익산 그린세차장 사거리’에는 응원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22명의 체육회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출전 선수들을 향해 힘찬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관할 지역은 달랐지만 서로를 향한 응원은 끊이지 않았고, 변덕스런 가을 날씨의 찬 공기 속에서도 달리는 이들과 바라보는 이들 모두가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조 회장은 “전주에서 시작해 군산으로 향하는 구간 중 익산을 거쳐가는 주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어제까지 이어진 추위가 걱정이었지만 오늘은 포근한 날씨 덕에 경기 여건이 좋아졌다. 내일 둘째 날까지 부상자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현아 기자

  • 스포츠일반
  • 전현아
  • 2025.11.04 17:50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차] 금18·은30·동44개 ‘종합순위 14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차인 3일 전북자치도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13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금18, 은30, 동44개로 종합 순위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 PGI(동호인부) 김정순이 156타의 기록으로, 볼링 여자 개인전 TPB9(선수부) 송영희가 65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트랙 여자 1500m T20 윤은미와 육상 필드 남자 창던지기 F55 김정호, 육상 필드 여자 창던지기 F54 황은미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태권도 여자 겨루기 –49Kg DB 윤은미와 태권도 남자 겨루기 –58Kg DB 우현식이 볼링 여자 개인전 TPB9 이형단,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김봉수·이진솔·류은환·권오연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동메달은 양궁에서 혼성 리커브 2인조 OPEN 장복수·조미나, 남자 리커브 2인조 OPEN 장복수·정병옥이 획득했다. 탁구에서는 여자 단식 TT7 정문희, 여자 단식 TT8 문미경, 여자 단식 TT6 이근우, 남자 단식 TT5 김준오가 태권도는 남자 겨루기 단체전 DB 김태양·오기택·우현식·김형교와 여자 겨루기 단체전 DB 고수휘·조인서·윤은미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이클은 혼성 도로 H팀 릴레이 13.5Km 김용기·이도연·조경문·김호준이 당구 여자 단체전 BIS/BIW에 출전한 이혜강·문지현·이정옥·박미경, 배드민턴 여자 단식 WH1 김미숙, 육상필드 남자 포환던지기 F38 전은배, 보치아 여자 개인전 BC1 김연하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5일차에는 론볼과 육상, 사이클 경기 등에서 메달이 기대된다.

  • 스포츠일반
  • 오세림
  • 2025.11.03 17:26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14개 시·군 대표들 120Km 레이스 펼져진다

전북 마라톤의 산실이자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4일 전북일보사 앞에서 출발한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4개 시·군 엘리트 육상선수와 동호인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대회 코스는 총 연장 120Km로, 선수들은 4일 전주~익산~군산으로 50.2Km를 역주하고, 5일 순창~임실~전주로 69.8Km 구간을 달린다. 4일 전주~익산~군산 구간은 6개 소구간으로 나눠 전북일보사~새전주요양병원(6.5Km), 새전주요양병원~익산 덕실교차로(11.5Km), 익산 덕실교차로~익산 그린세차장 사거리(5Km), 익산 그린세차장 사거리~군산 대야초등학교 광산분교(9.1Km), 군산 대야초등학교 광산분교~군산 개정면 현대의자공장(8.5Km), 군산 개정면 현대의자공장~군산시청(9.6Km)까지 1일차 제1구간으로 50.2Km를 달린다. 5일 순창~임실~전주 구간은 9개 소구간으로 순창군청~순창 인계면행정복지센터(5.5Km), 순창 인계면행정복지센터~순창 덕치면 한양약방(9.3Km), 순창 덕치면 한양약방~임실 청웅면사무소(12Km), 임실 청웅면사무소~임실 백로관광 차고지(8.3Km), 임실 백로관광 차고지~임실 광장카센터(4.2Km), 임실 광장카센터~임실 관촌삼거리(6.9Km), 임실 관촌삼거리~완주 남관초동학교(6.3Km), 완주 남관초등학교~완주 고덕생활축구장(10.3Km), 완주 고덕생활축구장~전북일보(7Km)로 2일차 제2구간으로 69.8Km을 역주하게 된다. 1일차 3소구간은 동호인 의무구간으로 50세 이상 참가자가 달리며, 2일차 5소구간은 중학부 참가자가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 순위는 시간 경주로 하며 15개 소구간별로 선수들이 이어 달리기로 기록을 모두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은 단체상 1위에는 트로피와 장려금 500만 원등이 수여되며, 2위 트로피와 장려금 300만, 3위 트로피와 200만 원 등 7위까지 트로피와 장려금이 수여된다. 대회 당일인 4일 전북경찰의 협조로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금암동 전북일보사 앞 기린대로가 30여 분 동안 통제되며, 대회기간 중 선수들이 지나는 시점에 맞춰 탄력적으로 도로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3일 오후 4시 전북일보사 회의실에서 감독자 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 등을 최종 점검한다.

  • 스포츠일반
  • 오세림
  • 2025.11.02 17:21

20주년 맞은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5000여 명 도심 속 '힘찬 레이스'

세계 최정상급 인라인 선수와 동호인 5000여 명이 2일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전주 도심을 가르며 레이스를 펼쳤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2025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1일과 2일 전주인라인롤러경기장과 전주종합경기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첫째 날 전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인라인 트랙 경기가, 둘째 날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이어지는 인라인 마라톤 경기로 나눠 진행됐다. 인라인 마라톤 경기는 42Km 오픈부와 21Km(경쟁 청년·장년·실버부), 21Km(동호인 단체부), 6Km(초등부 경쟁·비경쟁), 7개 부문으로 5000여 명의 국내·외 최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이 출전했다. 올해는 프랑스, 독일, 네델란드, 이탈리아 등 14개국 100여 명의 해외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국내 엘리트 선수들과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주년을 맞아 대회 공동주관 단체인 전북롤러스포츠연맹 정영택 회장이 마라톤 42Km 남자부 1위에게 1000만 원의 상금을 내걸어 국내·외 선수들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42Km 오픈부 남자는 독일에 Felix Leonardus Rijhnen가, 여자는 프랑스의 Manon Chloe Fraboulet가 우승을 차지했다. 21Km 부문에서는 청년부 남자 이훈희(이나나인라인클럽)·여자 이수빈(개인), 장년부 남자 김병수(울산인라인연합)·여자 이희진(팀 에이스), 실버부 남자 조용두(FIERCE피어스)·여자 김종녀(개인)가 우승했다. 6Km 부문은 초등부 남자 이승현(김종열인라인클럽)·여자 이나현(만수초)이 우승했다. 21Km 단체부에서는 부산관역시 롤러연맹클럽이 우승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200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0회를 맞은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는 2012년 WIC(World Inline Cup) 공식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대회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도심 한복판을 달리는 국내 유일의 인라인 국제대회로 평가 받으며 전주를 세계적인 인라인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오세림
  • 2025.11.02 17:08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차] 금15·은22·동27개 '종합순위 14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차인 2일 전북자치도선수단은 금메달 15개와 은메달 22개, 동메달 27개로 종합 순위 14위를 기록했다. 전북자치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25, 은45, 동60으로 종합 순위 1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 첫 날인 지난 31일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독주 15Km(C3)에 출전한 박찬종이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북자치도선수단은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섰다. 박찬종은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55Km(C3)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사이클 석호진도 남자개인도로 11Km(C1)와 55Km(C1)에서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다. 태권도에서는 남자 품새 개인전에 출전한 장수빈이 금메달로 대회 2관왕에, 남자 품새 단체전에서는 장수빈, 김태양, 이수빈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5연패의 기록을 세웠다. 탁구 여자 단체전(TT8)에 출전한 한웅란, 문미경, 홍봉운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여자 창던지기에 출전한 문지경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사이클 이도연, 사이클 김용기, 육상트랙 임진홍, 태권도 이동호 역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은메달로는 육상필드에서 여자 창던지기 F13(선수부) 양혜경과 남자 포환던지기 F34(선수부) 장동욱이 획득했다. 댄스스포츠 혼성 프리스타일 콤비 Class1(선수부) 송호천·정하윤이, 수영 남자 자유형 50m S4,5(동호인부) 김하곤이, 탁구 여자 단체전 TT6-7(선수부) 이근우·이은영·정문희·임현숙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댄스스포츠 송호천, 정하윤 선수 역시 차차차, 자이브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육상트랙 여자 800m T20(동호인부) 이현지, 육상필드 여자 원반던지기 F37(선수부) 정미란, 펜싱 남자 플러뢰 개인전 2등급/B(선수부) 류은환, 론볼 여자 단식 B7(선수부) 최경희, 탁구 남자 단체전 TT4-5(선수부) 박상규·김수철·김준오와 TT3(선수부) 백영복·김기성·서경원, 역도 남자 –65Kg 파워리프팅(선수부) 송덕현 등이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북자치도선수단은 26개 종목에 500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오세림
  • 2025.11.02 17:03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1일부터 부산광역시 일원서 개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자치도선수단은 31개 개최종목 중 26개 종목에 500명(선수 307명, 임원 및 관계자 193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북자치도 소속 국가대표 사이클 이도연, 김용기 선수의 대회 3관왕과 탁구 이근우, 태권도 이동호·이수빈, 보치아 김연하, 펜싱 류은환, 론볼 은해숙, 승마 김나영 선수의 입상이 기대된다. 육상 트랙에 임진홍 선수의 5년 연속 3관왕과 신기록 수립과 한국신기록 2개를 보유한 육상 필드 문지경 선수, 사이클 석호진·이민주·김윤공, 수영 최은지 선수의 다관왕 수립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관영 도지사는 “무더웠던 날씨 등 힘겨운 훈련을 이겨내며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지도자와 가족, 대회를 준비하는 장애인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의 모습을 통해 2036년 하계패럴림픽 우리 지역 유치에 자신감과 더 넓은 무대, 보다 많은 기회를 드려야겠다는 사명감이 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 스포츠일반
  • 오세림
  • 2025.10.29 18:03

[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1) 전북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은 라켓으로 셔틀콕을 쳐서 네트를 넘겨 주고받는 스포츠 경기이다. 배드민턴은 코르크에 깃털을 달아 만든 셔틀콕 비슷한 것을 손으로 넘기는 인도의 전통놀이인 ‘푸나’가 영국을 거쳐 변형된 것이 배드민턴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양측 경기자들의 구획이 명확해야 하고, 매우 작고 가벼운 셔틀콕의 특성상 바람의 영향에 취약해 원칙적으로 실내 스포츠로 실시된다. 배드민턴은 구속이 가장 빠른 구기종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대표적인 공격인 스매시를 구사했을 때 상대 선수에게 날아가는 셔틀콕의 순간 속도는 프로선수의 경우 시속 300Km가 넘을 정도로 빠르다. 1893년 영국배드민턴협회가 창설되면서 경기규칙이 통일되었고, 1899년에 제1회 전영국선수권대회가 런던에서 열려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경기가 실시됐다. 1934년 국제배드민턴연맹(IBF)이 창설되어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50여개 국이 가맹돼 있다.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1962년 제5회 자카르타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올림픽대회는 1972년 제20회 뮌헨올림픽대회 때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에 배드민턴이 보급된 것은 1945년 광복 후에 대한기독교청년회연합회(YMCA)를 통해 보급되기 시작했다. 1957년 11월 배드민턴협회가 구성되어 그 해 12월 처음으로 창립기념 전국남녀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이후 1961년 제4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시범경기가 열렸고, 1962년 대한체육회 산하단체로 가입되면서 1963년 제43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전북자치도배드민턴협회는 2016년에 설립됐다. 전북자치도 배드민턴은 한국 배드민턴의 산실이다. 배드민턴이 올립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전북출신의 박주봉, 정소영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96년 아틀란타 올림픽에서는 김동문의 금메달과 박주봉, 장혜옥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도 김동문, 하태권이 동메달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김동문, 하태권 금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오상은 동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정재성 동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신승찬 동메달, 2020년 도쿄 올림픽 공희용 동메달 등 올림픽에서 전북자치도 배드민턴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자치도배드민턴협회는 이 같은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나운초, 전주성심여고, 원광대, 전북은행 등 20개의 전북체육 육성팀을 운영하며 전국 상위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체육으로도 자리잡은 배드민턴의 인기를 실감하듯 동호회 활동도 활발하다. 전주시 44개 클럽과 군산시 26개 클럽 등 14개 시·군에서 176개의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등 전문체육 대회와 생활체육 대회인 박주봉배 배드민턴대회와 정소영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비롯한 14개 시·군에서 1개씩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정소영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는 전국 68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소영은 현재 전주성심여고에서 배드민턴 감독으로 활약하며 전주성심여고를 배드민턴 ‘명가’로 만들며 지난해와 올해 전국체전 2연패 차지하며 선수에 이어 지도자로도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배드민턴협회 심용현 회장은 “다음주 국제마스터즈대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전국대회를 5개 유치했는데 내년에는 7개로 늘리고 국제대회도 계속 유치해 수준 높은 경기를 도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엘리트 선수들도 올해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에 머물렀지만 내년에는 꼭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오세림
  • 2025.10.29 17:26

올림픽 레전드 정소영배 배드민턴대회, 전국 동호인들 열전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정소영을 기념하는 전국대회가 고향 김제에서 열렸다. 지난 25∼26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2025 정소영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 참여한 전국 680팀 1500여 동호인들이 셔틀콕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 남자복식은 박명진·박건호(팀 테크니스트/팀 요넥스 목포) 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2030A급 박명진·김민수(팀 테크니스트/심플앤민턴닷컴), 40A급 임채형·이종명(서전주클럽), 45A급 홍만석·김유석(우리초보존), 50A급 김영재·임종술(한울앤에이스), 55A급 이종국·박세근(덕진전용클럽), 60A급 이기연·정찬모(호성클럽) 조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은 2030A급 심민하·고은경(프리미크앤화요걸스), 40A급 김은영·박태경(군산트리플), 45A급 전금자·박혜옥(군산트리플), 50A급 백미림·김은영(군산트리플)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혼성복식은 2030A급 띠앤닷·연혜지(글로벌클럽), 40A급 호세아·박태경(모현클럽), 45A급 김유석·전금자(군산트리플), 5055A급 박현우·백미림(군산트리플) 조가 1위에 올랐다. 정소영은 배드민턴이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황혜영과 짝을 이뤄 사상 첫 여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던 주인공이다. 현 전주성심여고 여자팀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소영은 지난해와 올해 전국체전 2연패를 차지하며 그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그는 김제중앙초와 김제여중, 군산여고, 전북대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같은 배드민턴 지도자 출신인 남편 김범식, 슬하에 김혜정(현 국가대표) 소정, 유정(현 국가대표) 등 세 딸까지 모두 배드민턴 가족으로 명성을 떨쳤다. 정소영 지도자는 “김제에서 뜻깊은 대회를 열어 너무 행복하고 감회가 새롭다”면서 “전북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이고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10.27 16:32

[2025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족구 동호인들, 순창서 가을 하늘 아래 ‘한판 승부’

족구 동호인들의 축제, ‘2025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26일 순창군 공설운동장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와 순창군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순창군·순창군체육회가 협찬했다.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 이날, 선수들은 점수를 올릴 때마다 환호했고, 실수로 점수를 내줘도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전국 각지에서 54개 족구클럽 동호인들이 출전해 성황을 이룬 이번 대회는 △호남호서 2부 △전북 1부 △전북 2부 △초청일반부 △이벤트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전 부문은 예선 리그전을 거쳐 조 1위와 2위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경기는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부문별로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트로피와 상장,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 결과 호남호서 2부에서는 광주썬상욱 팀이 챔피언에 올랐다. 전북 1부는 익산하나로 팀이, 전북 2부는 남원청마 팀이, 순창 관내부는 위아원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이승석이 뽑혔으며, 최우수심판상과 우수심판상은 각각 정택문 심판과 이건영·이희수 심판이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김영곤 전략기획실장,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 성명기 협회장, 순창군 최영일 군수·손종석 군의회 의장·손충호 체육회장, 이영수 익산시족구협회장, 이연형 군산시족구협회장, 박천영 김제시족구협회장, 양창우 남원시족구협회장, 김영길 정읍시족구협회장, 황대한 무주군족구협회장, 김용두 장수군족구협회장, 김진사 완주군족구협회장, 조병대 고창군족구협회장, 최명선 임실군족구협회장, 김태원 부안군족구협회장, 전주홍 진안군족구협회장, 안신 순창군족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대회사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족구를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대회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나누고,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명기 전북족구협회장은 “매년 대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전북일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고, 전북 족구의 발전과 지역 체육 진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경기 결과> ◇호남호서 2부 △우승 광주썬상욱 △준우승 전주혁신 △공동3위 광주jcA, 광주썬상빈 ◇전북 1부 △우승 익산하나로 △준우승 현대제이드림 △공동3위 남원솔개, 순창리턴즈 ◇전북 2부 △우승 남원청마 △준우승 진안마이산 △공동3위 전주아트, 익산하나로 ◇순창 관내부 △우승 위아원 △준우승 정읍차오름 △공동3위 복흥족구단, 리턴즈걸스 ◇최우수선수상 △이승석 ◇최우수심판상 △정택문 ◇우수심판상 △이건영 △이희수

  • 스포츠일반
  • 전현아외(1)
  • 2025.10.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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