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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LINC+사업단 소속 드론축구단인 에어브레인 팀이 2부 리그 승격 이후 첫 출전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북구 드론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부와 2부 각 8개 팀과 3부 16개 팀 등 전국에 있는 32개 드론축구팀이 출전했다. 이 대회 2부 리그에 출전한 우석대학교 에어브레인 팀은 결승에서 포항대20 팀을 상대로 아쉽게 1:2(13:415:1912:17)로 패하며 준우승에 올랐다. 김나연(군사학과 3년) 단장 겸 선수는 2부 리그 승격 이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함께 노력한 감독님과 코치님, 팀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라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석대학교 에어브레인 팀은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 등을 휩쓸며 대학부 드론축구 명문구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읍시 축구협회(회장 박성규)가 주최 주관한 2021년 서지말배 축구대회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신태인인조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시체육회가 후원한 대회는 유진섭 시장과 강광 정읍시체육회장, 김철수 전북도의원, 이정기 전 정읍시축구협회장 등이 개폐회식에 참석해 격려했으며 박성규 회장과 운영이사등 임원진을 비롯해 11개클럽 선수단 500여명이 참여했다. 링거전으로 진행된 경기는 장년부 8팀, 청년부 10팀 등 총18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며 그라운드를 달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장년부 경기에 60대 선수 3명 출전자격이 주어져 각 클럽 고참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결과 장년부는 △우승 제우스FC △준우승 피닉스FC △공동3위 정진회, 정읍다이노스가 차지했다. 청년부 경기는 결승전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며 △우승 피닉스FC △준우승 정진회 △공동3위 태봉FC, 한반도FC가 차지했다. 또 정읍시체육회에서 시상한 최고령선수상에 제우스FC 유재승(72)선수, 축구협회에서 선정한 특별선수상에 정진회 최민수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전북현대가 수원삼성에 대승을 거두면서 리그 5연패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전북현대는 승점이 같은 울산현대와 선두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파이널 첫 라운드에서 다득점 첫승을 했기 때문이다. 전북은 지난 30일 오후 4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파이널A 1라운드)에서 수원을 4-0으로 꺾었다. 전반 10분 문전을 향한 김진수의 스로인이 수비수 맞고 흐르자, 쿠니모토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후반 들어 수원의 파상공세에 흔들렸지만, 후반 22분 송민규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김보경이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27분 상대 파울로 김보경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일류첸코가 성공시킨 데 이어, 10분 뒤 일류첸코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팀의 4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승점 67점(19승10무5패)을 기록했다.득점은 62점, 실점은 32점으로 득실차가 30점이다. 선두경쟁을 벌이는 울산에 비해 점수가 월등히 높다. K리그 순위는 승점 동률 시 득실차가 아닌 다득점으로 순위를 가리는데, 다득점 격차마저 크게 벌려놓은 상황이다. 앞서 정규리그 최종전에서도 전북과 울산의 순위가 다득점으로 갈릴만큼 치열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날 다득점은 전북 입장에서도 중요한 결실로 남게 됐다. 남은 우승 레이스에서도 울산과 승점이 같더라도 다득점에서 크게 앞서는 만큼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울산 입장에선 다득점 열세를 뒤집지 못하는 한 승점에서 반드시 전북보다 앞서야 하는 상황이 됐다. 오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사실상의 결승전에 대한 부담감 역시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김상식 감독 전북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서 탈락했다. 전북현대는 지난 17일 오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2021 ACL 8강전에서 연장접전끝에 2-3으로 졌다. 전북현대는 지난 2016년 ACL 우승이후 4강 진입을 노렸으나, K리그1 선두경쟁을 벌이는 울산의 벽을 넘지 못했다. 특히지난해 K리그1과 대한축구협회(FA)컵을 제패해 2관왕을 달성했던 전북은 올해는 FA컵 16강에서 탈락했고, ACL도 트로피에 닿지 못했다. ACL에선 하필이면 K리그1 선두 경쟁 팀인 울산에 연장전 끝에 져 탈락해 타격이 더욱 컸다.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은 아쉬움을 털고 남은K리그1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많은 팬이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셨는데, 승리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면서 선수들은 120분 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고자 많은 땀 흘렸는데, 헛된 것 같아 감독으로서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는 크게 나쁘지 않았고, 선수들 몸 상태도 괜찮았다. 양 팀 다 치열하게 좋은 경기를 했다며 승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승부처에서 마지막에 구스타보의 헤딩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행운이 우리 팀에 따르지 못한 것 같다고 곱씹었다. 그는 정규 시간에 교체 카드를 한 명만 가동한 것에 대해선 연장전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면서 이런 경기는 승부차기 확률도 있어서 대비하다 보니 교체카드 활용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K리그1에서도 막바지에 접어들도록 울산에 승점 1 뒤진 2위에 자리한 가운데 이번 맞대결을 내주면서 전북은 리그 경쟁에서도 분위기에서 완전히 밀릴 처지에 몰렸다. 리그 5연패 불발과 무관 위기가 현실화했다. 일단 분위기를 추스르는 게 급선무가 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충격이 클 것 같다고 우려하면서도 전북은 항상 트로피를 많이 들어 올렸고,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진 경험도 많이 있다면서 경험을 지닌 선수들이 많이 있으니 하루 이틀 쉬면서 오늘 경기를 지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맞서 싸우는 의료진을 위한 자선 경매 행사를 연다. 전북 구단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조인마켓을 통해 경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구단 최초로 의료진을 위한 의료진 덕분에 헌정 유니폼을 선보인 전북은 더 나아가 팬들과 함께 의료진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고려하다 자선 경매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선수들이 실제 착용한 헌정 유니폼 17세트와 홍정호, 김진수, 백승호 등 선수단의 애장품, 지난달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사용된 공인구, 전북의 마스코트 인형 세트 등 총 28개의 물품이 경매에 부쳐진다. 수익금 전액은 전주시에 기부돼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사용된다. 자세한 경매 참여 방법은 전북 구단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 금마축구공원 제3구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금마축구공원 제3구장 조성사업이 2022년 체육진흥시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5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수 있게 됐다.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착공에 들어가 연말 준공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0년부터 금마축구공원 부지 69,388㎡에 87억5000만원을 투입해 전용축구장 2개, 풋살 경기장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어 제3축구장 조성 계획 아래 부지까지 마련했으나 추가 공사비 25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오다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오랫동안 풀리 못했던 매듭을 마침내 풀어나가게 됐다. 제3축구장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조명탑, 휀스 등이 설치돼 전문 스포츠클럽 전용훈련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제3구장이 조성되면 제12축구장과 함께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집적화된 축구 인프라와 더불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한 인근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를 연계한 체육관광벨트 구축도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금마축구공원 3구장 조성은 축구 동호인은 물론 시민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익산의 장점인 철도교통을 내세운 접근성과 차별성을 강조해 전국대회, 전지훈련 등 유치 마케팅에 돌입할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을 위한 헌정 유니폼을 최초로 제작했다. 전북은 지난 2015년부터 순국선열과 호국 영웅들을 기리는 밀리터리 헌정 유니폼을 제작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1년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의료진 덕분에 헌정 유니폼을 준비했다. 이번 헌정 유니폼은 팀컬러인 녹색을 바탕으로 형광색 포인트를 가미했으며, 상하의 모두 의료진 감사의 의미를 담은 글귀들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새겨져 있다. 특히, 유니폼 후면 상단에는 덕분에 챌린지 이미지가 그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 지난 18일 수원 삼성 전 홈경기에서 헌정 유니폼을 착용했으며, 2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도 이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전북은 선수들이 착용한 헌정 유니폼을 추후 자선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며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전북현대모터스FC 구자룡선수와 김민혁선수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방역성금 1000만원을 1111사회소통기금에 전달하였다. 구자룡선수는 완주중학교 출신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안산경찰청 프로축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으며, 현재는 전북현대모터스FC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이다. 김민혁선수는 순천고등학교 출신으로 일본 사간 도스,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국가대표, EAFF동아시안컵 남자축구 국가대표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전북현대모터스FC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자리를 꽉 채운 관중들을 만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북현대모터스FC가 완주군에 있는 것은 우리군의 자랑이며, 코로나19로 힘든 것은 마찬가지인데 이렇게 완주군민을 생각하는 선수들의 마음이 너무나 고맙고 아름답다며, 올해 남은 경기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겠으며 특별히 구자룡선수와 김민혁선수를 더욱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커뮤니티비즈니스는 2016년 완주군과 협약을 체결하여 100원, 1000원, 10,000원, 소득의 1%기부하는 1111사회소통기금을 출범하였으며, 1111 사회소통기금은 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지역적 과제를 해결하는 군민모금운동이다.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현대) 허병길 대표이사가 27일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를 방문, 완주군 축구 꿈나무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전북현대 선수들의 사인볼을 전달한 뒤 김재천 의장 등에게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와 유소년 팀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한 뒤 완주 클럽하우스가 축구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전북도내에서 우수한 선수를 발굴 육성해 주전 선수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천 의장은 완주군 출신 선수인 구자룡 선수의 활약을 보며, 완주군민들이 위로를 받고 있다며 더 많은 완주 출신 선수가 발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현대 축구단 클럽하우스는 완주군 봉동읍에 소재하며, 실내외 연습장과 수중치료실, 숙소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전북현대 유스팀(유소년팀)은 U18, U15, U12, 그린스쿨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린스쿨은 전라북도 내 19개 구장에 운영 중이다. 특히 U18팀인 전주영생고선수들은 올 하반기부터 클럽하우스 숙소에 머물며 훈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현대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순연됐던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현대는 지난 7일에 열렸던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0승 6무 4패 승점 36점으로 3경기를 더 치른 울산현대(44점)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치른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전북은 대구와의 경기에서 전북의 모습을 되찾았다. 상무 제대 후 첫 홈경기에 출전한 문선민과 포항에서 이적해온 송민규의 좌우 날개가 빠르고 활기찬 모습을 보이며 팀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 특히 송민규의 합류는 올 시즌 내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U-22세 활용에서 박진성과 함께 완벽하게 자리를 잡으며 공격적인 부분에서 더욱 안정을 찾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전북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광주의 골문을 겨냥한다. 문선민, 송민규와 함께 한교원, 쿠니모토 등이 공격에서 더욱 빠르고 위협적인 모습으로 골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김상식 감독은 ACL을 다녀온 뒤 2주간의 자가격리로 선수들의 경기감각이나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아직 부족한 모습이 있다며 다행히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이 빠른 시간에 호흡이 맞아 가고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홈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는 승리를 가져가야 한다는 것을 모든 선수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채준 선수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U-18 박채준(MF)과 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전북현대는 전주영생고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박채준과 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빠른 발을 가진 박채준은 좌우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돌파와 드리블 능력이 탁월하고 득점력이 좋아 고교리그에서 정상급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U-15 금산중을 거쳐 영생고에 입학한 박채준은 중학교 시절 U-15챔피언십에서 득점상을 수상했고 2020년 금석배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 이번 계약은 올 시즌 초반 김상식 감독이 고교 경기를 직접 지켜보고 프로팀에서 여러 차례 훈련을 함께 하면서 실력을 직접 확인한 후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박채준은 다른 친구들보다 기회가 빨리 주어져서 너무나 떨리고 기분이 좋다며 배워야 것들이 너무 많지만 최선을 다해 프로에 데뷔해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시즌초반 몇 차례 불러 훈련을 시켜봤을 때 많은 가능성을 본 선수다며 아직 어린나이지만 프로에 와서 형들과 부딪혀 보고 많은 것들을 배운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1일 군산시축구협회에 발전기금 600만원을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역 스포츠 발전 및 축구 동호인리그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기금을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스포츠 발전기금 뿐만 아니라 복지관 및 경로당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군산시축구 리그가 성공적으로 진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주 군산시축구협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군산 축구 및 동호인 리그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산시축구협회도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교축구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인 제54회 대통령 금배 축구대회가 16일부터 경남 창녕에서 킥오프한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영생고는 2년 연속 우승을 거두는 대회 사상 3번째 기록에 도전한다. 15일 전북축구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주영생고와 고창북고 등 도내 2개 고교를 비롯한 전국의 48개 고교가 출전, 12개 조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다. 조별리그를 치러 각조 상위 2개팀이 토너먼트에 오르고 오는 28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우승팀이 결정된다. 전주영생고는 마산공고와 용인TAESUNG FC18, 창녕FCU18과 함께 H조에 편성됐고, 고창북고는 영광FCU18, 숭실고, 용인양지FCU18와 조 상위 순위를 다툰다. 전북현대 유스팀인 전주영생고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북현대 유스팀인 영생고는 동아고(19771978), 부평고(20152016)에 이어 대회 역사상 세 번째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영생고와 더불어 경기 매탄고(수원 삼성), 울산 현대고(울산 현대)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등 명문 프로팀들의 유스팀 경쟁도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도내 축구계 관계자는 전주 영생고가 강력한 우승후보이긴하지만 다른 우승후보들의 팀들의 전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선수 전북현대 출신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29DF)가 다시 전주성을 누빈다. 전북은 사우디 알나스르FC에서 뛰던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를 2022년 12월 까지 1년 6개월 임대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축구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진수의 영입으로 전북은 수비에서 더욱 안정된 전력을 갖춰 K리그1 5연패에 더욱 힘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8월 사우디 알나스르FC로 이적했던 김진수는 2017년 전북유니폼을 입은 뒤 3년 반 동안 K리그1에서 78경기에 출전해 7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4년 연속 K리그1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김진수는 1년 만에 다시 친정팀에 돌아와서 기쁘고 마음이 편하다며 팀이 K리그1 5연패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재활의 시간이 다소 필요하겠지만 자기관리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며 선수단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수는 선수단이 ACL 예선을 마치고 돌아오는데로 곧바로 합류하며 등번호 23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나서게 된다.
전북현대가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전북현대가 연승을 노린다. 전북은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H조 선두인 일본 감바 오사카와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골득실에 밀려 H조 2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선두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할 경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앞서 전북은 지난 26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와의 대회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승기, 구스타보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승점 3(골 득실 +1)을 쌓은 전북은 이날 탬파인스 로버스(싱가포르)를 2-0으로 꺾은 일본 감바 오사카(승점 3골 득실 +2)에 득실 차에서 밀려 H조 2위에 자리했다. 김상식 감독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이긴 뒤 기자회견에서첫 경기가 언제나 힘들다. 승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가 3일마다 한 번씩 열리는데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감바 오사카는 선수 개인 능력이나 패스 능력이 모두 좋은 팀이라며 중요한 경기인만큼 체력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 모두 잘 준비해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승기도 첫 경기에 승리해 기분이 좋지만,실점한 부분은 아쉽다.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북은 ACL 조별리그에서 감바 오사카(일본),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탐파인스 로버스(싱가포르)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전주시민축구단이 무더위를 날리는 골 폭풍을 일으키면서 홈 첫 승을 기록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9일 전주 월드컵보조경기장서 열린K4리그 16라운드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조우리의 멀티 골에 힘입어 4대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13점(4승 1무 10패)을 기록한 전주는 13위에 올라 중위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전주는 전반전 16초 만에 골을 기록하면서 대량 득점에 대한 신호탄을 쐈다. 변상진이 상대수비의 공을 가로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한 공을 하승완이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6분 인천남동구민축구단 강민규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주는 전반 21분 상대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김태연이 올린 공을 하승완이 헤딩으로 떨궈주고 조우리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2대1로 앞서갔다. 2대1로 전반을 마친 전주는 후반전에도 골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14분 조우리가 상대 중앙에서 하승완에게 패스를 받아 슛 한공이 골문을 맞고 나오자 재차 밀어 넣으면서 3대1로 앞서갔다. 경기 주도권을 잡은 전주는 후반 20분 변상진이 중앙에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패스로 신동혁이 상대 골키퍼 이형관과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전주는 후반 막판 인천남동구민축구단에 한 골을 내줬지만, 경기는 4대2로 끝나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양영철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뛰어 승리를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다며중위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승리를 위해 선수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축구단이 K4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전주시민축구단은 5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서울유나이티드와 K4리그 1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달 30일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4대0 대승을 거둔 전주는 이날 승리해 리그 3연승을 기록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주는 시즌 초반 부상자들이 많아 고전했지만 최근 부상자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다. 전주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로 현재 3승 9패(승점 9점)로 14위를 달리고 있어 상위권 진입을 위해 꼭 승리가 필요하다. 이날 승리가 필요한 전주는 공수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공격에서는 오태환과 서세경이 상대 골문을 노리고 중원에서는 김탁균과 김민수, 변상진이 공수를 조절하면서 상대 골문을 노린다. 수비에는 김태연과 신동혁, 장문원, 지병우 전성진이 상대 공격을 무력화 시킬 계획이며, 골문은 조대영이 무실점에 도전한다. 양영철 감독은 우리 팀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파이팅과 패기로 공격 축구로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이겠다면서 리그 상위권 진입을 위해 매 경기가 중요하다면서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꼭 승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코로나 19로 관중은 선착순으로 50명만 입장이 가능하며, 경기는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U-18 골키퍼 김준홍과 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일 전북현대는 U-18 전주영생고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김준홍과 준 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상무에 입대하는 김정훈의 공백을 메운다. U-15 금산중을 거쳐 영생고에 입학한 김준홍은 중학교 시절 금석배, U15챔피언십, 중등축구주말리그 등 각종 대회에서 GK상을 휩쓸며 연령대에서는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를 받아 왔다. 또 지난 2019년 브라질에서 열린 U-17세 월드컵에 출전했을 정도로 차세대 한국 골키퍼의 대보를 이을 재목으로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 김준홍은 빌드업이 좋고 역습시 킥이 정확해 공격 전개에서 아주 위협적이며 팀의 주장으로 리더십도 뛰어나다. 훈련을 시켜본 이운재 코치는 장점이 많은 선수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단점을 빨리 보완하면 프로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준홍은 이렇게 빨리 프로에 올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더욱 열심히 해서 범근형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김정훈의 상무입대로 골키퍼 포지션에서 공백이 생겼다며 유소년 시절부터 좋은 선수로서의 자질 충분히 갖추고 있어 이번에 계약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홍은 오는 25일부터 치러지는 ACL에 참가해 본격적인 프로생활을 시작한다.
2연패 GO! 전북현대가 FA컵 2연패에 도전한다. 전북은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1 하나은행 FA컵16강전을 치른다. FA컵에서 통산 네 번(2000, 2003, 2005, 2020)의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2연패를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로테이션을 통해 양주를 상대할 계획이다. 주말 인천과의 K리그1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전북현대는 주전급 선수들의 휴식을 위해 그동안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다. 공격에서는 U-22세 라인이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이성윤-이지훈이 빠른 발을 앞세워 양주의 수비 뒷 공간을 노리고 백승호와 류재문이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하게 된다. 또 수비에서는 지난 대구전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구자룡을 중심으로 이유현과 박진성 등이 출전해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는다는 각오다. 김상식 감독은 FA컵 첫 경기에서 항상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FA컵 2연패를 위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백승호(MF24), 송범근(GK24), 이유현(DF24)이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김학범 감독은 2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가나 평가전(6월 1215일제주월드컵경기장)에 나설 28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31일 제주도 서귀포시 칼 호텔에서 소집돼 전지훈련을 시작한 뒤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올림픽대표팀의 공식 경기는 지난해 11월 이집트에서 이집트와 브라질 올림픽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이후 7개월만이다. 김 감독은 최전방 공격진에 이승우(포르티모넨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동준(울산), 엄원상(광주), 조영욱(서울), 조규성, 오세훈(이상 김천) 등 7명을 선택했다. 2선 공격자원으로는 이강인(발렌시아)과 정승원(대구)을 비롯해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백승호(전북)와 김진규(부산) 등을 호출했다. 수비 자원에는 최근 K리그1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김태환(수원)과 김학범호부동의 수비자원인 정태욱(대구)을 불러들였고, 골키퍼 자원으로는 송범근(전북), 안준수(부산), 안찬기(수원)를 선택했다. 다음은 6월 올림픽 대표팀 가나 평가전 출전선수 28명 명단이다. △ GK=송범근(전북) 안준수(부산) 안찬기(수원)△ DF=강윤성(제주) 김진야 윤종규(이상 서울) 이유현(전북) 김태환(수원) 이상민(서울E)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 설영우(울산) 이지솔(대전)△ MF=김동현(강원) 백승호(전북) 정승원(대구) 이승모 이수빈(이상 포항) 맹성웅(안양) 김진규(부산) 이강인(발렌시아)△ FW=이승우(포르티모넨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동준(울산) 엄원상(광주) 조영욱(서울) 조규성 오세훈(이상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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