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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로 위촉

한국축구 영원한 캡틴 박지성(40)이 전북현대에 온다. 19일 전북은 박지성을 클럽 어드바이저(adviser이하 위원)로 위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클럽 어드바이저로 위촉된 박지성은 프로와 유소년의 선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 시스템 제시 등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하게된다. 전북현대를 통해 K리그와 첫 인연을 맺게 된 박지성 위원은 일본, 영국, 네덜란드 등 빅클럽에서 선수시절 보고 배웠던 노하우와 선진제도를 접목시켜 K리그에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비상근 어드바이저 역할을 수행하는 박 위원은 앞으로 프로와 유소년 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부분의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도 겸하게 된다. 박지성 위원은 현역시절 2002년, 2006년, 2010년 세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PSV 아인트호벤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 선수로 활약했다. 박지성 위원은 K리그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며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구단에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전북현대와 함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 네덜란드, 영국까지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면서 유럽의 선진 시스템들을 많이 보고 배웠고 은퇴 후 공부를 많이 해왔다며 그동안 보고 배웠던 모든 것들을 바탕으로 전북현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클럽이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허병길 대표이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의 영입은 구단의 프로와 유소년 전반적인 부분에서 세계적인 시스템을 접목, 발전시키고자 이뤄졌다며명문구단으로 가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 위원은 22일 동계전지훈련이 이뤄지고 있는 남해로 내려가 선수단 및 코칭스탭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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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1.01.19 17:32

박지성, 전북현대 오나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40)이 프로축구 전북현대와 동행한다. 18일 국내 한 매체에 따르면 박지성이 이번 시즌부터 전북에서 행정가 경력을 이어간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전북 관계자는 함께 하는 방안을 두고 구단과 박지성 사이에 큰 틀에서 합의가 거의 이뤄졌다면서 곧 공식 발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박지성은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한 뒤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파크 레인저스 등에서 10여 년간 유럽 무대를 누볐다. 지난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를 통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다. 이후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자문위원,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본격적으로 행정 업무에 뛰어들었다. 박지성이 전북과 연을 맺으면 처음으로 K리그 무대에 발을 내딛게 된다. 선수는 아니지만, 행정가로서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잡는 것이다. 한편, 전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상식 감독을 선임하고 김두현, 이운재 코치 등을 영입해 화려한 코치진을 꾸렸다. 여기에 한국축구 레전드인 박지성까지 가세하면 사무국 경쟁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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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1.01.18 16:50

전북현대, 일류첸코 영입... 김상식호 ‘화공’ 펼친다

디펜딩챔피언 전북현대가 스트라이커 일류첸코(31)를 영입했다. 전북은 18일 지난 시즌까지 포항에서 뛰었던 일류첸코를 영입해 K리그1 최고의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구스타보, 김승대로 이어지는 최고의 공격력을 갖추며 올 시즌 K리그1 5연패와 함께 ACL우승에 더욱 큰 힘을 얻게 됐다. 지난 2019년 시즌 도중 포항 유니폼을 입은 일류첸코는 이적 첫 해 18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지난해 30경기에 출전해 22골 9도움을 기록,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공격 본능을 갖췄다. 공격지역 어느 위치에서든 골을 기록할 수 있는 일류첸코(189cm)의 영입은 구스타보(189cm)와 함께 제공권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할 수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일류첸코의 영입으로 김상식 감독이 추구하는 화공(화끈하고 화려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다. 일류첸코는 전북은 K리그에 올 때부터 좋은 팀이란 걸 느꼈다며 나도 올 해는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좋은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말이 필요 없는 선수다. 올 시즌 팬들에게 더욱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김승대, 구스타보와 좋은 시너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류첸코는 17일 남해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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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1.01.18 16:50

다시 시작이다... 전북현대 ‘더블우승 담금질’

새 사령탑을 앞세운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무한경쟁이 시작됐다. 휴식을 끝낸 전북 선수들이 11일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1차 동계훈련을 갖고 2021 시즌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오는 30일까지 실전감각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전북은 경남 남해 일대에서 체력과 전술 훈련을 병행하면서 조직력을 다질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팀과 연습경기를 치르지는 못하지만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상식 감독은 먼저 좋은 팀의 감독을 맡게돼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난번 취임 기자회견때도 말씀드렸지만 K리그와 ACL 우승을 목표로 올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이어 FA컵도 중요하지만 두 대회를 우승을 해야 진정한 더블 우승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부담감도 있지만 선수들의 컨디션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을 연구중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감독은 전주성을 찾는 모든 팬들이 흥겹고(흥), 멋진 경기(멋), 화끈하고 화려한 공격축구(화공)를 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래서 이번 시즌 목표는 흥, 멋, 화공을 주제로 K리그1에서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북은 2월부터 약속의 땅전남 목포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목포는 전북에게는 약속의 땅이다. 최강희 전 감독 시절 겨울 해외전훈에 이은 2차 훈련 혹은 A매치 휴식기 연습 때 목포에 가서 좋은 결과를 냈다. 실제로 2019년 11월 A매치 휴식기에 목포로 훈련을 다녀온 뒤 같은해 리그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추운 날씨와 폭설 등 어려운 조건속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전북현대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 곁에 다가설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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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1.01.11 17:03

전북현대, 산하 유스팀 전주영생고 출신 3명 영입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산하 유스팀 영생고 출신 선수 3명을 영입하며 공수를 보강했다. 전북은 박진성(19)과 이지훈(18), 노윤상(18)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고교를 졸업한 뒤 연세대 1학년 재학 중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된 박진성은 오른쪽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연령대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돼 전북뿐 아니라 한국 축구를 이끌 기대주로 평가받는다. 이지훈과 노윤상은 영생고 졸업과 함께 전북에 곧바로 입단했다. 스피드가 좋고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지훈은 특히 일대일 돌파 능력이 좋아 한교원을 이을 공격수로 기대를 모은다. 노윤상은 192㎝의 장신 중앙 수비수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이 뛰어나고 스피드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금배 전국고교대회에서 영생고가 우승을 차지할 때 6경기에서 1실점만 하는짠물 수비를 펼쳤다. 김상식 감독은 이번에 영입된 세 선수 모두 좋은 기량을 가진 만큼 각 포지션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선수들이 전북의 미래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8일에 선수단을 소집해 11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전지 훈련(1/11~30)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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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1.01.07 18:05

베테랑 신형민, 전북현대 떠난다

신형민 선수 프로축구 전북현대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35)이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6일 한 스포츠매체에 따르면 울산은 최근 수비 보강을 위해 FA 신분이 된 신형민과 단기계약을 맺었다. 신형민은 7일 울산현대 홍명보 신임 감독과 선수단 상견례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신 선수는 지난해 여름 전북으로 돌아와 6개월 단기계약을 맺으면서 K리그1 등 9경기에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200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그는 2012년 아랍에미리트 알 자지라SC로 이적했다. 그러다가 2014년 전북에 합류했고 경찰청(2015~2016) 군 복무 시절을 포함해 녹색 군단의 일원으로 뛰었다. 특히 2017년 주장 완장을 달고 팀을 2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후 전북은 지난해까지 K리그 최초 리그 4연패를 달성했는데, 신형민은 2019년까지 주전으로 뛰면서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러다가 2019년 연말께 전북과 재계약이 불발된 뒤 중국 베이징 런허의 러브콜을 받고 해외 진출을 결심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계약이 취소되어 전북으로 돌아왔다. 전북현대에 정통한 관계자는 지난해 전북으로 돌아온 신형민의 위상은 예전같지 않았다면서 사령탑에 오른 김상식 감독이 신 선수의 대체자로 어떤 자원을 발굴할지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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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1.01.06 17:37

포항 일류첸코, 전북현대 오나

K리그1 챔피언 전북현대가 2021년을 맞아 첫 이적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주인공은 포항 스틸러스 외국인 공격수 일류첸코(31). 5일 한 스포츠매체에 따르면 전북은 최근 K리그1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한 일류첸코와 이적협상을 벌였다. K리그 복수의 소식통은일류첸코가 전북 유니폼을 입기로 사실상 합의를 마쳤다며전북과 포항 구단 간 이적 협의도 거의 마무리됐다고 귀띔했다. 전북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라질 공격수 구스타보를 영입했지만 효과가 크지 않았다. 구스타보는 2020 시즌 K리그1 14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09년부터 화려한 르네상스를 일군 베테랑 이동국(42)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이동국 후계자로 점찍은 조규성(23)마저 K리그2(2부) 김천 상무 입대를 결심했다. 정통 공격수로 구스타보가 유일한 전북에게 스트라이커가 절실한 상황이다. 전북은 그간 골잡이 영입을 위해 광주FC 펠리페(29브라질)와 포항 일류첸코를 두고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광주가 책정한 펠리페의 몸값은 400만 달러에 달해 고심 끝에 이적료가 저렴한 일류첸코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9년 포항에 입단한 일류첸코는 2020년 시즌 K리그1 26경기에서 뛰며 19골 6도움을 올려 포항을 3위까지 이끌었다. 그 덕에 포항은 2021시즌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확보했다. K리그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올해부터 외국인 선수 쿼터가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며 만약에 일류첸코가 온다면 아마도 공격형 미드필더 무릴로가 전북을 떠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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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1.01.05 17:55

[힘내라! 유망주!] 완주중학교 축구부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매년 우승의 역사를 써내려 가는 축구 명문학교가 있다. 완주중학교(교장 조계복) 축구부(감독 강일찬)가 그 주인공이다. 1995년 창단된 완주중학교 축구부의 위상은 전북지역 주말리그전에서 확실히 확인된다. 6년 연속 주말리그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쌓은 것이다. 전북지역 9개팀이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풀리그로 경기를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주말리그전에서 완주중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연속 우승했고, 2019년에도 전승으로 우승하며 포효했다. 전국대회에서 완주중의 존재감은 더욱 확실하다. 창단 후 지난 25년간 완주중은 2018 충무공 이순신기 중등축구대회 우승을 비롯해 무려 19회나 우승했는데, 거의 매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셈이다. 실제로 준우승 13회, 3위 12회이니 거의 모든 전국대회에서 완주중학교 축구부는 항상 상위권 성적을 내온 최고의 강팀이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세계가 얼어붙다시피 한 지난 28일 오후, 완주중학교에서 만난 축구부 주장 김승우 군(15)은 올해 제대로 된 경기 한 번 뛰어보지 못한 채 내년 새 학기가 되면 3학년이 되는 것이 마냥 아쉽다. 그렇지만, 신축년 새해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제발 마음껏 뽐낼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일찬 감독은 승우는 초등학교 때 익산 유소년축구클럽 K 사커에서 3년간 뛰었고, 장래 유망주라고 판단해 선발한 선수라며 신체조건은 물론 유연성과 기술력을 두루 갖춰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김승우 군은 아빠가 조기축구에 나갈 때 따라다녔는데, 공차는 것이 너무 좋아서 축구를 하게 됐다며 맨유 미드필더 포그바 선수를 롤모델로 삼아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 소유와 패스 등 포그바 선수가 보여주는 탁월한 경기능력을 갖춰 세계적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키 174㎝, 몸무게 61㎏으로 아직 축구선수로서는 작은 체격이지만, 김군은 아직 한창 성장하고 있는 중학생이다. 드리블과 슛팅이 좋은 김군은 포그바나 손흥민처럼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 감독은 말한다. 완주중 축구부에는 김승우 군을 비롯해 모두 45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내년 고교에 진학하는 7명이 졸업하면, 20명의 신입 선수가 새식구로 들어온다. 강일찬 감독을 총사령탑으로 한 코치들이 선수들을 학년별 수준별로 지도한다. 수석코치 정재민, 2학년 코치 박규빈, 1학년 코치 이동재, 골키퍼 코치 이수한 등 코치들의 지도에 맞춰 선수들은 1학년 때는 주로 기본기 훈련과 드리블 등 기술 훈련을 하고, 2학년이 되면 부분 전술 등을 익힌다. 3학년 때에는 본격적으로 경기력 쌓는 훈련에 돌입한다. 강일찬 감독은 빠른 스피드는 타고난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기술력은 꾸준한 체력훈련과 연습 등 과정을 통해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며 선수들이 항상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학생이기 때문에 학교공부가 중요하다며 성적 관리를 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데, 주1회 독서교육과 2주 1회 독후감 쓰기도 저희 축구부의 자랑이라고 했다. 실제로 최근 대한축구협회의 독서캠페인 대상학교로 선정돼 책 500권을 전달받았다. 강 감독 자신도 전북대 체육교육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할 만큼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감독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5년 코치로 완주중 축구부와 인연을 맺은 후 2014년부터 감독을 맡고 있는 강 감독은 좋은 선수들이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 교육당국과 지자체, 축구협회에 감사하고, 또 선수의 길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는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스포츠 속성상 동료간에도 경쟁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중 3학년 선수 7명은 천안제일고, 경신고, 평택 진위고 2명, 이리고 2명, 전주공고 등 고교축구 명문고에 진학한다. 현재 프로축구단에서 뛰는 완주중 출신 선수는 백성동(경남FC 공격수), 구자룡(전북현대 수비수), 문지환(인천 Utd 수비수) 등이다.

  • 축구
  • 김재호
  • 2020.12.29 18:21

‘New 전북’ 김상식 사단,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김상식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쳤다. 전북은 28일 김두현(38) 전 수원삼성 코치와 이운재(47) 골기퍼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부 승진한 김상식 감독과 기존 안재석, 박원재 코치에 더해 김두현 수석코치, 이운재 골기퍼 코치가 2021시즌 전북을 이끌게 됐다. 김두현 수석코치는 수원삼성과 성남에서 선수생활을 지냈으며 2008년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롬 브롬위치에서 활약한 K리그 최고의 패스 마스터로 불린 공격수 출신이다. 이후 말레이시아 네그리 셈빌란FA와 미국 인디 일레븐 등에서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며 지도자로서 발을 내딛고 2020시즌에는 수원삼성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새롭게 수문장을 지도할 이운재 골기퍼 코치는 2002 한일월드컵 4강의 주역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았으며 1994 미국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등 4차례 월드컵에 출전한 전 세계가 인정한 골키퍼 출신이다. 또한 이운재 코치는 수원삼성에서의 선수시절 리그 우승을 4차례나 견인했으며 2008년에는 골키퍼 포지션으로는 최초로 K리그 MVP를 수상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후 2013년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운재 코치는 U-22세 대표팀을 거쳐 2014년 이광종 감독과 함께 U-23세 대표팀 골기퍼 코치로 활약했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전북은 김두현 수석코치가 닥공의 날을 더욱 날카롭게 세우고 이운재 골기퍼 코치가 최후방을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전북은 모라이스 감독과 함께 했던 주앙 피지컬 코치를 대신해 후임코치 인선을 조만간 마무리 할 예정이다.

  • 축구
  • 육경근
  • 2020.12.28 18:26

전북현대, 김상식 새 감독 선임

전북현대 새 사령탑에 김상식(44) 수석코치가 확정됐다. 김상식 코치는 전북구단 사상 소속 선수 출신 첫 감독이다. 전북은 22일 김상식 코치를 감독으로 내부 승격해 팀의 6번째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전북은 김 감독이 선수단 지휘와 경기 운영능력이 탁월하고 팀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구현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판단했다. 2009년 전북에 입단해 선수로서 활약하고 2014년부터 코치로서 활동한 김상식 감독은 12년간 전북현대에 몸담으며 누구보다 팀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물로 평가 받는다. 김 감독은 2009년 성남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첫해부터 주장으로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전북을 창단 첫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3년까지 선수로서 맹활약한 이후 2014년 최강희 감독을 보좌하며 코치로 활동한 김 감독은 선수와 감독사이의 가교 역할과 후배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2018년 최강희 감독이 중국으로 떠난 후 선수단이 갑작스러운 변화에 흔들리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시키고 팀에 헌신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상식 신임 감독은 전북은 나의 팀이다. 감독으로서의 위치가 아닌 전북현대 팀원의 한사람으로서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헌신 하겠다며 올해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 시즌에 더욱 전북다운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전북이라는 팀과 선수들의 능력을 믿는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상식 신임 감독 기자회견은 오는 23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치러질 예정이다. 선수단은 내년 1월 8일 소집해 남해에서 동계전지훈련(1월11일~29일)을 시작으로 2021시즌에 돌입한다.

  • 축구
  • 육경근
  • 2020.12.22 18:41

전북도축구협회장에 김대은 후보 당선

전북도축구협회장에 김대은 제22대 전북도축구협회장에 김대은(56) 후보가 당선됐다. 이로써 김대은 후보는 통합 제1대 회장에 이어 제2대 회장에 당선되며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4년으로 2024년까지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단독 입후보한 김대은 후보자의 임원 결격사유 심사 후 당선을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산제일중에서 축구를 시작한 김대은 회장은 지난 1991년 전북도축구협회에 입사, 전무이사를 거쳐 회장을 역임하는 등 현재까지 43년째 축구인의 길을 걷고 있다. 김 회장은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도내 14개 시군축구협회 재정 구축을 위한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면서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축구 행정을 위한 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소통과 화합으로 전북축구인들과 함께 전북축구 발전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임 기간 그는 1992년 채금석 옹의 업적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가 전국 축구 꿈나무 발굴 산실로 명성을 얻는데 기여를 했다.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 2005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북한전 유치 등 전북축구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7 FIFA U20 월드컵 개막경기와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을 지방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등 굵직한 사업의 중심에서 활동을 했다. 아울러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재임 기간에 축구 저변확대 및 대회 성적도 준수하게 이뤄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전라북도 축구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축구의 세계 도약을 위해 중추적인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 축구
  • 육경근
  • 2020.12.17 18:22

군산시축구협회 당선인, 부정선거 의혹 반박

군산시축구협회장 선거를 놓고 부정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A당선인이 이를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A당선인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인단에서 상임이사와 분과위원장이 대의원 자격을 갖고 투표한 것은 통합정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리한 선거를 위해 임의로 정한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 2012년 축구연합회와 협회 통합이후 축구연합회측 대의원 26명과 축구협회측 대의원 20명으로 균형을 맞춰 정기총회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통합정관 제17조 3항에 따르면 당해 연도 본 협회소속 각 클럽회장의 경우 당연직 대의원 자격을 갖는다. 본 협회에서 선임된 상임이사 중 11인은 대의원 자격을 갖는다, 분과위원장 및 위원회 위원장은 대의원 자격을 갖는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는 게 A당선인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A당선인은 상급단체(시체육회)의 규정도 있지만 협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이 정한 규정도 존중돼야 한다며 이번 선거가 잘못됐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A당선인은 문제가 있는 규정은 내년도 정기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개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축구협회는 지난 3일 대의원 등 44명의 참여 속에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A당선인이 무효표 1표를 제외한 25표를 획득해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상대 후보측에서 협회 활동 중인 상임이사와 분과위원장을 선거인단에 포함시킨 것은 군산시체육회 규약에 어긋날 뿐 아니라 특정인을 당선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상황이다.

  • 축구
  • 이환규
  • 2020.12.09 17:10

군산시축구협회장 선거 공정성 ‘논란’

최근 치러진 군산시축구협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상대 후보 측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향후 결과에 따라 재선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산시축구협회는 지난 3일 대의원 등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회장선거에는 2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그 결과 현 회장인 A후보자가 과반수 득표로 당선됐다. 그는 총 44표 가운데 무효표 1표를 제외한 25표를 획득해 18표를 얻은 B후보자를 따돌리고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B후보자 대책위는 선거에 대한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하며 선거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B후보자 대책위는 7일 성명서를 내고군산시체육회 규약(제53조제54조 및 회원종목단체 선거관리규정 제4조)에 따라 축구협회 회장선거의 경우 각 클럽팀 24개 단장(당연직 대의원)이 선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협회에서 활동중인 상임이사와 분과위원장 20명도 선거인단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군산시축구협회가 특정인을 당선시키기 위해 군산시체육회 규약을 무시하고 선거인단을 불법으로 늘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군산시체육회 역시 공문에 대한 회신에서 선거인단 구성원 중 상임이사와 분과위원장은 투표권이 없다고 밝힌 상태라며 종목단체 선거는 시체육회 규약에 따라야 하는 만큼 이번 선거인단 구성은 분명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같은 내용의 답변 자료를 군산시축구협회 자체 선관위에 전달한 뒤 공명하고 투명한 선거를 요청했으나 결국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부당한 선거와 결과에 대해 수용할 수 없을 뿐더러 상위 집행 기관에 조사를 요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산시축구협회 관계자는이번 회장선거는 지난 2016년 협회 소속 동호인들이 만든 규약에 따라 합법적으로 치러졌다면서 (이 규약에는) 상임이사와 분과위원장 등도 대의원 자격을 보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지된 선거 규정에 따라 상대 후보도 인지하고 등록하는 등 정당하게 진행됐다면서 선거결과에 승복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군산시체육회 측은 (체육회) 규정대로라면 선거인단에 위법성이 있다면서 향후 이 문제를 원칙적으로 처리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현행 종목단체 규약상 군산시축구협회 회장 선출시 60일 이내 전라북도축구협회로부터 인준동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후 군산시체육회로부터 최종 인준을 거쳐 공식 회장으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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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0.12.07 19:47

‘최초의 K리그 4연패’ 키워드로 보는 2020 전북현대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최고의 순간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썼던 2020 시즌을 키워드로 돌아봤다. △최초 지난해 3연패를 달성했던 전북은 올 시즌에도 울산현대와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37년 K리그 역사 최초의 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최고 전북은 K리그 4연패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FA컵에서 1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팀 창단 이후 첫 더블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최다 1994년 팀 창단 후 2009년 리그 첫 우승을 이뤘던 전북은 12년 간 여덟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종전의 K리그 최다 우승 횟수였던 7회 타이 기록을 깨며 8개의 별을 가슴에 달았다. △이동국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팀의 역사를 썼던 이동국이 23년간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나며 전설로 남게 됐다. 11월 1일 K리그 최종전에 치러진 이동국의 은퇴식은 역대 최고의 은퇴식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번 영구결번 라이언 킹이동국의 또 다른 이름이었던 등번호 20번이 전북현대 이동국의 번호로 영원히 남는다. 전북현대는 서포터즈를 상징하는 12번을 영구결번 한 이후 선수로는 최초로 20번을 영구결번 결정했다. △MVP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전북은 그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MVP 시상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시즌 내내 언성 히어로 역할로 맹활약한 손준호 선수가 K리그 대상에서 MVP를 수상한 데 이어 FA컵에서는 이승기 선수가 대회 MVP를 거머쥐며 개인의 영예까지 안았다. △#C_U_SOON #STAY_STRONG #덕분에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전북현대의 K리그 개막전이 예정보다 약 2개월 미뤄진 5월 8일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팬들과 건강하게 다시 만나는 날을 기원하며 #C_U_SOON+#STAY_ STRONG 카드섹션을 펼치고 개막골을 터트린 이동국은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의미로 #덕분에 세리머니를 선보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3만2152명의 팬 올 시즌 전북은 코로나19로 인해 단 5회(ACL1, K리그3, FA컵1)의 유관중 경기를 치렀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주성을 찾아 선수들에게 응원의 힘을 보낸 소중한 32,152명의 팬들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으로 안전하고 역사적인 2020시즌의 전주성을 만들었다. 전북은 최고의 시즌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2021년은 올해 보다 더 빛나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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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12.07 18:10

전북, ‘더블 달성’ 모라이스 감독과 계약 만료 ‘작별’

프로축구 전북현대 조세 모라이스 감독(55)이 계약이 만료되는 올해를 끝으로 팀과 작별한다. 차기 감독으로는 지난 2009년부터 전북과 인연을 맺고 있는 김상식 수석코치(44)가 유력하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 탈락하며 2020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전북 구단은 6일 모라이스 감독과 계약 기간이 끝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 최강희 감독(상하이 선화)의 후임으로 전북 사령탑에 오른 모라이스 감독은 2년 동안 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국에서의 화려한 지도자 생활을 마쳤다. 그는 K리그1에서 두 시즌 모두 우승을 지휘해 전북을 4년 연속 K리그1 우승으로 이끌었다. 올해에는 FA컵 우승까지 이뤄 구단 첫 더블(2개 대회 우승) 쾌거도 올렸다. 모라이스 감독은 총 85경기를 지휘하며 51승 21무 13패의 전적을 남겼다. 전북은 팀의 첫 외국인 감독으로서 낯선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팀을 이끌어준 조세 모라이스 감독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나의 지도자 생활 가운데 절대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며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열정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K리그와 전북현대에서 얻은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모라이스 감독과 전북의 결별은 이미 예정된 수순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포르투갈 리그의 다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모라이스 감독은 올 시즌 막바지 전북에 계약을 연장할 마음이 없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전북은 이미 차기 사령탑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상식 코치 후임으로는 선수와 지도자로 오랜 기간 구단에 몸 담아온 김상식 수석코치가 거론된다. 지난 2009년 전북으로 이적한 김 코치는 올해 은퇴한 이동국과 함께 전북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았다. 2013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코치로 합류, 전북과 12년을 함께하고 있다. 김상식 수석코치는 현재 K리그 감독을 맡기 위해 필요한 P급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7일 시작하는 P급 지도자 강습회에 참석한다. AFC P급 지도자 자격증은 가장 높은 등급의 축구 지도자 라이선스로 아시아 각국의 최상위 리그는 물론 국가대표팀까지 지도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전북현대에 정통한 한 축구관계자는김상식 코치는 전북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여기에 선수단, 구단 고위층으로부터 강한 신뢰를 받고 있다면서김상식 코치의 P급 지도자 강습회가 끝나면 후임 감독이 곧 발표될 것 같다. 이르면 이달말께 발표가 예상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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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12.06 18:32

‘K리그1 챔피언’ 전북, 亞 챔스리그 ‘16강 탈락’

2020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전북은 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위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ACL 조별리그 H조 5차전에서 1대4로 완패하며 승점 4에 그쳤다. 이로써 전북은 최종전을 남기고 2위 상하이 상강(승점 9)과 승점 차가 5로 벌어지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했다. 요코하마(승점 12)와 상하이 상강(중국)은 나란히 16강을 확정했다. 이날 패배는 뼈아픈 결과였다. 최약체로 평가받은 시드니FC(호주)가 예상을 뒤업고 상하이 상강을 대파하며 전북 현대에 진한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이다. 시드니는 같은날 조별리그 H조 5차전 상하이와 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전북이 만약 요코하마를 잡았더라면 상하이와 조별리그 최종전 맞대결에서 역전을 노릴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전북 현대의 조제 모라이스 감독은 팀이 처해있는 환경이 매우 좋지 않다라고 아쉬운 속내를 전했다. 올해 K리그1과 FA컵을 모두 휩쓸며 더블을 달성한 전북은 내심 ACL 정상까지 노리면서 트레블에 도전했지만 조별리그 탈락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북은 국가대표에 차출됐다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놓였던 손준호, 이주용이 이번 대회에 불참하고 이승기, 이용, 쿠니모토 등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최악 상황에서 대회를 치러야만 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 전반전에는 전술적으로 역습으로 노렸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라며 후반전은 결과를 내기 위해 전진 플레이를 펼쳤으나 상대가 역으로 잘 노렸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날 젊은 선수들을 많이 활용한 것에 대해 기회를 줬다기보다는 어린 선수들이 뛸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라며 우리 조가 쉽지 않은 조였는데, 훗날 오늘의 결과를 잘 기억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상의 전력이었다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K리그1과 FA컵을 제패했던 많은 선수가 빠졌지만 아직 한 경기가 남아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어린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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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12.02 18:09

전북, 亞 챔스리그 ‘16강행’ 멀어지나

전북현대의 아시아 챔스리그 16강 진출이 더 어려워졌다. 상하이 상강(중국)이 지난 28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를 제압하며 승점 9점으로 요코하마와 동률을 이뤘다. 이로써 전북은 2위 도약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현재 전북은 4경기씩을 소화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에서 3위에 올라 있다. 1승1무2패 승점 4에 머물며 요코하마 마리노스, 상하이 상강(이상 9점)에 5점이나 뒤진다. 전북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노려야 한다. 전북은 1일 오후 13시(한국시각 19시) 요코하마와 조별리그 5차전을 갖는다. 이어 4일 상하이와 차례로 맞붙는다. 하지만 요코하마는 지난 2월 첫 경기에서 완패를 안겨준 팀이다. 게다가 카타르에서 열린 상하이와의 첫 경기에서도 패했다. 전북이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자력으로는 16강에 오를 수 없다. 시드니(호주)와도 대결이 남아 있는 요코하마와 상하이가 시드니를 누르면 최소 조 2위는 확보해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시드니가 요코하마나 상하이 중 한 팀이라도 잡아줘야 전북에 16강행 기회가 생긴다. 시드니가 두 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둬도 전북은 승점 10으로 동률을 이룬 상태에서 상대 팀 간 전적을 따져 16강 진출 여부를 가려볼 수 있다. 하지만 시드니가 최약체인 데다 이미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해 동기 부여마저 쉽지 않은 터라 요코하마나 상하이를 꺾어주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게다가 전북은 손준호와 이주용, 이승기, 쿠니모토, 이용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이탈해 전력누수가 심각하다. 제대로 된 스쿼드를 구축하지 못한 상황이다. 전북은 올시즌 K리그1,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 시즌 두 대회 우승인 더블을 달성했다. 내친 김에 아시아 프로축구까지 제패하겠다는 큰 꿈을 품고 카타르로 향했으나 일찌감치 짐을 싸야 할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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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11.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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