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지난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 돌풍의 주역이었던 에르난데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에르난데스는 K리그 5년 차 선수로 K리그에서만 104경기에 출전해 31득점 1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 출전한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7경기(플레이오프 포함)에 나서 5골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 본능을 일깨웠다.
에르난데스는 매우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이 강점이다.
특히 에르난데스는 이번에 영입한 티아고와 지난 2022시즌 경남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어 두 선수의 공격 조합과 시너지 효과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보다 더 설레고 가슴이 뛴다. 이게 전북이라는 이름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북 현대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한 단계 성장해 우리 팬들의 가슴에 에르난데스라는 이름을 새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에르난데스는 곧바로 UAE 두바이 전지훈련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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