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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3년 8개월만에 LPGA투어 우승

재미교포 미셸 위(29한국이름 위성미)가 3년 8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미셸 위는 4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71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경쟁자들을 1타 차이로 따돌렸다. 이로써 미셸 위는 2014년 6월 US여자오픈 이후 3년 8개월 만에 투어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22만 5000 달러(약 2억4000만원)다. 17번 홀까지 16언더파로 신지은(26), 대니엘 강, 넬리 코르다(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미셸 위는 마지막 18번 홀(파4) 그린 밖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가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극적인 승부였다. 이날 최종라운드는 막판까지 네 명이 공동 선두에서 엎치락뒤치락했고 고진영(23),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타 차로 따라붙는 등 우승 향방을 점치기 어려웠다. 먼저 치고 나간 쪽은 신지은이었다. 신지은은 11번부터 14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고, 16번 홀(파5)에서는 약 7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1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코르다나 대니엘 강 등은 좀처럼 16언더파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미셸 위도 이렇다 할 버디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신지은의 우승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18번 홀에서 신지은이 보기를 적어내며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신지은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 옆으로 보냈고, 그린 위로 올리려던 세 번째 샷이 짧아 파 퍼트까지 45m 거리가 남았다. 결국 파 퍼트에 실패한 신지은은 단독 선두에서 공동 1위로 내려앉은 채 먼저 경기를 마쳤다. 연장전 기운이 감돌았으나 미셸 위가 극적인 그린 밖 버디 퍼트 성공으로 결승타를 날렸다. 미셸 위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해 버디를 잡기가 어려워 보였지만 과감하게 퍼터로 굴린 공이 그대로 버디로 연결되면서 짜릿한 역전 우승에 환호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 코르다에게 5타나 뒤처져 있던 미셸 위는 2014년 2승을 거둔 이후 한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이날 값진 5승째를 따냈다. 신지은과 대니엘 강, 코르다, 헨더슨 등 4명이 16언더파로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 LPGA 투어 신인 고진영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8.03.04 20:19

힘빼고 채찍 휘두르듯 스윙해야 (305)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려면

골프 경기에서 거리를 내려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거리를 좀 더 멀리 보내기 위한 노력은 프로골퍼, 아마추어, 주말골퍼 등 거의 모든 골퍼들에게서 볼 수 있다. 하지만 노력만큼의 기대를 만족하는 골퍼는 드물다. 무한정 거리를 많이 내기 위해서 힘을 주게 되면 오히려 거리가 줄어드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힘으로 거리를 낼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세계 롱 드라이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골퍼들을 보면 호리호리한 선수가 근육질의 선수보다 멀리 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PGA 투어 경기에서 시합을 치르는 골퍼들을 보면 오히려 근육질의 선수보다는 일반인 같은 골퍼들이 더 많다. 거리를 내기 위한 힘은 필수이지만, 근육에서 나오는 힘을 골프볼에 전달하기에는 부족하다. 최대의 운동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적절한 방법을 생각해보면 채찍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채찍을 휘두르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보자. 무작정 강하게 휘두르려 하면 근육이 경직되어서 오히려 스피드가 줄어들기 마련이다. 또한 클럽의 정타(스위트 스폿)에 맞추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힘을 빼고 부드럽게 스윙하면 볼을 정타에 맞추기 쉬워지고, 클럽 헤드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어서 클럽 헤드에 에너지 전달이 잘 이루어져 최상의 거리가 만들어지게 된다. 멀리 치기 위해서 많은 힘을 주면 미스샷이 빈번해진다. 골프는 거리의 싸움이 아닌 스코어의 싸움이다. 스코어를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드라이버의 비거리가 늘면 버디의 기회가 많아져 유리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버디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힘만 동원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더 크게 작용한다. 부드러운 동작을 의식하며 헤드 스피드를 늘려주어야 하는데, 무작정 스피드만 늘리게 되면 볼에 백스핀이 많이 걸려 공은 높게 뜨기만 할 것이다. 백스핀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테이크백을 <사진 1>과 같이 낮고 길게 가져가야 한다. 다운스윙이 원만한 원을 그리게 되면 볼에 걸리는 백스핀이 줄어들게 되어 볼이 낮게 멀리 날아가게 된다. <사진 2>와 같이 백스윙이 가파르게 만들어지면 클럽이 다운블로 스윙으로 이루어져 백스핀 양이 많아지는 것이다.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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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7 20:51

(304) 그립의 악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 - 힘 주는 정도 느끼면서 연습해야

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임팩트의 정확도를 높여주어야 하는데, 스윙하는 과정에서 스윙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립의 악력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어떻게 잡느냐, 얼마나 강하게 오랫동안 잡아주느냐 등에 따라 큰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보통 임팩트 때 흔히 양손의 그립을 보다 강한 힘으로 잡아주게 되는데, 이것은 양팔과 온몸에 많은 힘이 들어가 빠른 회전을 만드는데 방해를 하게 된다.어드레스 때 자신이 취한 힘의 정도를 느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클럽을 약간 들어보거나 손목을 약간 돌려보면 자신이 얼마나 힘을 주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 힘을 주는 정도를 느끼면서 백스윙 톱에서 정지해보고 자신이 얼마나 힘을 주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보자.또한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느끼면서 임팩트 직전에 멈춰 보자. 이때 순간적으로 어드레스 때보다 힘이 주어지고 그립을 꽉 쥐게 되면 프로같이 멋지고 훌륭한 장타를 치기 어려워진다.그립의 악력을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게 유지시켜 주면 더 견고하고 정확하게 클럽 헤드의 스위트 스폿에 볼을 맞출 수 있다. 이 같은 연습은 임팩트의 정확성을 향상하여 비거리의 손실을 최소화해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술이 된다.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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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 23:02

(303) 어프로치 실수들 - 리듬이 중요, 성급한 스윙 피하라

일반 아마추어들이 필드에 나가면 드라이버의 실수도 많지만 어프로치의 실수도 만만치 않다. 어프로치의 실수를 줄여야 스코어를 줄일 수 있기에 스코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어프로치 실수들에 대해서 살펴보자 한다.가장 많은 어프로치의 실수 중 하나가 팔로만 하는 스윙이다. 팔로만 하는 스윙은 오른손을 많이 쓰기 때문에 뒤땅을 치기 마련이다. 또한 오른팔을 펴게되면 쌩크를 내거나 탑핑까지 간혹 나오게 된다. 이 같은 결과는 자신감을 상실시켜 더욱 어렵게 만들게 된다.다음으로 많이 하는 실수는 왼 손목이 임팩트 순간에 꺾이는 동작이다. <사진 1>과 같이 손목이 꺾이게 되면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게 되어 볼이 높게 뜨게 된다. 그러면 거리의 컨트롤이 어려워지며, 탑핑을 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된다. 손목을 <사진 2>와 같이 꺾이지 않고 곧게 펴야 한다.또, 다음으로 많이 하는 실수는 리듬을 타지 못하고 힘으로 치는 것이다. 리듬은 골프의 생명과 같다. 리듬을 타기 위해서는 성급한 스윙은 금물이다. 한 템포 쉬었다 하는 연습이 효과적이다.어프로치는 퍼터 다음으로 정교하게 해야 하는 샷이다. 하지만 조급증이 많아서 임팩트 전에 홀컵 쪽으로 쳐다보는 헤드업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공이 클럽에 맞아 떠오르는 것이 보여야 좋은 어프로치가 된다.마지막으로 거리는 스윙 크기에 맞춰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거리를 완전히 감에 맞추는 경우가 많다. 멀면 세게 치고, 가까우면 살살 치는 어프로치로는 거리를 맞추기 어렵다. 항상 거리는 스윙의 크기로 조절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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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4 23:02

(302) 오르막 어프로치 셋업 - 경사 맞춰 홀까지 거리 계산해야

골프 코스에 나가면 여러 가지 상황에 대응하며 경기하는 것이 골프이다. 항상 똑같은 라이와 코스에서 플레이하는 경기라면 골프가 재미없는 스포츠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골프 코스가 있지만 어느 하나 똑같은 코스는 없다. 같은 골프 코스의 티 그라운드와 그린의 홀 컵 위치만 바꿔도 상황이 확 달라지는 게 골프 경기의 특성이다.변화무쌍한 골프 코스의 페어웨이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상황이 전개된다. 여러 가지 상황 중 가장 흔한 상황이라 할 수 있는 오르막 어프로치를 살펴보자.온 그린을 시도했는데 볼이 똑바로 날아가지 않고 뜻하지 않게 온 그린이 되지 않은 경우, 대체로 그린이 약간 올라간 경우가 많아서 오르막 어프로치가 걸리곤 한다. <사진 1>과 같이 어프로치의 상황이 평지가 아니면 결과는 생각과는 다르게 달라지게 된다.오르막 라이에서 어프로치를 할 때 가장 의식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가 볼의 탄도이다. 오르막 라이에서는 볼의 탄도가 높아져 볼이 높게 뜨기 마련이다. 볼이 높게 뜨면 볼의 비거리가 줄어들게 되어 짧은 어프로치가 될 것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꼭 의식하는 것 중 하나가 볼이 뜨는 것을 의식해 거리를 조금 더 보내거나, 클럽의 로프트가 낮은 웨지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충분한 거리를 보장받게 된다. 그리고 <사진 2>와 같이 몸의 상체를 지면에 맞게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클럽이 잔디에 박혀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된다. 마무리 동작이 원활히 나오지 않아 좋은 결과를 기대하가 어려워진다.오르막 라이에서는 상체를 지면과 같게 기울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평상시 샷보다 볼이 공중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거리의 손실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거리 계산을 해야 좋은 어프로치가 되는 것이다.써미트 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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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07 23:02

(301)완벽한 스윙 위한 허리 회전 - 어드레스때 만들어진 각도 유지하라

완벽한 스윙은 없다. 타이거 우즈도 자신의 스윙에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교정한다. 그리고 더 완벽한 스윙을 위해서 스윙코치를 바꾸곤 한다. 스윙 교정에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프로들도 많다. 자신이 가진 스윙의 장점이 무엇인지을 알고 스윙을 교정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되겠지만, 무조건적인 스윙의 교정은 바람직하지 못하다.스윙 교정 중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가 이유 없이 스윙을 교정하는 것이다. 지금 하는 스윙의 교정이 바른 지 틀린 지를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교정은 많은 시간 낭비와 체력 낭비일 뿐이다.수 많은 세계적인 골퍼들의 스윙을 보면, 각자 가진 신체적 능력과 환경에 맞게 스윙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획일적인 스윙은 없는 것으로 보면 된다. 단지 자신이 연습한 스윙이 라운딩 도중 편안하게 일관적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편안하면서 일관적인 스윙은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지키면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중 가장 어렵지만 꼭 해야 하는 허리 회전을 살펴보자.허리 회전은 사진에서와 같이 어드레스 때 만들어진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몸의 움직임이 작아져 임팩트의 정확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이다. <사진 1>은 어드레스 때 만들어진 허리의 각도를 힙에 맞춘 것이다. 힙에 만들어진 선을 스윙 과정에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숙제가 된다.<사진 2>의 동작은 임팩트인데, 힙선에 만들어진 위치를 백스윙해서 임팩트까지 유지하는 스윙이 좋은 스윙이 된다.이 동작이 잘되지 않는 골퍼는 허리 회전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진 3>의 동작을 수시로 연습해보자. 양손을 어깨에 대고 상체와 하체의 연결부위인 고관절을 움직여 보는 것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어깨와 무릎이 움직이지 않고 고관절만 회전해야 된다는 것이다. 처음 해보는 골퍼는 쉽게 되지 않는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고관절의 움직임이 좋아지면 자연스러운 스윙 동작은 덤으로 따라오는 것이다.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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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31 23:02

(300)골프 기본이 되는 몸통 회전 - 거울앞 등판 보이게 스윙하는 연습을

골프를 할 때 특히, 잘 맞지 않을 때 많은 사람들이 핑계를 만들곤 한다. 무엇 때문인지 오늘 잘 안 맞는다 등등 이유도 여러 가지이다. 골프를 진정으로 즐기는 어느 지인이 한 말이 생각난다. 평소에 잘 못 치는 분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과 라운딩을 즐기지만, 그는 항상 오늘 이상하게 안 맞네 하고 핑계를 대지만, 그분은 잘 맞은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잘 맞지 않는 것도 핑계가 되는 것이다.미스샷이 만들어질 때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골퍼들은 그 이유를 모르고 플레이를 계속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리고 마지막 홀에 가서 이제야 감 잡았네 하고 다음 라운딩을 기약한다.이런 일이 계속적으로 반복된다면 10년 후에도 별다른 변화를 찾기 힘들 것이다. 계속되는 핑계 속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윙 오류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스윙의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워진다.구력이 3년을 넘은 골퍼가 별다른 변화 없이 100타를 넘지 못한다면 이는 기본적인 스윙이 만들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기본적인 골프 스윙은 본인이 가진 신체적 능력의 한계에서 발휘할 수 있는 운동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노력 없이 골프를 잘할 수 있을 것으로 착각을 하고 빠르게 포기한다.포기하기 이전에 골프 스윙의 기본기를 익히는 시간을 가져보자. 기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몸통을 회전하는 것이다. 몸통이 회전을 해야 하는데, 팔로만 하는 스윙을 하면 골프의 한계점이 빨리 다가오게 된다. 몸통 회전은 어깨가 어떻게 회전되었는지가 중요하다. <사진 1>에서 보듯이 1시 방향에서 바라봤을 때 오른쪽 등판이 보이면 충분히 회전이 이루어진 것으로 봐도 된다.<사진 2>와 같이 등판이 보이지 않는다면 몸통 회전보다는 팔로 하는 스윙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거울 앞에서 등판이 보이게 스윙하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골프 스윙의 기본기 중 가장 중요한 몸통 회전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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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4 23:02

(299) 피니시를 꼭 만들자 - 스윙의 자연스런 결과 코킹 필요

피니시는 스윙의 자연스러운 결과물이다. 피니시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난다. 그 중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몸의 중심이 흐트러지면서 스윙이 무너지는 것이다.주말 골퍼들이 가장 잊기 쉬운 것은 피니시를 할 때도 코킹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팔로우스루 때 두 손을 뻗어 클럽 헤드를 타깃 방향으로 향한 채 위로 들어 올리면 샤프트는 왼쪽 귀와 왼쪽 어깨 사이로 들어가면서 등판을 가볍게 치게 된다. 이 때 손목은 백스윙 때의 코킹과 같은 동작이 이루어져야 한다.물론 백스윙 때 하는 코킹과는 그 의미가 다르다. 피니시 때의 코킹은 자신의 스윙 플레인이 제 궤도를 유지한 결과물로 보면 된다. 이 때는 양 어깨가 타깃 정면을 향하면서 양손의 위치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왼쪽 어깨에서 약 30 ~ 50cm 이상 거리를 유지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클럽이 등 뒤로 넘어가 양손이 왼쪽 귀 부분에 붙으면서 포대 자루를 맨 듯한 자세는 잘못된 동작이다.장타를 치려면 임팩트 순간 공이 헤드면에 달라붙어 있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 보통 공이 묻어 나간다라는 표현을 쓴다. 헤드가 공을 따라 나가기 위해서는 지나가는 스윙을 해야 하며, 그 스윙의 결과가 자연스럽게 피니시에 묻어나야 한다. 그것이 제대로 된 피니시인 셈이다.써미트 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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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7 23:02

피니시 자세 동작, 꼼꼼히 체크해야

연습장 혹은 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자기 스윙이 잘 되고 있는지 믿음이 가지 않을 때가 있다. 자신의 스윙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자신감이 줄어들고, 잘 되던 스윙도 뭔가 허전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내 스윙이 잘되고 있는지, 혹은 뭐가 잘못되어 있는지 등 스윙을 체크해보고 싶을 때가 많다. 이 같은 기분으로 라운드를 망치기 전, 자신의 스윙을 체크할 수 있는 몇 가지 체크 포인트에 대해서 살펴보자.자신의 스윙 오류를 가장 쉽게 체크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피니시 자세의 동작이다. 피니시 단계에서 골퍼가 만들어야 하는 동작은 여러 가지가 있다. <사진 1>과 같이 가슴은 완전히 돌아가서 목표 방향과 직각이 되어야 하며, 양손은 왼쪽 귀 옆에 위치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양 팔꿈치는 바닥을 바라봐야 하며, 양팔꿈치가 만드는 삼각형이 하체에서 만들어지는 삼각형의 양변이 같은 스윙이 바람직한 피니시 동작의 예이다. 피니시를 마무리하고 클럽의 페이스를 확인할 수 있는 가슴 위치까지 내렸을 때 클럽의 페이스 모양이 구질을 좌우한다.<사진 2>의 동작에서 오른쪽으로 클럽이 돌아가 있으면, 이는 클럽 페이스가 열린 오픈페이스가 되며 슬라이스 구질을 만들어낸다. 반대로 왼쪽으로 돌아가 있으면, 이는 크로스 페이스로 훅 구질을 만들어 낸다.사진과 같이 바르게 클럽 페이스가 세워져 있는 경우가 바로 볼을 똑바로 날려 보낼 수 있는 스퀘어 페이스가 되는 것이다. 피니시는 임팩트 후의 동작이지만 임팩트 동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예견할 수 있다. 클럽 페이스의 상태가 구질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분명 부정할 수 없는 것이기에 꼭 자신의 스윙을 진단해보는데 필요한 사항이 된다.써미트 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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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0 23:02

올 KLPGA 투어 30개 대회·총상금 약 207억 규모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시즌이 30개 대회에 총상금 약 207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8일 KLPGA 투어가 발표한 2018시즌 일정에 따르면 총 대회수는 2017시즌과 같은 30개 대회로 유지되고, 총상금 규모 역시 207억 원으로 변동이 없다.역대 총상금 규모가 가장 컸던 시즌은 2016시즌으로 당시 총상금 규모는 212억 원에 달했다.새해 첫 대회는 3월 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이다.2018시즌 개막전은 이미 지난해 12월 역시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이었으며 당시 최혜진이 우승한 바 있다.국내에서 열리는 새해 첫 대회는 4월 5일 제주도에서 막을 올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다.5대 메이저 대회는 4월 26일 개막하는 제40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을시작으로 6월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선수권대회, 8월 한화 클래식, 10월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순으로 이어진다.총상금 10억 원이 넘는 대회는 올해 역대 최다인 4개로 늘었고 외국 대회 역시 4개로 베트남에서 2개, 중국과 브루나이에서 1개씩 펼쳐진다.2부 투어인 드림투어는 대회 수가 22개로 1개 늘었고, 총상금도 7억 원이 늘어난 30억 원 규모로 열린다.챔피언스투어 대회는 16개로 지난해 대비 3개가 늘었고, 점프투어는 16개 대회 수를 유지, 전체 투어 총상금이 처음으로 255억 원을 돌파했다.한편 남자 투어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시즌은 총 17개 대회, 총상금 141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고 지난해 말 발표한 바 있다. 현재 개최를 논의 중인 3개 대회가 추가될 경우 20개 대회에 총상금 규모는 156억 원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8.01.09 23:02

(297) 칩핑, 가장 많이 하는 실수 - 셋업 자세 척추각 체크 중요하다

필드에서 칩핑해야 하는 상황은 수 없이 발생한다. 매번 칩핑이 성공하면 골프같이 쉬운 운동이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수를 여러 번 하게 되어 자신감을 상실하면 이보다 어려운 게 없는 것이 골프인 것이다.필드에서 자꾸만 칩핑 실수를 반복하게 되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실수를 만들어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실수의 원인을 바로바로 교정하기란 쉽지 않다. 더군다나 필드에서 교정하기란 더욱 어렵다.수많은 실수의 원인 중, 가장 많이 나오는 실수 중 하나가 셋업 자세의 오류일 것이다. 따라서 가장 많은 실수의 오류는 사진에서 보듯이 척추각의 기울기가 잘못된 경우에서 오는 경우가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가 된다.<사진 1>에서 보이는 셋업은 척추각의 기울기가 볼의 진행 방향의 반대로 이루어져서 뒤땅을 쉽게 치는 셋업이 된다. 또한 뒤땅의 불안감을 가지고 칩핑에 임하면 자신감이 떨어져 어정쩡한 칩핑을 하게 되어 토핑을 치는 경우도 허다하다.따라서 칩핑의 셋업은 <사진 2>와 같이 척추각은 클럽 샤프트와의 연장선으로 보고 일치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그래야 볼 뒤를 치는 뒤땅의 현상을 줄여줄 수 있으며, 칩핑의 자신감이 붙으면 탑핑을 치는 실수도 없을 것이다.골프는 실수를 줄이는 게임이라고 했다.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 열심히 연습하는 것이 골프 연습의 핵심 포인트가 된다. 가장 많은 실수 중 셋업 자세에서 오는 실수가 가장 많다고 했다. 셋업 자세의 척추각 체크 만으로도 실수를 충분히 줄일 수 있다. 실수가 적어지면 자신감은 분명히 상승하게 되고, 충분한 자신감으로 이렇게 쉬워지는 것이 골프일 것이다.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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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03 23:02

KPGA 내년 총상금 141억, 시즌 최다

한국 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시즌이 총 17개 대회에 총상금 141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KPGA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8시즌 대회 수는 올해보다 2개 줄었지만 총상금은 1억 5000만 원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그러나 “현재 카이도골프 코리아와 2018시즌 대회 개최를 논의하며 3개 대회의 개최 시기와 장소 등을 조율 중이기 때문에 카이도 시리즈 3개 대회가 성사되면 총 20개 대회, 총상금 156억 원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KPGA 측은 “현재 확정된 141억 원 규모만 해도 역대 시즌 최다 상금 규모”라고 설명했다.올해 열린 대회 가운데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이 2018년에는 개최되지 않지만 KB금융 챔피언스컵, KPGA 인비테이셔널,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신설됐다.카이도시리즈로 열린 제주오픈과 전북오픈, 부산오픈은 단독 개최로 2018년에도 이어진다.신설 대회 가운데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유사한 방식의 대회로 국내외 유명 인사와 함께 ‘KPGA 코리안투어의 축제’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총상금 15억 원으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9월 열렸으나 2018년에는 5월로 시기를 옮겼다.시즌 개막전은 4월 19일에 막을 올리는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으로 대회 장소는 경기도 포천 몽베르컨트리클럽이다.또 6월 14일 개막할 예정인 KPGA 인비테이셔널(가칭)은 국내 선수 90명, 일본과 중국에서 각 20명씩 초청해 치르는 대회로 신설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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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28 23:02

골프장엔 '김영란법 한파' 없었다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의 본격 시행에도 올해 골프장 내장객은 작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에 따르면 올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람은 3542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400만 명보다 2.2% 늘어난 것이다.올해는 사실상 청탁금지법 시행 원년이다.청탁금지법은 지난해 9월 28일부터 시행됐다. 골프 시즌이 거의 막을 내린 시점이었다. 이에 따라 골프 산업에 김영란법 시행 영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골프장 내장객은 1998년과 2010년을 빼고 해마다 증가해왔다. 1998년과 2010년은 세계적인 금융 위기가 터진 이듬해였다.김영란법이 국내 골프장 내장객 증가 추세를 꺾지 못한 셈이다.올해도 수그러들지 않은 골프장 내장객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골프장이 늘어났다는 사실이다.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 골프장이 꾸준하게 증가한 게 골프장을 찾는 발길을 끌어들였다.올해 대중 골프장은 작년보다 18홀 기준 3.5개가 늘었다. 게다가 회원제 골프장에서 대중 골프장으로 업태를 바꾼 골프장은 18홀 기준 13개소에 이르렀다.회원제 골프장 내장객은 회원제 골프장의 감소와 맞물려 작년보다 4% 줄어든 반면 대중 골프장 내장객은 작년보다 9%나 늘어났다.대중제 골프장 확산과 함께 골프장 그린피 인하 추세도 골프장 내장객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서천범 소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부터 골프장의 문턱이 낮아졌다. 가격이 낮아지면서 한번 가던 사람이 두 번 가게 됐고 특히 스크린 골프 인구가 필드로 많이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실제로 1인당 골프장 이용 횟수가 2015년 8.5회에서 올해는 9.4회로 크게 늘었다.골프장 내장객 증가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서 소장은 “우리 국민 15.8%가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골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나온 올해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는 잠재적 골프 수요가 적지 않다는 뜻”이라고 밝혔다.그러나 골프장 내장객 증가에도 골프장 경영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라고 서 소장은 내다봤다.가격 인하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영업 이익률 감소 현상은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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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21 23:02

(295)프린지에서 퍼터로 공략 - 자신에게 유리한 클럽 선택 중요

라운드를 하다 보면 그린 주변의 프린지(fringe), 즉 에지(edge)에 볼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웨지로 볼을 띄우거나 굴려서 홀에 붙이는 게 일반적인 경우이지만, 경우에 따라서 퍼터로 볼을 굴리는 것도 나쁘진 않다.간혹 프로들도 웨지를 대신해서 퍼터로 어프로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퍼터로 대신해서 어프로치를 한다면 분명 다음과 같은 상황이기 때문일 것이다.볼에서부터 홀컵까지의 거리가 가깝거나, 볼에서부터 홀컵까지 내리막 라이를 형성하고 있는 경우에는 퍼터가 유리하다. 웨지로는 내리막 라이에서 볼을 세우거나 스핀을 위한 빠른 헤드 스피드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프린지의 잔디 상태가 좋지 못하면 분명히 웨지보다는 퍼터가 더 쉽다.퍼터를 이용한 어프로치를 할 때 주의할 점 몇 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볼에서부터 홀컵까지 아무런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벙커나 풀이 긴 러프라면 당연히 웨지를 이용해야 한다.두 번째로 볼이 굴러가는 라이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혹시라도 볼이 엉뚱한 곳으로 굴러가거나 경사면의 정도를 그린 만큼 살펴봐야 한다. 프린지는 그린만큼 정비가 안 된 곳이기에 더욱 그렇다.세 번째로 거리 계산도 중요하다. 퍼터를 이용한 어프로치기에 홀컵에 더욱 가깝게 가져가야 하는 목표는 당연한 것이다. 또한 프린지는 그린만큼 잔디가 짧지 않기 때문에 공이 잔디의 저항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거리를 계산할 때 그린 지의 거리는 2배로 생각하고 계산해야 한다. 예를 들어 프린지에서 그린 시작까지 1m이고, 그린에서 홀까지 3m일 경우, 총거리는 4m이지만 프린지에서는 1m의 두배인 2m로 계산하고 총거리를 5m로 계산해야 하는 것이다.퍼터를 이용한 어프로치가 처음 시도해보는 것이라면, 여러 번 반복을 통한 연습으로 자신감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길거나 짧을 것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분명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지기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골프는 자신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14개 클럽 중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클럽을 선택해 이용하는 경기이니 만큼, 가장 유리한 클럽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린지로 생각해서 볼이 굴러가지 않을 것을 걱정해 강하게 스트로크 하면, 볼이 걱정과 반대로 많이 굴러가게 된다. 퍼팅 스트로크와 똑같은 리듬과 템포를 유지하는 것이 프린지에서 퍼터로 어프로치를 시도해 성공하는 비결이 된다.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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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20 23:02

내년 LPGA 신인왕은 고진영?… 영국 샛별 홀 주의보

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경쟁은 사실상 없다시피 했다.박성현(24)이 워낙 초반부터 독주했다. 박성현은 LPGA투어에 데뷔할 때 세계랭킹 10위였다. 한마디로 거물 신인이었다.내년에도 LPGA투어에는 거물급 신인이 뜬다.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4년 동안 9승을 올린 고진영(22)이다.고진영은 세계랭킹 19위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 강자다.세계랭킹에서는 올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대니엘 강(미국)이나 LPGA투어 상금랭킹 9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보다 높다. 더구나 고진영은 박성현이 LPGA투어에 입성하기 전에 해내지 못한 LPGA투어 대회 우승도 이뤘다.고진영 역시 내년 목표는 신인왕이라고 의욕을 숨기지 않는다.이런 고진영과 신인왕을 다툴 LPGA투어 신인은 17명이다.신인 가운데 9명은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LPGA투어에 입성했고 8명은 2부 투어인 시메트라투어를 상금랭킹 10위 이내로 마쳐 LPGA투어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특히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2년을 뛰고 LPGA투어로 무대를 옮기는 잉글랜드의 새별 조지아 홀(21)은 가장 막강한 신인왕 경쟁자로 꼽힌다.홀은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7위로 통과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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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7 23:02

(294) 티 그라운드 실수 줄이기 - 정중앙 아닌 벙커 등 살핀 후 티샷해야

골프 샷의 구질을 파악하고 티그라운드를 잘 활용하면 스코어 관리가 용이하다. 예를 들어 <사진>에서 확인하듯이 항상 슬라이스의 구질을 가진 골퍼에게는 1의 지점인 티 그라운드의 오른쪽을 사용하여 페어웨이 1의 지점인 왼쪽을 겨냥해 스윙하는 것이 유리하다.반대로 훅 구질을 가진 골퍼들에게는 사진의 2 지점인 티 그라운드 왼쪽을 사용해 페어웨이 2 지점의 오른쪽을 겨냥하고 스윙하면 페어웨이를 보다 넓게 쓸 수 있다. 이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다.두 번째로 부정적인 단어를 연상하는 것도 좋지 않다. 가령 오른쪽에는 OB 지역이니 그쪽으로 샷 하면 안 돼라는 식의 표현과 생각은 샷을 더욱 위축되게 만들어 좋지 않을 결과를 만들게 된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이번 홀은 왼쪽이 안전하다든가, 왼쪽을 향해 샷을 한다와 같이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다음 방법으로는 티 샷을 하기 전에는 항상 좋은 기억만 상기시켜서 스윙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까 전 홀에서 티 샷이 아주 좋았다라는 생각과 동반 플레이어와 이 같은 내용을 주고받으면 한 결 실수가 줄어들어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마지막으로 코스를 잘 모르는 플레이어의 첫 궁금증 중 하나가 어느 지점을 보고 티 샷을 할 것인가이다. 단순히 페어웨이 정중앙을 보면 좋겠지만, 코스 또는 외부 건물 등 특정 지역이나 코스 내 벙커, 시설물 등 플레이어가 좀 더 인지하기 쉬운 목표를 찾아내어 디테일한 공략 포인트를 생각하고 샷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샷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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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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