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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오리온 맹폭에 우승 좌절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막강한 포워드진을 앞세워 홈코트에서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오리온은 29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 6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팀 전주 KCC를 120-86으로 완파했다.조 잭슨이 26점, 김동욱이 23점을 넣으며 맹활약했고, 이승현이 14점에 리바운드 7개에 잡아내며 우승의 든든한 받침목이 됐다.이승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87표 중 51표를 받아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기록한 오리온은 대구를 연고지로 삼았던 2001-2002 시즌우승 이후 14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마지막 6차전은 스피드와 외곽 득점력을 갖춘 포워드들을 보유한 오리온의 완승이었다.오리온은 1쿼터에 3점슛 3방을 포함해 11점을 넣은 허일영과 10점을 보탠 김동욱이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KCC는 신예 김지후가 1쿼터에 9점을 터뜨리며 맞섰지만 2쿼터에서 무너졌다.오리온은 조 잭슨이 장신 센터들이 버틴 KCC의 골밑을 마음대로 휘젓고 다녔고, 외곽에서는 김동욱, 이승현의 슛이 터졌다.KCC는 2쿼터에 외국인 선수 안드레 에밋과 허버트 힐 이외에는 아무도 득점을 하지 못했고, 턴오버도 4개나 저질렀다.3쿼터가 끝날 때 이미 95점을 기록한 오리온은 4쿼터부터 느긋하게 우승을 준비했다.잭슨은 4쿼터 종료 9분 15초를 남기고 레이업으로 점수를 올려 100-67을 만들었다.종료 4분여를 남기고 75-111까지 점수가 벌어져 패색이 짙어진 KCC는 하승진, 안드레 에밋 등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패배를 받아 들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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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3.30 23:02

'벼랑 끝' 전주 KCC "6차전 잡고 안방서 결판"

전주에서 7차전 승부냐, 고양에서 우승 축배냐.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이 결국 6차전까지 왔다.1차전에서 4쿼터 역전패를 당했던 고양 오리온이 2,3차전에서 연달아 20점 차 이상 대승을 거두며 3연승, 우승 분위기를 장악한 것처럼 보였지만 전주 KCC가 27일 홈에서 열린 5차전에서 극적인 재역전승으로 맞불을 놓으며 2승3패로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경기후 KCC 추승균 감독은 6차전을 이겨 반드시 7차전 전주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고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6차전에 냉정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2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6차전은 두 팀에게 모두 벼랑 끝 승부와 다름이 없다.패하면 시즌이 그대로 끝나는 KCC는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는 벼랑 끝에 몰려있고, 오리온 역시 이날 지면 마지막 7차전이 전주 원정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정규리그 1위 KCC에 희망적인 부분은 에이스 안드레 에밋이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2차전에 14득점으로 부진했던 에밋은 3차전부터 27점, 29점으로 득점력을 회복하더니 5차전에서는 무려 38점을 퍼부었다.전반에 18점을 뒤진 오리온이 후반 맹추격에 나서 역전까지 이뤄낸 위기였지만 에밋 역시 3,4쿼터에 연달아 11점씩 넣는 활약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KCC의 후반 득점 39점의 절반이 넘는 22점을 에밋이 혼자 기록했다.KCC는 5차전을 이겼지만 여전히 6차전에 지면 시즌이 끝나는 위기감을 안고 있다. 만일 5차전과 반대로 KCC가 초반부터 많은 점수 차로 끌려가기 시작하면 이를 만회하기는 훨씬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반면 오리온은 6차전이 홈에서 열리는데다 원정 5차전에서 경기 한때 21점 차로뒤지다가 역전까지 해낸 자신감이 있다. 5차전 막판처럼 의욕만 앞세운 공격을 자제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하지만 한 번 신바람을 타면 자기 능력 이상을 발휘하는 전태풍, 하승진 등이 있는 KCC에 전주 7차전 기회를 내준다면 오리온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내몰리기는 마찬가지다.지금까지 프로농구에서 챔피언결정전이 6차전까지 간 것은 이번이 20번 가운데 13번째다. 앞서 열린 12차례 6차전에서 그대로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것은 7번, 7차전으로 이어진 것은 5번이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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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3.29 23:02

전주 KCC, 안방서 '벼랑 끝 탈출'

벼랑 끝에 몰렸던 전주 KCC가 힘겹게 1승을 따내며 승부를 6차전으로 넘겼다.KCC는 27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94-88로 이겼다.이날 졌더라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할 뻔했던 KCC는 반격의 1승을 거두며 한숨을돌렸다.두 팀의 6차전은 2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전히 오리온이 3승2패로 유리한 상황이다.전반까지 KCC가 매서운 기세를 뽐냈다. 경기 한때 21점 차까지 앞서는 등 전반을 55-37로 마쳤다. 전반에만 16점, 14점을 넣은 안드레 에밋과 전태풍이 펄펄 날았다.그러나 오리온은 3쿼터 대반격에 나섰다. 3쿼터에 역시 12점, 9점씩 넣은 이승현과 조 잭슨의 활약을 앞세워 2점 차까지 따라붙은 가운데 4쿼터에 돌입한 것이다.승부가 미궁에 빠진 4쿼터에서 두 팀은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먼저 기세를 올린 것은 오리온이었다. 잭슨의 골밑 득점과 자유투 2개로 4쿼터 시작 1분30여초 만에 72-70, 역전에 성공했다.두 팀은 이후 계속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으로 힘겨루기했다.KCC의 신인 송교창의 자유투로 82-82, 동점이 된 경기 종료 2분28초를 남기고 오리온이 공격에 나섰으나 여기서 뼈아픈 실책이 나왔다.문태종이 이승현에게 패스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에밋이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84-82, 재역전을 이뤘다. 오리온은 이후 공격에서 문태종의 슛이 빗나갔고 KCC는 전태풍이 종료 1분15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4점 차를 만들어 승리를 예감했다.KCC 에밋이 38점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전태풍도 20점을 넣으며 제 몫을 했다.오리온에서는 잭슨이 32점, 이승현이 23점으로 분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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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8 23:02

겁없는 신인 송교창 투입 '신의 한수'

겁없는 신인이 사고를 쳤다.프로농구 전주 KCC 송교창(20200㎝)이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해냈다.송교창은 27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12분08초를 뛰며 7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성적만 놓고 보자면 38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친 안드레 에밋과 20점을 넣은 전태풍이 이날 승리의 주역으로 거론되겠지만 결정적일 때 제 몫을 한 송교창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특히 자신의 7득점 가운데 5점을 4쿼터 막판 2분30초 이내에 몰아넣어 경기장을 가득 메운 4717명 홈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81-82로 1점 뒤진 종료 2분28초 전에 자유투 2개를 얻었으나 1구를 놓칠 때만 하더라도 어린 티를 숨기지 못하는 듯했다.올해 2월 삼일상고를 졸업한 송교창은 지난해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KCC에 지명된 선수다.국내 농구에서는 거의 모든 선수가 대학교를 나온 뒤에 프로로 진출하는 관례에 비춰 거의 4년이나 빠른 프로 진출이었다.정규리그에서 20경기에 나와 평균 1.5점, 1.7리바운드의 성적을 내며 프로 적응을 시작한 새내기인 송교창의 진가는 자유투 1구 실패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두드러졌다.2구를 넣어 동점을 만든 송교창은 팀이 2점 차로 쫓긴 경기 종료 43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김효범의 미들슛이 빗나간 상황에서 천금 같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팁인으로 다시 4점 차를 만든 것이다.여기서 KCC가 2점 차에서 공격권을 오리온에 내줬다면 승부는 알 수 없는 양상으로 흘렀을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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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3.28 23:02

오리온, 1승 남았다…KCC에 94-86으로 승리

고양 오리온이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상 등극에 1승 만을 남겼다.오리온은 25일 경기도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전주 KCC를 94-86으로 물리쳤다.1차전 패배 뒤 내리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만들며 챔피언 자리에 바짝 다가섰다.오리온은 조 잭슨이 22점, 애런 헤인즈가 18점, 김동욱이 16점을 넣는 등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KCC는 안드레 에밋이 29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하승진, 전태풍 등이 4쿼터를 버티지 못하고 5반칙으로 물러나 역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5차전은 27일 오후 2시 12분 전주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오리온은 1쿼터 시작부터 전태풍에게 연속 7점을 허용, 주도권을 뺏기는 듯했지만 장신 포워드진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금방 균형을 맞췄다.오리온은 전반에 헤인즈가 9점, 김동욱, 장재석이 8점씩을 넣으며 공격에 활로를 텄다.또한 어시스트 10개를 기록해 6개에 그친 KCC를 조직력에서 압도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18-17로 대등하게 맞섰다.전반은 오리온의 44-41 리드.2,3차전에서 외곽슛이 터지지 않아 고전했던 KCC는 3쿼터 들어 신명호의 3점슛 2개가 꽂히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신명호는 3쿼터에서만 3개의 3점슛으로 9점을 넣었지만 파울수가 문제였다.오리온의 잭슨을 전담 수비하던 신명호는 3쿼터 종료 3분 9초를 남기고 네번째 파울을 저질렀다.신명호의 수비 반경이 좁아지자 잭슨은 3쿼터에만 9점을 넣으며 66-64, 리드를 지켰다.신명호는 결국 4쿼터 5분 10초를 남기고 잭슨을 막다가 다섯 번째 반칙을 저질러 코트를 떠났다.이 때부터 잭슨은 골밀을 파고들며 연속 4점을 넣어 오리온은 4분 36초를 남기고 79-73으로 앞서 나갔다.KCC는 에밋의 득점으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2분여를 남기고 전태풍과 하승진이 잇따라 5반칙으로 물러나며 위기를 맞았다.오리온은 이 기회를 놓치고 않고 문태종의 자유투 2개, 최진수의 3점슛으로 종료 47.2초 전 88-81로 달아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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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3.25 23:02

전주 KCC 추승균 감독, 무기력 탈출 카드 있나

2015-2016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팀인 전주 KCC가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반환점을 맞으면서 위기 탈출에 고심하고 있다.정규리그 1위인 전주 KCC는 고양 오리온과의 챔피언결정전 3경기 결과 1승 2패로 열세에 놓여있다.특히 KCC가 첫 경기 승리 이후 열린 두 경기에서 시종일관 리드를 당하면서 20점 차 이상으로 오리온에게 잇달아 참패를 당하는 모습을 보이자 추승균 감독이 묘수를 내놓지 못할 경우 오리온에게 챔피언 자리를 맥없이 헌납할 수도 있다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이는 4승1패 정도로 KCC가 통합 우승할 것이라 애초의 예상을 크게 벗어난 결과로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의 지략이 먹히고 있다는 반증이다.이에 따라 KCC 추승균 감독이 들고 나올 반전 카드가 주목되고 있다.그러나 지난 3경기를 살펴보면 추 감독이 내세울 필승 전략이 녹록치 않다는 분석이 많다.KCC는 첫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이날의 승리도 내용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게 추 감독의 설명이었다.실제 추 감독은 공수 양면에서 절대 열세에 놓였던 첫 경기를 뒤집은 배경으로 유일하게 김민구의 활약을 꼽은 바 있다.더구나 연패를 당한 2경기는 상대팀에 대한 전략 실패와 주축 선수들의 부진 등이 겹치면서 남은 경기에 대한 전망을 더 어둡게 하고 있다.고양 오리온이 KCC의 핵심인 안드레 에밋의 손발을 꽁꽁 묶는데 성공하면서 하승진과 전태풍, 김태술, 김효범, 김민구, 허버트 힐 등 수준급 선수들의 경기력까지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다.그 결과 경기 내내 오리온에게 무기력하게 끌려 다니는 모습을 보이면서 2경기 연속 20점 차 이상의 굴욕적인 패배를 자초했다는 것.이는 에밋에 대한 의존도가 그만큼 높았음을 의미하며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이 이를 정확히 꿰뚫어보고 에밋 포위 전략을 내세워 경기를 압도하는 대성공을 거뒀다는 이야기다.KCC 추승균 감독이 상대방의 변화된 전략전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채 이미 익숙해진 정규리그 방식으로 편한 경기를 펼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25일 있을 챔피언결정전 4차전 원정경기에서 KCC가 3연패의 나락에 빠지지 않고 승부를 2-2로 되돌려 놓을 수 있는 추승균 감독의 지략과 특단의 대책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전주에서 27일 오후 2시 12분에, 6차전은 고양에서 29일 오후 7시, 7차전은 31일 오후 7시 전주에서 열린다.

  • 농구
  • 김성중
  • 2016.03.25 23:02

전주KCC 또 완패…적진서 쫓기는 신세

고양 오리온이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서 2연승을 거두고 앞서 나갔다.오리온은 23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홈 3차전에서 92-70으로 크게 이겼다. 1차전에서 76-82로 졌던 오리온은 2차전 99-71 대승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큰 점수 차로 이기면서 시리즈의 주도권을 장악했다.1쿼터까지 19-15로 비교적 접전을 벌인 오리온은 2쿼터에 문태종, 김동욱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면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문태종과 김동욱은 2쿼터에만 3점슛을 2개씩, 총 4개를 합작했고 수비에서는 KCC 전력의 핵심 안드레 에밋을 2쿼터 무득점으로 묶었다.특히 김동욱은 2쿼터 종료 1분15초를 남기고 42-26을 만드는 3점포를 꽂았고, 종료 35초 전에는 공격 제한시간 24초에 쫓겨 불안한 자세로 던진 3점슛까지 그물을 갈라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전반을 45-28로 크게 앞선 오리온은 3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3쿼터에는 전반에 3득점으로 잠잠했던 오리온 조 잭슨이 혼자 9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동욱, 이승현 역시 공격에 가담하며 3쿼터가 끝났을 때는 점수 차를 30점까지 벌려놨다.64-41로 오리온이 앞선 3쿼터 종료 2분38초를 남기고 KCC 허버트 힐이 골밑슛을 하는 과정에서 터치 아웃이 선언돼 KCC가 공격권을 유지했지만, 이 과정에서 힐이 반칙이 아니냐며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반칙을 지적받으면서 승부의 무게 추가 확실히 기울었다.오히려 오리온에 자유투 1개와 공격권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이 공격에서 자유투 1개와 장재석의 골밑 득점으로 3점을 달아나며 KCC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놨다.30점 차에서 시작한 4쿼터는 이미 승부에 큰 의미가 없는 시간이 됐다.오리온은 잭슨이 20점에 7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국내 선수로는 김동욱(13점), 문태종, 장재석(이상 12점) 등이 활약했다.KCC에서는 에밋이 혼자 2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두 팀의 4차전은 25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연합뉴스

  • 농구
  • 연합
  • 2016.03.24 23:02

'신들린 외곽포'에 무릎 꿇은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전주 KCC를 꺾고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오리온은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 원정 2차전에서 KCC에 99-71, 28점차로 크게 이겼다.1차전에서 역전패했던 오리온은 이날 초반부터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앞서나갔고 2쿼터 초반 김동욱의 3점슛으로 37-23, 14점차를 만들었다.오리온은 그러나 이승현이 1쿼터 파울 3개를 범해 2쿼터 벤치를 지키는 동안 골밑에서 KCC에 밀리기도 했다.2쿼터에서 하승진에게 덩크슛 2개를 허용하며 41-31이 된 오리온은 안드레 에밋에게 3점슛까지 내주며 48-43, 5점차까지 따라잡혔다.그러나 오리온은 3쿼터에서 이승현의 골밑 플레이와 조 잭슨의 3점슛 3방, 수비 성공으로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다.이승현은 김동욱의 3점슛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을성공해 점수차를 53-43, 10점차로 다시 벌리는 등 3쿼터에 6득점을 올렸다.3쿼터 중반은 조 잭슨의 독무대였다. 잭슨은 3쿼터 5분 13초를 남겨둔 시점부터 약 70초간 3점슛 3개를 연이어 성공했고 점수는 순식간에 70-46, 24점차까지 벌어졌다.엎친 데 겹친 격으로 오리온의 타이트한 수비에 KCC는 3쿼터에만 실책 8개를 범하며 무너졌다.73-56으로 시작한 4쿼터에서 하승진과 안드레 에밋 등 주전들을 벤치에 쉬게 했고 오리온은 더욱 매섭게 KCC를 공략, 점수차를 벌렸다.조 잭슨은 4쿼터 중반 김태홍을 앞에 두고 덩크슛을 성공한 데 이어 추가자유투까지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연합뉴스

  • 농구
  • 연합
  • 2016.03.22 23:02

전주KCC, 4쿼터 짜릿한 역전승

전주KCC가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김민구의 3점 슛 두 방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KCC는 지난 19일 오후 5시 만원 관중이 몰린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오리온을 82-76으로 꺾었다.그동안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3.7%(19회 중 14회)로 KCC가 일단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이날 경기 내용은 아쉬움이 많았다.실제 KCC는 3쿼터까지 오리온에게 리드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KCC는 1쿼터에서 단 7점만 득점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한 때 12점차까지 오리온에게 끌려 다니는 경기를 하면서 전반을 34-26으로 마쳤다.안드레 에밋과 로버트 힐을 앞세운 KCC의 반격은 후반부터 시작됐다.KCC의 힐과 에밋은 3쿼터에만 각각 12점과 9점을 기록하며 오리온을 맹추격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KCC는 오리온에게 54-59로 뒤지며 역전에는 실패했다.승부의 대반전은 마지막 4쿼터에서 일어났다.4쿼터 종료 4분을 남기고 KCC 김민구의 3점슛 2개가 연달아 림을 통과하면서 64-64 동점이 됐다. 이어 오리온이 2점슛으로 다시 앞서갔지만 전태풍이 자유투 3개와 2점 슛을 쏘아 올리면서 69-6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승부의 마무리는 하승진이 해냈다. 하승진은 게임 종료 3분을 남기고 골밑에서 4점을 올리며 73-67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아 양 팀은 각각 9점씩을 주고받았지만 승부의 변화는 없었다.1차전에서 에밋은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인 25점을 올렸고 힐은 17점, 전태풍은 15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KCC는 1차전 승리로 2011년 챔피언결정전 우승 이후 5년 만이자 팀의 전신인 현대 시절을 포함해 여섯 번째 정상 등극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한편 전주KCC는 이날 예매 2시간 만에 좌석이 매진되자 경기장 앞에 대형 야외스크린과 300개의 의자를 준비, 입장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선물했다.KCC 추승균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초반에 제대로 된 경기를 하지 못했지만 김민구의 3점 슛 덕에 이길 수 있었다며 2차전에서는 오늘 경기에서 나온 아쉬운 점을 보완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21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속개된다.

  • 농구
  • 김성중
  • 2016.03.21 23:02

<프로농구> 외곽슛이 중요? 결국은 골밑 싸움이 승부처

19일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전주 KCC의 추승균 감독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221㎝의 한국프로농구 최장신 센터 하승진을 거느리고도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골밑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하승진은 1차전에서 3쿼터까지 오리온의 이승현(197㎝)에게 철저히 막혀 4점을 넣는데 그쳤다.이승현은 10㎝가 넘는 신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골밑에서 하승진을 밀어냈다.KCC는 이날 오리온에 공격 리바운드도 23개나 내줬다.경기가 끝난 뒤 추승균 감독은 "이건 말이 되지 않는다.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농구 전문가들도 "비록 오리온이 경기에서는 졌지만 KCC를 철저히 분석하고 나왔다"고 평가했다.추승균 감독은 초반에 하승진이 이승현을 상대로 골대를 등지고 하는 포스트업 대결에서 고전했다고 말했다.이승현이 키가 작기 때문에 하승진의 등이 아닌 허리 부분을 밀어내기가 편하다는 것. 추승균 감독은 "승진이가 포스트업과 골대를 보고 플레이하는 페이스오프를 번갈아 하면서 이승현과 골밑 싸움에서 이기도록 주문하겠다"고 말했다.오리온도 고민이 깊다.장신 하승진을 막느라 이승현의 체력 소모가 크다는 것.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4쿼터에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뛰는 농구를 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애런 헤인즈는 다리 근육에 경력이 일어나 4쿼터 후반에는 제대로 뛰지 못했다.그렇다고 이승현에게 하승진의 수비를 계속 맡기기에는 체력 부담이 너무 커진다.추일승 감독은 "자칫 승현이가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대체할 선수가 없다.그것이 우리의 딜레마"라고 말했다.

  • 농구
  • 연합
  • 2016.03.18 23:02

-프로농구- 김민구 3점슛 2방…KCC, 홈에서 먼저 1승

프로농구 전주 KCC가 5년 만의 챔피언 등극을 향해 먼저 첫발을 내디뎠다.KCC는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4쿼터에 터진 김민구의 3점슛 2방을 발판 삼아 고양 오리온에 82-76, 역전승을 거뒀다.김민구는 이날 3점슛 두방으로 6점만을 올렸지만 KCC 역전승의 원동력이 됐다.안드레 에밋도 27점, 허버트 힐도 17점을 넣어 팀 승리를 도왔다.KCC는 2011년 챔피언 결정전 우승 이후 5년 만이자 전신이었던 현대 시절을 포함, 역대 여섯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전반은 오리온의 페이스였다.오리온 이승현은 골밑에서 KCC의 센터 하승진을 밀어내며 2점으로 묶었고, 3점슛 1개를 포함해 7점을 넣었다.헤인즈도 내외곽에서 12점을 터뜨렸고, 잭슨과 문태종도 7점을 보태 오리온은 34-26으로 앞서갔다.리바운드 수에서도 오리온은 16개의 KCC를 압도하며 24개를 잡아냈다.KCC는 3쿼터에서 허버트 힐의 골밑 공격으로 점수차를 좁혔다.힐은 쿼터 종료 2분 22초 전과 1분 52초 전 골밑슛을 넣고 추가 자유투로 점수를 보태 48-53으로 따라갔다.오리온은 쉽사리 리드를 넘겨 주지 않았다.4쿼터 종료 5분 41초를 남기고는 이현민이 하승진을 앞에 두고 슛을 날려 64-58을 만들었다.그러나 종료 4분여를 남기고 KCC 김민구의 3점슛 2개가 터지자 분위기는 반전됐다.김민구는 종료 4분 53초 전과 4분 5초 전 3점슛 2개를 꽂아 64-64, 동점을 만들었다.오리온이 이승현의 2점슛으로 다시 앞서가자 KCC 전태풍은 자유투 3개와 2점슛을 연속 터뜨려 종료 3분 7초를 남기고 69-66으로 뒤집었다.마무리는 하승진의 몫이었다.하승진은 골밑에서 연속 4점을 올렸고, KCC는 1분 42초를 남기고 73-67로 달아 났다.이어 에밋이 골밑 돌파로 77-67까지 점수를 벌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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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18 23:02

전주 KCC·고양 오리온 "챔프전 일찍 끝낸다"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게 된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이 서로 우승을 장담하며 기 싸움을 벌였다.19일 개막하는 7전4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 앞서 KCC 추승균 감독과 전태풍,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과 이승현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두 명의 추 감독은 미디어데이 행사 초반에는 나란히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으나 승부를 예측해달라는 주문에는 숨겨뒀던 칼날을 슬쩍 꺼내 보였다.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먼저 플레이오프 시작할 때 한 번만 지겠다고 말했는데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한 번만 지고 끝내겠다고 장담했다.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오리온은 6강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6강에서 원주 동부, 4강에서는 울산 모비스를 연달아 3연승으로 돌려세우며 플레이오프 6연승을 내달리고 있다.이에 맞서는 KCC 추승균 감독은 1차전이 잘 풀리면 일찍 끝날 것 같다며 선수 때 항상 어렵게 우승을 해서 감독을 맡은 이번 시즌에는 쉽게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은근한 자신감을 내세웠다.이번 시즌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여섯 번 만나 3승3패로 호각을 이뤘다.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전태풍은 (오리온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있지만 챔피언결정전이기 때문에 팀 생각만 하느라 개인적인 부분은 버렸다며 우승하고 난 다음에 개인적인 부분을 생각하겠다고 오리온과 맞대결을 별렀다.전태풍은 2012-2013시즌 오리온에 입단했으나 2013-2014시즌 도중 부산 케이티로 트레이드됐다.당시 전태풍은 케이티로 옮기면서 오리온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한 것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또 이번 시즌 오리온과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에는 경기장 밖에서 오리온 가드 조 잭슨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해 오리온에는 쌓인 감정이 많은 편이다.오리온 이승현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막아야 하는 (하)승진이 형은 내가 신인이던지난 시즌부터 계속 매치업을 이뤘다며 그러나 작년보다 승진이 형의 몸 상태가 워낙 좋아진 것 같다고 경계심을 내보였다.그러나 이승현은 최대한 골밑에서 승진이 형을 막아야 한다고 각오를 다지며 승진이 형보다 내가 빠르고 외곽 슛이 더 좋은 만큼 감독님 지시를 열심히 따라서 맞서보겠다고 다짐했다.두 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19일 오후 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이후 격일로 경기가 진행된다.1,2,5,7차전은 전주, 3,4,6차전은 경기도 고양에서 펼쳐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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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18 23:02

'추 vs 추' 벤치대결 결과는?

19일부터 시작되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양팀 감독의 성(姓)이 화제다.비교적 드문 추씨 성을 가진 양팀의 감독이 맞대결을 벌이기 때문이다.정규리그 1위에 오른 전주 KCC 추승균(42) 감독과 2002-2003시즌 이후 13년 만에 고양 오리온을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은 추일승(53) 감독이 그들이다.추승균 감독이 이번 시즌부터 정식 사령탑에 선임됐기 때문에 두 추 감독이 플레이오프에서 벤치 대결을 벌이는 것은 당연히 이번이 처음이다.그러나 추승균 감독이 현역 시절에는 플레이오프에서 결정적인 득점으로 당시 추일승 감독이 이끌던 부산 KTF(현 부산 케이티)를 탈락시킨 적이 있다.2005-2006시즌 6강 플레이오프(3전2승제)에서는 추승균 감독이 선수로 뛴 KCC와 KTF가 맞붙었다.부산에서 열린 1차전은 KCC가 90-80으로 이겼고 전주로 장소를 옮긴 2차전은 경기 종료 4초 전까지 KTF가 77-74로 앞서고 있었다.승부가 3차전으로 넘어가는 것이 유력해 보였지만 종료 3.2초를 남기고 추승균 감독이 던진 3점슛이 그물을 갈랐고 이때 KTF 김도수의 반칙까지 선언되면서 추가 자유투가 주어졌다.5500명이 넘게 가득 들어찬 전주체육관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고 추승균 감독은 추가 자유투까지 넣어 78-77, 믿기지 않는 역전을 만들어냈다.KTF는 마지막 공격에서 신기성의 골밑 돌파와 애런 맥기의 팁인으로 재역전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고 결국 KCC가 2연승으로 4강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추일승 감독과 조상현 코치, 김도수로서는 이번 챔피언결정전이 10년 전 아픔을 되갚을 기회가 된 셈이다.반면 추승균 감독은 최근 챔피언결정전에서 계속되는 초보 감독 수난 시대를 이겨낼 지가 관심이다.2012-2013시즌 서울 SK를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문경은 감독은 그때가 정식 감독으로 치른 첫 시즌이었다.그러나 챔피언결정전에서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에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4패를 당했다.또 지난 시즌 원주 동부를 지휘한 김영만 감독도 지난 시즌이 정식 사령탑 데뷔였다. 역시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비스에 4전 전패로 고개를 숙였다.프로농구에서 초보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최근 사례는 13년 전인 2002-2003시즌 원주 TG(현 원주 동부) 전창진 감독이다.추일승 감독이 10년 만에 설욕전을 펼칠 것인지, 추승균 감독의 초보 감독 성공기가 쓰일 것인지 올해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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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17 23:02

전주KCC, 5년만에 챔프전 진출

전주 KCC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따돌리고 5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KCC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4차전에서 41점을 퍼부은 안드레 에밋 등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인삼공사에 113-92 대승을 거뒀다.12차전 승리 이후 지난 11일 3차전에서 인삼공사에 일격을 당했던 KCC는 이로써 4강 플레이오프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KCC는 2010-2011시즌 챔프전 우승 이후 5시즌 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올 시즌 첫 지휘봉을 잡은 KCC 추승균 감독은 부임 후 첫 시즌에서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챔프전 진출의 기염을 토해냈다.KCC는 앞서 울산 모비스를 3-0으로 격파하고 챔프전에 오른 고양 오리온과 19일부터 우승컵을 놓고 7전4승제의 한판 대결을 벌인다.KCC는 지난 3차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오리온 오세근의 공백을 틈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오리온을 밀어붙였다.하승진의 첫 득점을 시작으로 KCC는 경기 시작 3분16초만에 13-3, 10점차로 벌린 뒤 30-17로 1쿼터를 마쳤다. 하승진이 1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었다.2쿼터 들어서도 KCC는 허버트 힐과 안드레 에밋이 각각 16점과 8점을 퍼부으며 65-41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 65점은 2000-2001시즌 당시 SK과 LG를 상대로 세웠던 전반 최고 점수 타이 기록이다.KCC는 3쿼터 시작 에밋이 3점슛을 포함해 연속 5득점하며 28점차까지 달아났다.이후 외곽슛을 앞세운 인삼공사에 잠시 추격을 허용했으나, 흔들리지 않고 에밋과 힐이 인삼공사의 골밑을 공략하며 20점차 이상을 유지했다.KCC는 후반 초반 일찌감치 하승진을 벤치로 불러들이고도 에밋의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3쿼터를 93-69로 마치며 일찌감치 챔프전 진출을 예약했다.에밋 외에도 하승진이 23득점 13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기여했고, 힐이 25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인삼공사는 이정현이 25점을 꽂아넣는 등 5명이 두 자릿수 이상의 득점을 올렸지만 KCC의 화력을 막지 못하고 아쉽게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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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14 23:02

전주KCC 챔프전 1승 남았다

전주 KCC가 안드레 에밋의 39점 맹활약을 앞세워 4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KCC는 9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2차전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99-88로 이겼다.이틀 전 1차전에서 80-58로 대승한 KCC는 2연승을 거둬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겼다.지금까지 4강 플레이오프에서 한 팀이 1, 2차전을 모두 이긴 것은 17번 있었고,한 번의 예외도 없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두 팀의 3차전은 장소를 경기도 안양으로 옮겨 11일 오후 7시에 펼쳐진다.이날 2차전은 KCC가 한때 21점 차까지 앞서는 등 1차전과 같은 일방적인 경기로진행됐다.전반까지 55-41로 앞선 KCC는 3쿼터에도 줄곧 두자릿수 점수 차를 유지하며 인삼공사를 몰아쳤다.인삼공사는 4쿼터 중반 이후 모처럼 10점 안쪽으로 간격을 좁히며 KCC를 압박했다.종료 6분38초를 남기고 마리오 리틀의 3점슛으로 84-75, 9점 차로 따라붙은 것이다.이어 이정현이 종료 5분47초 전에 다시 한 번 3점슛을 꽂으면서 86-78, 8점 차가 됐다.이때 해결사로 나선 것이 에밋이었다.에밋은 이어진 공격에서 정면 중거리포로 다시 10점 차를 만들었고, 이어서는 3점 플레이를 완성해 13점 차 리드를 KCC에 선사했다.인삼공사가 리틀의 3점슛으로 91-83으로 추격한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겼을 때도 에밋이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을 성공해 다시 10점 차를 만들었고, 종료 2분31초 전에는 전태풍의 3점슛으로 96-83이 되면서 두 팀의 간격이 벌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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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10 23:02

전주KCC, 수비 강화 2연승 달린다

대승은 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안양KGC 인삼공사를 상대로 승리한 전주KCC 이지스가 연승 채비에 나섰다. 정규리그 1위 KCC는 지난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KGC를 80-58로 크게 물리쳤다.KCC는 이날 27득점 8리바운드의 안드레 에밋과 15득점 16리바운드의 하승진의 내외곽 활약을 앞세우며 화려한 공격력으로 1차전을 따내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역대 4강 PO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73.7%(38번 중 28회)에 달한다.1차전 승리 후 KCC 추승균 감독은 2차전 경기에 대해 KGC 인삼공사도 대비를 잘해서 나올 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연구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수비를 더 다져서 하겠다고 강조했다.추 감독은 1차전에서 실책으로 공격권을 상대에 빼앗긴 턴 오버가 16개나 나온 사실을 거론하며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그나마 제공권 싸움에서 세이브가 돼서 그렇지만 줄이도록 하겠다며 수비에 대한 보완책을 강구할 것임을 시사했다.이는 에밋과 하승진을 앞세운 공격력은 유지하되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경기로 KGC 인삼공사의 추격을 뿌리치며 홈 2연승을 내달린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1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하승진도 경기 후 최대한 집중력을 끌어올려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전주 KCC와 KGC 인삼공사의 5전3선승제 4강 PO 2차전은 9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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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03.09 23:02

전주KCC, 4강 PO '기선제압'

정규리그 우승팀 전주 KCC가 안양 KGC인삼공사에 기선을 제압하며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KCC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안드레 에밋의 27득점 8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80-58로 물리쳤다.2011-2012시즌 이후 4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나선 KCC는 이로써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총 38번 중 28회(73.7%)에 달한다.정규시즌 이후 2주간 쉬고 나온 KCC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쥐었다.인삼공사 오세근이 중거리포로 4강 플레이오프의 시작을 알렸지만, KCC는 에밋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연속 8득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이어 에밋이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넣는 활약 속에 22-12, 10점차로 점수차를 벌렸다.KCC는 2쿼터 들어 전태풍의 3점슛과 허버트 힐의 득점으로 31-17까지 달아났다. 인삼공사 찰스 로드와 마리오 리틀의 연속 득점에 34-27까지 쫓기기도 했으나, 김태술의 3점포가 가세하면서 39-29로 전반을 마쳤다.KCC는 3쿼터에서는 인삼공사의 슛 난조를 틈타 김민구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면서4분18초를 남기고 점수차를 52-33로 만들었다.이후 다소 주춤하며 54-4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KCC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에밋의 3점포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압박을 강화한인삼공사 이정현에 3점슛 등을 얻어 맞으며 59-51까지 쫓겼다.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KCC는 전태풍과 하승진, 에밋이 슛을 폭발시키며 4분31초를 남기고 71-51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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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3.08 23:02

KCC 추승균 "선수 때 PO 경험 활용" · KGC 김승기 "코치 경험 내가 많다"

선수 때 플레이오프를 많이 뛰었다. 그때의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겠다.(추승균 전주 KCC 감독) 코치 경험은 내가 더 많다. 제대로 붙어보겠다.(김승기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팀들의 감독과 선수들이 6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설전을 벌였다.7일 1차전을 치르는 KCC의 추승균 감독과 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초년 사령탑이다.정규리그 1위를 이끈 추승균 감독은 이번 시즌 인삼공사와 상대 전적에서 5승1패로 앞서지만 접어 두겠다며 열나흘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선수들의 몸 상태가 매우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추승균 감독은 코치 시절에는 플레이오프 경험이 없지만 선수 시절 많은 경험을 쌓았다며 이를 충분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추 감독은 현역 시절 5번이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추 감독이 경험을 얘기하자 김승기 감독은 코치로서는 내가 플레이오프 경험이 더 많다며 맞받아쳤다.이어 열린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의 기자회견에서도 자존심 싸움이 벌어졌다.추일승 감독은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하는) 유재학 감독은 이제 (정상에서) 내려올 때가 됐다. (모비스) 양동근도 이제 MVP 그만해야 한다며 이제 오리온의 시대를 열겠다고 장담했다.유 감독은 추 감독은 꼭 올라가야 하니 부담감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 일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4강 플레이오프는 7일 KCC-KGC인삼공사(오후 7시전주실내체육관), 8일 모비스-오리온(오후 7시울산동천체육관)의 1차전을 시작으로 5전3승제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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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7 23:02

추승균 전주KCC 감독 "4강 PO 자신 있다"

프로농구 전주 KCC 추승균 감독이 4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추승균 감독은 지난 2일 4강 플레이오프 상대로 안양 KGC인삼공사가 결정된 뒤 “인삼공사를 생각하고 준비했다”며 “오늘 삼성도 좋은 경기를 했지만 마지막에 문태영과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자유투를 하나씩 실패하면서 경기가 넘어갔다”고 말했다.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첫해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추 감독은 “인삼공사가 3-0이 아닌 3-1로 올라왔고 우리는 많이 쉬었기 때문에 분위기상 우리가 좋다”면서도 “하지만 많이 쉰만큼 컨디션 조절도 중요하고 특히 인삼공사에는 단기전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추 감독은 “인삼공사 외곽은 정규리그 때부터 좋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도 여전하더라”며 “그러나 거기에 대해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우리가 준비한 대로 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여유를 보였다.7일부터 인삼공사와 4강전을 시작하는 그는 “선수들 컨디션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인삼공사에 대비해 공격과 수비에서 한두 가지 변화를 줬다”고 살짝 소개하기도 했다.정규리그에서 인삼공사에 5승1패로 우위를 보인 추 감독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는 다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선수들 심리적으로 좋을 것”이라며 “그러나 역시 인삼공사는 주전과 식스맨들이 모두 단기전 경험이 많다는 점이 유의할 부분”이라고 짚었다.그는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자신이 있느냐’는 물음에 “감독이 자신이 없으면 되겠느냐”고 되묻고는 “우리가 중점적으로 연습한 부분이 경기에서 잘 나오기만 하면 된다고 본다”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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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4 23:02

우석대 농구, 창단 2년만에 전국 호령

우석대학교 농구부가 제3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 창단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우석대 농구부는 지난달 28일까지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대학 2부리그에서 4전 전승으로 대학정상에 올랐다. 우석대는 7년간 대학 2부리그 최강자로 군림했던 초당대를 제압하면서 파란을 일으킨 후,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대를 상대로 82-63으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각각 3연승을 기록하며 결승에서 만난 우석대와 울산대의 경기는 전반전 22점차로 앞선 우석대가 승기를 주도하며 대승을 거뒀다.우석대 양준영은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MVP로 선정됐다. 양준영은 첫 경기인 목포대 전에서 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로 맹활약했고, 이후 초당대(27점 4어시스트)와 서울대(12점 7어시스트) 전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대회를 앞두고 영입돼 첫 지휘봉을 잡은 김용우(전 서울 SK 선수) 코치도 전승 가도로 대회 우승을 이끌면서 상큼한 출발을 알렸다.우석대 농구부는 지난해 3월 레저스포츠학과 동아리로 첫 창단해 지난해 12월 열린 2015년 농구대잔치에 첫 출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두 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대학농구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김덕중 우석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는 신임 김용우 코치가 부임한 뒤 전지훈련을 통해 연습량을 늘리고 조직력을 탄탄히 했다며 체계적 훈련으로 향상된 선수 개인 능력과 조직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2부 리그에는 우석대를 비롯해 울산대, 목포대, 초당대, 서울대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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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03.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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