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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태권도팀(단장 이도명)이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제28회 국방부 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 1, 은 2, 동 1개를 획득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국방부장관기대회는 전국 중고교 및 대학일반부에서 2439명이 출전, 각 부별로 치러진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서 김제시청은 +73kg급의 류채민 선수가 성주군청 최민경 선수를 9: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62kg급 안해인 선수는 준우승, -57kg급 박영지 선수가 수성구청 홍지양 선수에게 연장전서 패해 준우승, -46kg급의 조미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을 이끈 서인오 감독은무더위와 연이은 대회 참가로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도 서동욱 코치를 비롯해 한마음이 되어준 선수들 덕분에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면서 며칠 남지 않은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현대가(家) 우승 경쟁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25일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에서 선두 전북이 대구FC에 덜미를 잡힌 가운데 2위 울산이 수원 삼성을 잡으면서 전북과 울산은 나란히 승점 63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두 팀은 다득점 규정에 따라 61골을 넣은 전북이 60골을 기록한 울산을 가까스로 앞서면서 살얼음 선두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이번 주말 치러지는 32라운드 결과에 따라 전북과 울산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게 됐다. 특히 전북이 그동안 무서운 득점력을 앞세워 다득점 규정에서 앞서 나갔지만 울산이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1골 차로 압박하면서 순위 싸움은 더 뜨거워지게 됐다. 전북과 울산은 28일 32라운드 경기에서 또다시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선두 전북은 28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8위 수원 삼성을 만나고, 울산은 같은 날 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9위 성남FC와 대결한다. 전북은 올해 수원과 두 차례 만나 1승 1무(4-0승1-1무)를 거뒀고, 울산은 성남을 상대로 1승 1패(4-1승0-1패)다. 32라운드에서 전북과 울산이 모두 이기더라도 다득점 여부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북과 울산은 모두 승리를 뛰어넘어 다득점에 공을 들여야만 한다. 특히 이번 32라운드에서 눈에 띄는 것은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의 K리그 최초300 공격포인트 도전이다. K리그 통산 530경기를 뛴 이동국은 25일 대구전에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슛이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개인 통산 299 공격포인트(222골+77도움)에서 멈춘 상태다. ◇ 하나원큐 K리그1 32라운드 일정△ 28일(토)울산-성남(14시울산종합운동장)대구-제주(14시DGB대구은행파크)전북-수원(16시전주월드컵경기장)△ 29일(일)강원-인천(14시춘천송암스포츠타운)서울-상주(15시서울월드컵경기장)경남-포항(16시창원축구센터)
제이컵 디그롬(31뉴욕 메츠)이 평균자책점을 2.43으로 낮추고 2019 정규시즌 등판을 마쳤다. 2.41로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아시아 투수 첫 평균자책점 1위 가능성이 커졌다. 류현진은 마지막 등판에서 무실점하거나, 1자책점을 내주고 2⅔이닝 이상을 막으면 평균자책점 1위를 지킨다. 2자책점을 허용하면 6⅓이닝 이상을 던져야 한다. 디그롬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고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메츠가 10-3으로 승리하면서 디그롬은 시즌 11승(8패)째를 수확했다. 디그롬은 탈삼진 255개로 이 부문 내셔널리그 1위를 지켰다. 이 부문 2위는 243삼진을 잡은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다. 디그롬은 이번 시즌 204이닝을 소화해 3년 연속 200이닝 달성에도 성공했다. 국내 팬들의 관심은 디그롬의 평균자책점을 향한다. 디그롬은 평균자책점을 2.51에서 2.43으로 끌어 내리며 시즌을 마감했다. 평균자책점 1위 수성은 류현진에게 달렸다. 류현진은 29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등판할 전망이다. 포스트시즌을 앞둔 터라 류현진이 긴 이닝을 던질 가능성은 적다. 짧은 이닝을 확실하게 막는 게,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 1위 수성의 관건이다. 류현진이 무실점으로 마지막 등판을 마치면 당연히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손에 넣는다. 1자책점을 내줘도 2⅔이닝을 소화하면 평균자책점이 2.42로 2.43의 디그롬을 앞선다. 6⅓이닝 2자책점을 해도 2.42로 1위를 지킨다. 하지만 6이닝 2자책이면 2.427로, 2.426의 디그롬에게 밀린다. 3자책점을 하면 9이닝을 완투해도 디그롬을 넘어설 수 없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 아시아 투수가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사례가 없다. 노모 히데오는 1995년 다저스에서 뛰며 평균자책점 2.54를 올렸으나, 1.63의 놀라운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그레그 매덕스에게 밀려 내셔널리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2013년 사상 최초로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역사를 만든 류현진이 이제는 아시아 최초 기록을 넘본다.
대한체육회가 스스로 마련한 10대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체육회는 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체육시스템 혁신위원회가 주도한 혁신과제안을 공개했다. 체육시스템 혁신위는 체육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와는 별개의 조직으로, 체육회가 체육계의 근원적인 혁신을 위해 올해 1월 이사회 결의로 발족한 기구다. 체육시스템 혁신위는 그간 25차례 이상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수립한 4개 분야, 10개 혁신과제를 정리하고 체육회 사무처에 이행을 권고했다. 건강한 스포츠 문화와 국민 행복을 선도하는 대한체육회라는 혁신 비전 아래 체육회를 비롯한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등 각 체육 단체가 함께 개선하고 개혁해야 할 내용을 혁신 과제에 담았다. 혁신위는 환경, 국민, 체육인, 조직 등 혁신 영역을 4개로 나누고 인권 향상시스템 구축, 선진적인 스포츠인재 양성시스템 마련, 국민과 함께하는 전국종합체육대회로의 개편 등을 세부 과제로 제시했다. 체육시스템 혁신위는 또 문체부 스포츠혁신위의 7차례 권고안에 대부분 공감한다면서도 소년체전 개편과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주중 대회 폐지주말 대회 전환과 같은 사안은 정확한 실정 파악이 먼저라며 권고안의 유예와 보완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체육회는 혁신위 혁신과제안을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맞이할 체육회의 최종 자체 혁신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18발렌시아)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첫 선발 출전과 함께 데뷔골까지 터트리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헤타페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2-1로 앞서가던 전반 39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득점 이후 후반에 내리 2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3-3으로 비겼다. 하지만 이강인은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데뷔골과 더불어 전반에 터진 막시 고메즈의 멀티골의 시발점 역할을 하면서 발렌시아가 터트린 3골에 모두 관여하는 특급 활약을 보여준 뒤 후반 28분 교체아웃됐다. 특히 이강인은 18세 219일 만에 정규리그 데뷔골을 기록, 모모 시소코(18세 326일프랑스)를 제치고 발렌시아 구단 역대 외국인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여기에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셀타 비고에서 뛰었던 박주영 이후 두 번째로 득점을 기록한 한국 선수가 됐다.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정규리그 출전시간을 늘려왔던 이강인은 마침내 헤타페와 정규리그 6라운드를 맞아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의 임무를 맡았다. 셀라데스 감독 체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를 포함해 5경기 연속 출전이었다. 4-4-2 전술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부터 자신의 최고 무기인 패스를 앞세워 맹활약을 펼쳤다. 킥오프 1분 만에 헤타페의 하이메 마타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으면서 불안하게 시작한 발렌시아는 마침내 전반 30분 고메즈의 동점골이 터졌고, 출발점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전반 30분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수비수가 헤딩으로 저지했다. 튀어나온 볼을 고메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동점골을 꽂았다. 이강인은 전반 34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도 다니엘 파제로에게 내준 패스가 크로스로 이어졌고, 이를 고메스가 골지역 왼쪽에서 번쩍 솟아올라 헤딩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동점골과 역전골의 발판을 마련한 이강인은 마침내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로드리고 모레노의 땅볼 크로스를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볼의 방향을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마수걸이 득점포였다. 발렌시아는 전반전을 3-1로 끝내며 승리를 예감했지만 후반에 잇달아 2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내줬다. 반격에 나선 헤타페는 후반 21분 제이슨의 추격골과 후반 24분 앙헬 로드리게스의 동점골이 이어졌다. 발렌시아는 후반 28분 이강인 대신 곤살루 게데스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내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고메스(8.1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3을 줬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은 장수사과 100박스를 구매, 지난 22일 연기된 경남과의 원정경기를 관람하려 했던 팬들에게 장수 사과 한 박스씩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 현대의 이번 선물은 지난 가을 장마와 태풍 링링으로 사과 출하시기를 놓치며 가격이 폭락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수군 지역의 사과농가 돕기 차원에서 이뤄진다. 전북 현대는 경남 원정길에 함께 했지만 경기 순연으로 아쉽게 발길을 돌린 팬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약속했다. 이날 낮 12시까지 구단을 통해 접수한 92명의 팬들은 현장 수령을 하거나 우편배송으로 사과를 받게 된다. 전북현대는 이번 선물 이외에도 구단 사무국과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장수사과를 구매하는 등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할 계획이다. 백승권 단장은 지역을 대표하고 전북 도민과 함께 하는 축구단으로서 지역농가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싶었다며 우리 고장의 대표 특산품인 장수사과의 우수성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농민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전북선수단 막바지 훈련을 지원하면서 기록과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2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들은 선수 개인별 기술분석에 주력하고 있으며, 선수별로 기술 성공과 실패 장면을 촬영, 실패 원인이 되는 주요 포인트를 찾아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또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수 있도록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제퍼(Zephyr)를 선수들이 착용하게 하고 실제 경기와 다름없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심박수와 젖산(피로 원인 물질) 등을 분석, 경기 전후와 영양섭취피로회복 방법 등을 알리고 있다. 아울러 스포츠과학교실 등을 개최하는 등 단체(팀)의 응집력을 강화시키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선수 개인별 실력보다는 팀 구성원의 역할분담, 용병술 그리고 팀 응집력이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영란 전북스포츠과학센터장은 지난 해 치러진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낸 만큼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00회 대회에서도 전북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들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않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친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내 동호인 모임인 전북대병원축구동호회(회장 소화기외과 김찬영 교수)는 지난 21일 분당서울대병원 주최로 열린 제16회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친선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는 병원 상호간 정기적인 동호회 모임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간의 원활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는 총 11개팀이 2개조로 편성돼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거쳐 각조 1위끼리 결승전을 벌였다. 전북대병원은 A조 1위로 결승에 진출, B조 1위에 오른 전남대병원을 3대 0으로 꺾고 완승을 거뒀다. 특히 예선전 전 경기 승리에 최다득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 진료행정과 송재동 회원이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찬영 회장은 이번 대회의 우승에 이르기까지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동호회 회원 여러분의 열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울러 축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주고 격려해준 병원 내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에 공공스포츠클럽이 생긴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스포츠 클럽은 12개로 늘어나게 된다. 2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9 제2차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사업에 공모한 장수군이 엄격한 심사를 통과, 선정됐다. 장수군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종목, 다수준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이며 현재는 전북을 포함한 총 97개 스포츠클럽이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장수군은 대도시형과 중소도시형 가운데 중소도시형으로 선정됐으며 3년 간 6억원(연 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탁구와 배드민턴, 축구 등 3개 종목을 운영, 군민들에게 질높은 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도 체육회의 설명이다. 장수군에 3개 종목의 클럽이 생기면 전북지역 스포츠클럽은 총 12개가 된다. 앞서 지난 5월 진행 된 제1차 스포츠클럽 선정 사업에서 전주는 대도시형으로, 정읍과 부안은 중소도시형으로 선정됐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클럽들이 운영을 내실있게 하고 알토란 같은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도민 누구나 체육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다음 달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간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응원단 파견 문제에 대해 남북 당국 간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런 사항과 관련해서는 대한축구협회,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서 구체적인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검토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담당 부서와 만나 평양에서 예정대로 경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북측은 남측 선수단도 H조 다른 팀과 동일하게 대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컵 예선전 평양원정 경기를 위한 준비가 앞으로 본격화될 것으로보인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축구협회는 비자 발급 준비를 위해 선수단의 명단 제출도 요청해 왔다. 이는 남북간 직접 경로를 통한 방북보다 제3국을 경유한 방북을 염두에 둔 조치로 보인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축구 대회에서 우승팀과 준우승팀 등 순위를 가리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내년부터 초등학교 대회에서 토너먼트 방식을 없애고 대신 리그 형식으로 모든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전날 대회위원회(위원장 조긍연)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초등학교 대회는 예선-16강-8강-4강-결승 방식 대신 참가 팀이 몇 개 그룹으로 나눠 동일한 경기 수를 소화하는 리그 방식으로 바뀐다. 협회는 초등학교 축구에 8인제(한 팀에서 골키퍼 포함 8명의 선수만 뛰는 경기형태)를 도입한 데 이어 성적 폐지에 따른 세부적인 대회 방식을 하반기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또 우승팀에 트로피를 주지 않는 대신 페어플레이상, 공격상, 도움상 등 개인 기록에 맞춘 시상은 확대할 방침이다. 조긍연 대회위원장은 토너먼트 방식에서는 특정 선수 중심으로 성적을 올리는 데만 집중해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기 어려웠다면서 리그 방식으로 전환하면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많아지고 즐기는 축구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연령별 훈련 프로그램을 초등학교에 보급해 선수들의 기본기를 다지는 쪽에 초점을 맞추겠다면서초등학교 대회 운영을 참고해 중학부 대회까지 리그제를 확대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싣는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 1-1로 맞선 연장 12회 말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우월 끝내기 결승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팀 바뀐 투수 코리 기어린을 상대로 볼 카운트2볼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6㎞의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담장을 넘겼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승리에 힘입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최지만은 2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도 0-4로 끌려가던 4회 스리런 홈런, 6회 쐐기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는데, 이날 경기에서는 끝내기홈런을 폭발하며 맹활약했다. 최지만이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2018년 9월 11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1년 만에 제대로 손맛을 봤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올 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홈런 18개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다. 최지만은 이날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2사 2, 3루 기회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0-1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 세 번째 타석 2사 1루 기회에선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1-1로 맞선 9회엔 선두타자로 나섰는데 1루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 한방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404타수 10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전북교육청 야구단(감독 박경준, 쌍치초 교사)이 제10회 새만금 군산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새만금 군산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군산 금강12구장에서 열렸다. 전국 24개 공무원 야구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전북교육청 야구단은 예선 통과 후 4강전에서 서천군청을 12-1로 이겼으나, 결승에서 만난 서울경찰청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장은석(전주덕일초 교사) 씨는 감투상을, 최지훈(전북교육연구정보원 주무관) 씨는 미기상을 수상했다.
제3회 순창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팔덕야구장 등 총 10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59개 지역 115개팀 2000여명이 참가하며 전북도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3학년 새싹리그,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 청룡, 백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으로 유소년리그 청룡, 백호 등 총 5개 리그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예선은 조별리그,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 야구대회를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야구 대회와 더불어 열리는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리그에 9개팀 200여명이 별도로 참가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체육회가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관련 규정을 개정하면서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23일 도 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현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를 포함한 이사회 임원 49명 중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체육회장 선출과 관련된 전라북도체육회 기본규정을 개정했다. 개정된 전북도체육회장과 14개 시군 체육회장 선출은 기존 총회에서 단체장을 추대하거나 회장 선출기구에서 선출하는 방식에서 대의원 확대기구에서 선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도 체육회장과 시군 체육회장 선출 방식의 변경은 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를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이뤄졌다. 개정된 규정안에 따르면 선거는 7명 이상 11인 이하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1월 21일까지 구성된다. 선거일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후 5일 이내 확정되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 1월 15일 전까지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5일에서 1월 10일 사이가 선거일이 될 것이라는 것이 도 체육계의 관측이다. 하지만 연초이고 첫 민선체육회장 업무 분장 등에 시일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12월 중순에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체육계의 관심이 쏠린 선거인단 규모는 전북도 체육회장은300명 이상으로, 시군 체육회장은 시군 인구수에 따라 다르게 책정됐다. 전주는 200명 이상, 군산과 익산, 정읍은 150명 이상, 남원김제완주고창부안은 100명 이상,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은 50명 이상이다. 선거인단은 도 종목단체(정회원) 및 시군체육회 대의원들로 구성된다. 출마자들은 도 체육회장의 경우 5000만원, 시군 체육회장은 2000만원 내외(자율결정)에서 기탁금을 내야하며, 일정 득표를 하면 기탁금은 반환된다. 출마자들은 2020년 1월 15일 기준으로 60일 전인 오는 11월 16일부터 선거일까지 기부행위가 제한된다. 민선 체육회장 윤곽이 나오면서 출마 입지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이다. 현재 도 체육회장의 경우 10명 정도의 후보군이 자천 타천 거론되고 있다. 도 및 시군 체육회장 선거는 현 회장을 맡고 있는 단체장들이 자기사람을 내세울 가능성과체육인 대 비체육인의 대결구도가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도와 각 시군별로 처음으로 치러지는 체육회장 선거인 만큼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치르지 못한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경남FC(창원축구센터)와 울산 현대-강원FC(울산종합운동장)경기가 다음달 2일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전북-경남, 울산-강원의 K리그1 2019 30라운드 경기를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경기는 2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타파의 영향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때문에 취소됐다. 프로축구 경기를 예정된 날에 개최하지 못한 것은 지난해 8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1 2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수원 삼성 경기 이후 1년 1개월 만이었다. 당시에도 태풍(솔릭)으로 인한 강풍 탓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우석대학교 사격부가 제2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에서 우석대 정다솜(체육학과 3년) 선수는 여대부 10M 공기소총에서 본선 621.2점과 결선 248점을 기록하며 한국체대 박다혜를 0.8점 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소희(스포츠지도학과 3년)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형진(스포츠지도학과 4년)이재원(스포츠지도학과 4년)임주현(스포츠지도학과 3년)공성빈(스포츠지도학과 2년)선수는 남대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1831.6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남대부 50M 3자세 단체전에 출전한 김형진(스포츠지도학과 4년)이재원(스포츠지도학과 4년)공성빈(스포츠지도학과 2년)박진석(스포츠지도학과 1년)은 3433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김성민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집중 훈련을 통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 최규명 본부장은 이날 도 체육회를 찾아 전국체전 선수단을 위해 써달라며 격려금을 기탁했다. 최 본부장은 전북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조금이나마 자랑스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정정당당한 승부로 도민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체육에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답했다. 앞서 전북체육육성협의회(구 전북체육동우회회장 유학봉)와 이용선 전 전북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김민희 전주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등도 전북 체육 위상을 높여달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은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리며 이번 대회에 전북 선수단은 약 1600명(선수 1217명임원 383명)이 출전한다.
국내 나들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성현(26)이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2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천45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은 박성현에게 좋은 기억이 가득한 대회다. 지난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 차 2위로 출발해 리젯 살라스(미국)를 따라잡은 뒤 연장전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 LPGA 투어 시즌 3승을 거두고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올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그는 이번대회에서 또 한 번 시즌 3승을 노린다. 시즌 4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고진영(24)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터라 박성현으로선 세계랭킹과 LPGA 투어 각종 기록 부문에서 추격의 기회이기도 하다. 다음 달 3일부터 텍사스주 더콜로니에서 열리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 또한 박성현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대회라 이번 대회에서 스타트를 잘 끊는 것 또한 중요하다. 2주 연속 이어질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박성현은 이달 초 끝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휴식을 만끽했다. 지난 주말에는 강원도 양양에서 이벤트 대회인 설해원 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참가, 박세리(42)를 비롯해 어린 시절 우상으로 삼았던 여자 골프의 전설적 인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포섬 경기에선 안니카 소렌스탐(49스웨덴)과 한 조를 이뤄 우승을 합작하고 좋은 얘기도 많이 들었다는 박성현이 전설의 기운을 받아 좋은 경기를 펼쳐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엔 박성현과 마찬가지로 시즌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26)을 필두로 다승을 노리는 지은희(33), 양희영(30), 허미정(30) 등도 출격한다. 박인비(31), 김효주(24), 전인지(25) 등은 시즌 첫 승을 정조준한다. 지난해 박성현에게 밀려 준우승한 살라스도 나서 설욕을 노리고, 올해 2승을 올린 브룩 헨더슨(캐나다),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 해나 그린(호주)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레이스 준비에 들어간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벤투호 태극전사들은 다음 달 7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되며, 스리랑카, 북한과 차례로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벌인다. 스리랑카와 2차 예선 홈경기는 10월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북한과 2차 예선 3차전은 같은 달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은 앞서 9월 10일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나상호(FC도쿄)와 정우영(알사드)의 연속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벤투 감독은 이번 10월 A매치 때도 9월 A매치에 소집됐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대표팀을 꾸릴 예정이다.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벤투호의 황태자 황의조(보르도) 등 해외파들이 벤투 감독의 낙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수비진의 주축인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이용(전북)과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인범(밴쿠버) 등이 벤투호에 승선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달 5일 조지아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발렌시아)과투르크메니스탄전 때 후반 교체 투입된 장신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다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을지는 미지수다. 벤투 감독은 소집 명단 발표를 앞두고 K리거 점검에 한창이다. 벤투 감독은 23일 K리그2(2부리그) 광주-부산 경기가 열린 구덕운동장을 직접 찾지 않았지만 펠리페 코엘류 코치와 최태욱 코치를 보내 대표팀 자원인 이정협과 김문환(이상 부산) 등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그러나 10월 15일 평양 원정을 앞두고 선수단 숙소와 이동 경로에 대한 북한의 답변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팀은 20여일 정도밖에 시간이 없어 아시아축구연맹(AFC)과 국제축구연맹(FIFA)의 도움을 받아 방북 문제를 문의했지만 어떤 통보도 받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대표팀에 소집 가능한 선수 30여 명에 대한 중국 방문 비자를 신청하는 한편, 방북 때 반출 물품 목록을 통일부에 제출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이 스리랑카전을 마치고 북한과 경기일 하루 전날 평양에 도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지만 북한 측의 답변이 와야 구체적인 이동 일정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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