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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성황

지난 3월~10월 14개 시군서 리그
2~3일 전주시에서 왕중왕전 개최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은 지난 2~3일 전주시 일원에서 도내 최강 클럽팀(동호인팀)을 가리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14개 시·군에서 1910개 클럽 5만1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목별 동호인리그를 운영한 결과 각 시군 종목별 우승팀이 선발됐으며, 이번 왕중왕전은 최강 클럽팀을 가리는 대회였다.

왕중왕전에서는 게이트볼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당구, 볼링 등 총 10개 종목이 열렸고, 도내 302개 클럽에서 4200여 명이 참여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종목별로 리그 및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종목별 우승팀은 게이트볼 남원 금동팀, 축구 전주 건지축구단팀, 야구 정읍 블루스카이팀, 족구 전주 천후팀, 테니스 김제 지평선팀, 배드민턴은 전주 하나팀, 탁구는 남자부 익산 RPM팀 여자부 익산 신동탁구팀이다.

배구 남자부는 전주 전동팀, 여자2,3부는 전주 지곡여자팀과 정읍 빅토스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당구는 남원 상아팀 볼링은 전주 완산팀이 우승했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강 클럽팀을 가리는 대회이기도 하지만 각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지난 2009년부터 동호인리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리그에는 매년 참가 클럽이 늘어나는 등 관심이 높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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