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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오늘 상주와 격돌…최강희 감독 통산 200승 도전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상주 상무전 무패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 상무와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4대 0 대승을 거둔 전북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전북은 통산 13번의 상주와의 경기에서 10승 3무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또 홈에서 치른 7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어 연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번 경기에는 한국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70(골)-70(도움)클럽에 가입한 이동국에 이어 다시 한번 대기록 작성이 기다리고 있다. 전북 현대가 상주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최강희 감독은 통산 200승을 달성하게 된다. 2005년 7월부터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현재 199승 104무 95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00승을 거둔 세 번째 감독이 된다.이번 경기에서는 김신욱이 공격 선봉에 나선다. 포항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체력을 비축한 김신욱은 높은 제공권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뚫는다.미드필드 진에서는 최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이재성(MF)-이승기 듀오가 뒤를 받치고 로페즈, 한교원이 빠른 발을 앞세워 닥공에 힘을 싣는다. 수비는 박원재(등번호 33)-조성환-김민재-최철순 라인이 신구 조합을 이루며 올 시즌 11번째 무실점 경기에 도전한다.최강희 감독은 팀의 좋은 분위기와 함께 조직력이 더욱 단단해져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 있다며 이 기세를 잘 이어가 팬들이 원하는 경기로 4연승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09.20 23:02

전북, 전국장애인체전 11위 '역대 최고'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전북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전북은 19일 충북 충주에서 막을 내린 제37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36개를 획득해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순위 11위에 올랐다. 장애인체전 사상 전북의 최고 성적이다.애초 전북은 우수 선수의 다른 지역 유출과 부상 선수 속출로 종합 12위를 목표로 잡았다. 이번 대회 선전으로 전북은 내년에 익산 일원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올해 대회에서 전북은 모두 7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들은 금빛 메달밭을 일구며 역대 최고 성적 달성에 힘을 보탰다.육상필드의 문지경이 여자 창포환원반 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 3관왕을 달성하는 등 3관왕만 5명이다. 이 중 육상트랙의 전민재는 14년 연속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또 육상필드에서 김정호, 론볼에서 심재선이 각각 2관왕에 올랐다.구기 종목에서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남자 좌식배구팀이 동메달, 여자 좌식배구팀 4위, 청각축구팀 4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나름대로 선전했다.또 첫 출전한 여자골볼팀도 6위에 올라 내년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장비용품 지원을 확대하고, 훈련 여건을 개선한 게 주효한 것 같다며 연중 집중 훈련을 한 펜싱, 볼링, 역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표어로 지난 15일부터 충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24개 종목 416명의 전북 선수단이 출전했다. 19일 폐막식에서는 차기 대회 개최지인 전북의 장애인체전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또 이날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인수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09.20 23:02

투구수에 발목 잡혀… 류현진, 5회도 못 마치고 강판

‘괴물’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22번째 선발 등판에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아쉽게 물러났다.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았지만,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그러나 5회에 내준 볼넷 2개가 류현진의 발목을 잡았다.류현진은 2사 후 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와 톱타자 트레아 터너에게 잇달아 볼넷을 내준 뒤 1-0으로 앞선 5회 2사 1, 2루에서 배턴을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넘겼다. 스트리플링이 제이슨 워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류현진의 자책점은 없었다.아웃카운트 1개만 채웠다면 류현진은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할 수 있었으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냉정하게 류현진에게서 공을 빼앗았다.다저스는 구원진의 붕괴로 워싱턴에 1-7로 역전패해 4연승을 마감했다.4회까지 공 68개를 던진 류현진은 5회에만 30개를 뿌렸다. 그 탓에 그의 투구 수는 98개로 급격하게 늘었다.류현진의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를 찍었다. 스트라이크는 56개였고, 속구 36개와 체인지업 32개, 컷 패스트볼 18개, 커브 12개를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3.59에서 3.46으로 낮아졌다. 시즌 성적은 5승 7패 그대로다.·연합뉴스

  • 야구
  • 연합
  • 2017.09.19 23:02

태권도, 2024 파리 올림픽서도 정식종목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태권도가 7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세계태권도연맹(WT)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태권도가 2024년 프랑스 파리 하계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는 서신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미 지난 6월 집행위원회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치른 28개 종목을 2024년 대회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기로 한 IOC는 15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를 승인했다.IOC는 앞서 이번 총회에서 2024년과 2028년 올림픽 개최지로 각각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선정했다.태권도는 1994년 파리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이후 지난해 리우올림픽까지 5회 대회 연속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올림픽 핵심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아울러 2020년 도쿄 대회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치러질 태권도는 이번 IOC의 결정으로 2024년 파리 대회까지 7회 연속 올림픽 종목의 지위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세계태권도연맹은 전자호구를 도입해 공정한 판정 시스템을 구축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지난해 리우에서도 성공을 거둠으로써 2024년 파리 대회에서도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번에 확정된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추천으로 추가된 야구소프트볼, 서핑,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가라테 등 5개 종목은 빠졌다.

  • 태권도
  • 연합
  • 2017.09.19 23:02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폐막] 135km 女 자전거 철각 주인공에 최미주

제6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가 2500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성황리에 펼쳐졌다.135km를 내달리는 그란폰도 종목에 참가한 1800명의 선수들은 오전 7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군 상촌면과 김천시 부항면, 무주군 무풍면과 설천면을 거쳐 적상산 정상까지 달렸다.또 메디오폰도에 참가한 선수 700명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설천면 진평마을과 무풍면 원평삼거리, 설천면 치마재를 지나 적상산 정상에 도착하는 일정을 소화했다.그란폰도 종목에서는 4시간 30분 06초 63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CHEAM DOW WEI 선수(말레이시아, 2015년도 우승자)가 남자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문에서는 최미주 선수(천안)가 5시간 38분 10초 8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남자부문 2위와 3위는 김동현 선수(대구)와 최궁규 선수(서울), 여자부문 2위와 3위는 김미소 선수(서울)와 최예림 선수(서울)가 차지했다.그란폰도 그룹 대항전에서는 A ONE SLIMSTORNG팀(서울)이 1위, TEAM F1팀(서울)이 2위, CUBE 용산 레이싱팀(서울)이 3위를 차지했다.메디오폰도 종목에서는 이지훈 선수(서울)가 2시간 44분 03초 08의 기록으로 남자부문 우승을, 김수지 선수(서울)는 3시간 17분 28초 12의 기록으로 여자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문 2위와 3위는 김민혁 선수(서울)와 이병남 선수(울산)가, 여자 부문 2위와 3위는 이채원 선수(남양주)와 김민정 선수(안양)가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17.09.18 23:02

전북, 장애인체전 종합 9위 '순항'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7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금빛 메달밭을 일구며 순항하고 있다.전북 선수단은 지난 15일 개막한 장애인 체육대회 3일째인 17일 기준, 누적 금메달 22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9위를 기록했다.17일 경기에서 육상트랙 임준범이 남자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또 전민재가 육상트랙 여자 1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댄스스포츠에서는 신윤식박강 조가 혼성 라틴 파소도블레 부문에서 우승했다.이날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15~16일 경기에서는 볼링의 이규호와 론볼 심재선, 육상필드 남자 원반던지기 윤한진 등이 금메달을 차지했다.18일에는 육상트랙의 전민재전은배, 수영 여자 평영의 최은지, 역도 남자 장성흥 등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오는 19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표어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종합 12위를 목표로 24개 종목 416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지난 1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09.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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