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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39경기 무패행진

스페인 프로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39경기 무패행진을 펼치면서 라이벌 FC바르셀로나가 세웠던 스페인 클럽 역대 최다무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레알 마드리드는 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그라나다를 5-0으로 꺾었다.이스코(2골),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세미루의 릴레이 득점포로 그라나다의 골대를 초토화했다.호날두는 이번 시즌 11호골로 득점 공동 선두인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바르셀로나12골)를 1골차로 압박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2승4무(승점 40)로 1부리그 20개 팀 가운데 처음 승점40고지를 밟은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39경기 연속 무패행진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바르셀로나가 작성한 역대 스페인 클럽 최다 무패행진과 타이기록이다.레알 마드리드는 2015-2016 정규리그 32라운드에서 에이바르에 4-0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정규리그, 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슈퍼컵 등 공식 경기를 통틀어 39경기 동안 패하지 않았다. 39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30승9무를 기록했다.지난해 5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로 승리해 공식 결과는 무승부로 기록됐다. 바르셀로나가 지난해 작성한 39경기(30승9무) 연속 무패 기록과 같아져 이제 한경기만 더 승리하면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클럽 역대 최다무패 행진의 주인공이 된다.3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오는 동안 레알 마드리드는 122골(23실점)을 넣어 113골(34실점)을 터트린 바르셀로나보다 앞선 공격력을 과시했다.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7.01.09 23:02

'이승현·최진수 39점 합작' 오리온, KCC 대파

고양 오리온이 전주 KCC에 대승을 거뒀다.오리온은 8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라운드첫 경기에서 이승현과 최진수가 39점을 합작하며 KCC를 84-65로 대파했다.오리온은 19승 9패로 3위를 유지하며 선두 서울 삼성과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8위 KCC는 10승 18패로 다시 연패에 빠졌다.1쿼터부터 외국 선수를 두 명 모두 기용할 수 있는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오리온은 국내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애런 헤인즈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이승현이 23점 8리바운드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최진수는 16점을 넣으며 이번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 타이를 기록했다.오리온은 1쿼터부터 20-13으로 리드를 잡은 뒤 2쿼터에서 KCC의 공격 난조를 틈타 이승현이 10점을 몰아넣으며 전반을 41-28로 마쳤다.3쿼터 들어 오데리언 바셋과 허일영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린 오리온은 45-30으로 앞선 쿼터 종료 7분 19초전 최진수가 골밑 레이업 슛에 이어 3점슛을 터뜨리며순식간에 점수차를 20점으로 벌렸다.곧이어 김동욱의 3점슛까지 폭발한 오리온은 문태종의 3점슛까지 더해지면서 65-41로 쿼터를 마쳤다.이승현의 득점으로 4쿼터를 시작한 오리온은 KCC 에릭 와이즈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자 최진수를 기용하지 않고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낙승했다. 연합뉴스

  • 농구
  • 연합
  • 2017.01.09 23:02

[전북 체육계 신년설계] ①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스포츠로 도민 긍지 높일 것"

2017년 새해를 맞은 전북의 체육계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FIFA U-20 월드컵이라는 대형 국제대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마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의 연착륙을 위한 준비에도 여념이 없을 전망이다. 또 2018년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준비도 시간이 그리 넉넉치 않은 형편이다. 이에 본보는 도내 주요 체육단체 수장을 만나 새해 포부와 각오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올 1월 1일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로 도체육회를 총괄하게 된 최형원 사무처장은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제시했다.최 처장은 전문체육의 기반 확충과 성공적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전북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정책 방향도 내놨다.생애주기별 다양한 체육서비스 제공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문화조성과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과 자립기반 구축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체육행정 구현도 곁들였다.큰 틀에서 보면 선수와 동호인이 하나되는 정책으로 올해를 변화와 혁신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다.최 처장은 올 5월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에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고 6월에 있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전북을 지구촌에 알릴 수 있는 기회다며 도체육회는 두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결실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도내에 크고 작은 국내외 대회를 유치해 체육 발전을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그는 또 다양하고 내실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보급과 찾아가는 서비스로 소외계층을 망라한 도민들의 체육복지 강화도 내걸었다.최 처장은 체육계 인맥을 동원한 유명 체육인 초청 선수학부모동호인 소통의 장을 주요역점 추진사업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갈수록 침체되는 엘리트체육에 관한 처방으로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의 선순환 구조 기틀 마련을 내걸었다. 스포츠클럽 활성화로 학교체육의 저변 확대와 도체육회 내 학교체육 전담부서 신설, 은퇴 선수와 지도자들의 현장 재능기부 및 봉사가 그 구체적 방안이다.그는 특히 2018년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도체육회에 실무단을 구성, 경기시설 확충과 실업팀 창단, 불출전 종목 최소화와 우수선수 영입, 학교팀 신설 등 다양한 경기력향상 전략으로 전국 종합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약속했다.올해 달성되는 체육진흥기금 100억원은 체육 꿈나무 및 월드스타 육성, 장학금 사업에 투자해 전북스포츠 진흥의 밑거름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여기에 도내 14개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를 아우르는 파트너십으로 도체육회가 도민의 화합에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는 것.최 처장은 특히 도체육회 조직 운영과 관련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물리적 통합 단계를 넘어 화학적 결합으로 이끌겠다며 자율과 책임이 병행되는 현장 중심의 체육행정으로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7.01.06 23:02

제4회 전북일보배 스키·스노보드대회 11일 개막

2017년 새해 포부를 안고 무주 덕유산의 은빛 설원을 질주하는 레이스가 열린다제4회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오는 11일 개회식에 이어 12일부터 이틀간 무주덕유산리조트 루키힐 슬로프에서 경기를 펼친다.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는 아마추어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스키스노보드 인구의 저변확대와 신인선수 발굴을 위해 4년째 개최되고 있다.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대회 개회식은 11일 오후 5시 30분 무주덕유산리조트 카니발 컬쳐벨리스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윤석정 사장 등 본보 임직원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스키협회 한용성 회장,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대회 참가 선수,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대회는 스키의 경우 남녀 초등부(저학년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 장년부, 실버부(65세 이상) 경기를, 스노보드는 남녀 각각 청소년부(중고등)와 대학일반부로 구분해 열린다.스키대회전은 12일 1, 2회전 경기를 진행하고 스노보드는 13일 1, 2회전 경기가 실시된다.종목별, 부별 순위는 1, 2회전 경기를 모두 치른 선수들 중 최고기록순으로 결정하며 규칙은 대한스키협회 경기규칙과 전북스키협회 경기운영 내규에 준할 예정이다.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9일까지이며 전북일보 홈페이지(jjan.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참가비는 성인 10만원, 초중고생 8만원으로 이틀간의 리프트권과 숙박권이 제공된다. 미숙박자는 7만원, 시즌권자는 6만원, 미숙박자 겸 시즌권자는 5만원이다.참가 대상은 전국의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으로 전국체전 참가자나 실업팀 선수, 프로는 출전할 수 없다.시상식은 13일 경기 종료 후 열리며 스키의 경우 초등부는 1, 2, 3위에게 각각 10만원, 7만원, 5만원의 상품권과 메달을, 중고등부는 1, 2, 3위에게 각각 20만원, 10만원, 5만원의 상품권과 메달을, 대학청년부는 1위 5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의 상품권과 메달을, 장년부는 1위 5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의 상품권과 메달을, 실버부는 1위 20만원, 2위 10만원, 3위 5만원의 상품권과 메달을 수여한다.스노보드 남자는 청소년부 1위 20만원, 2위 10만원, 3위 5만원의 상품권과 메달이, 대학일반부 1위 5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의 상품권과 메달이, 여자는 청소년부 1위 20만원, 2위 10만원, 3위 5만원의 상품권과 메달이, 대학일반부 1위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의 상품권과 메달이 주어진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7.01.05 23:02

이세돌, 작년 '바둑상금왕'…8억 벌어

이세돌 9단이 작년 8억원 이상의 상금을 거두며 2016년 바둑 상금왕에 올랐다.4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국수산맥 단체전 우승, 몽백합배 준우승,몽백합배응씨배 4강 등 세계대회에서 활약했고, 국내대회에서는 명인전맥심커피배KBS바둑왕전에서 우승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8억100만원을 벌었다.특히 인공지능 알파고와 한 대결로 화제를 모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만 2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이세돌 9단은 2014년 이후 2년 만에 상금랭킹 1위를 탈환하며 통산 8번째 상금왕에 올랐다.상금 랭킹 2위는 약 5억8300만원을 번 박정환 9단이다.박정환 9단은 세계대회에서는 국수산맥 단체전 우승, 응씨배 준우승, LG배 4강 등 성적을 거뒀고, 국내대회에서는 국수전KBS바둑왕전 우승, 명인전 준우승 등을 기록했다.세계대회인 LG배에서 우승한 강동윤 9단이 약 4억8800만원으로 상금 3위를 차지했다.4~8위에 오른 김지석 9단, 이동훈 8단, 신진서 6단,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이지난해 2억원이 넘는 상금을 획득했다.최정 7단은 입단 후 최대인 약 1억5200만원의 수입을 올리며 9위에 자리했다.오유진 5단은 입단 후 처음으로 상금 수입 1억원을 돌파(약 1억4500만원)하며상금 랭킹 10위를 차지했다.상금으로만 1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국내 여자 기사는 최정 7단에 이어 오유진 5단이 두 번째다. 여자 기사 두 명이 상금랭킹 10위권 내에 오른 것도 처음이다.10위권 밖에서도 이창호 9단, 변상일 5단, 나현 7단, 안성준 7단이 1억원 이상을 벌어들였다.국내 상금랭킹 1~10위의 평균 상금은 3억4천40만원으로 조사됐다. 30위 내 평균은 1억6730만원, 50위 내 평균은 1억1610만원, 100위 내 평균은 6580만원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1.05 23:02

강정호 제외, 오승환 보류…WBC 대표팀 엔트리 변경 논의

지난달 음주 뺑소니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내야수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오는 3월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엔트리에서 제외됐다.초미의 관심을 끈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대표팀 합류는 추가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김인식(70) WBC 야구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선동열, 이순철, 김동수, 김평호, 송진우, 김광수 코치가 참석한 가운데 WBC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엔트리 변경을 논의했다.김 감독은 1시간 20분이 넘는 논의 끝에 강정호를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그 공백을 넥센 히어로즈의 유격수 김하성으로 메우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와 함께 포수 강민호(롯데 자이언츠)와 좌완 투수 김광현(SK 와이번스)까지 총 3명이 28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김 감독은 최대 화두인 오승환 발탁 문제까지 투수 파트의 엔트리 변경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한국, 일본을 평정하고 미국에서도 정상급 마무리로 우뚝 선 오승환은 실력으로는 당연히 뽑혀야 하는 선수지만 2015년 10월 불법 해외 도박에 따른 징계와 비난 여론 탓에 지금껏 엔트리에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김 감독은 오늘 회의에서 마무리로 오승환을 뽑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양현종의 상태를 지켜봐야 해서 투수 엔트리는 최종 결론이 안 나왔다고 설명했다.그는 대표팀 선수단 전체가 모이는 오는 11일 이후에 코칭스태프 회의를 해서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메이저리거 야수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합류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김 감독은 추신수는 본인은 나가고 싶은데 구단이 제동을 걸고 있다. 최종적으로 결정은 나지 않았지만, 무게중심이 구단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현수의 경우는 부상은 없지만, 2년 차라 구단은 말리고 있는 모양이다.연합뉴스

  • 야구
  • 연합
  • 2017.01.05 23:02

전주 U-20 월드컵 대흥행 예고

오는 5월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를 앞두고 사전 판매된 패키지 티켓이 매진되면서 대회 흥행이 예상된다.전주시는 3일 U-20월드컵 기간 동안 전주에서 열리는 개막전 등 7경기를 한 장의 티켓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전주패키지 티켓이 지난달 30일 매진됐다고 밝혔다.이 티켓은 대회가 열리는 2017년에 맞춰 2017매로 판매를 한정해 지난 1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FIFA U-20 월드컵은 전주에서 예선 6경기와 16강전, 8강전, 준결승전 등 총 9경기가 열리는데 전주패키지 티켓 소유자는 예선전 6경기와 16강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전주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U-20월드컵 개별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일반 티켓 판매도 시작했다.일반 티켓은 개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조별 예선의 경우 더블헤더 2경기를 1장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주에서 열리는 조별 예선과 16강전, 8강전, 4강전 등 총 6종의 티켓이 판매 중이다.가격은 조별 예선 1만원~2만원, 대한민국 예선과 16강 경기는 1만5000원~3만원, 8강전은 1만8000원~3만5000원, 4강전은 2만원~4만원 등 경기와 좌석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만 4세부터 15세까지 적용되는 유소년 티켓은 7000원~1만8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장애인(1~3급)과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11명 이상의 단체 구매 고객은 30%, 4인 이상~10인 이하의 단체 구매고객에게는 15%의 할인이 각각 적용된다.구매는 오는 14일까지는 FIFA 파트너사인 VISA 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VISA 카드를 통한 결제만 가능하며, 조 추첨이 열리는 오는 3월 15일(한국 시간 기준)까지 VISA 카드로 결제할 경우 10%의 얼리버드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 카드 구매는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티켓은 대회공식 인터넷 티켓 구매 사이트(http://kr.FIFA.com/u20ticket)와 콜센터(1544-1555)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대회기간 중에는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장봉근 전주시 U-20월드컵추진단장은 전주패키지에 보여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전주에서 개막전과 한국팀 조별 예선 2경기, 16강전과 8강전, 4강전까지 많은 빅게임이 열리는 만큼 일반 티켓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kr.FIFA.com/u20ticket)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U-20월드컵추진단(281-6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축구
  • 백세종
  • 2017.01.04 23:02

한국야구 '3김시대' 영광 다시 쓸까

한국 야구의 큰 어른 김인식(70)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이 막내로 분류되는 그룹이 있다.김인식 감독은 김응용(76) 대한야구소프트볼연맹 협회장, 김성근(75) 한화 이글스 감독과 함께 한국 야구사에 큰 획을 그었다. 많은 이들이 삼김시대(三金時代)라고 부른다.2017년은 한국 야구를 이끌어 온 3명의 김 감독에게 무척 중요한 해다.2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김인식 감독은 김응용 회장, 김성근 감독도 올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바랐다.24시즌이나 프로야구 감독으로 일하며 사상 최다인 10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군 김응용 회장은 아마야구의 수장으로 새 출발 한다. 그는 지난해 11월 대한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김인식 감독은 수십 년 야구 감독으로 뛰시며 엄청난 성과를 내셨다고 야구 감독 김응용 회장의 과거를 떠올린 뒤 올해 김응용 선배는 신인으로 다시 뛴다. 처음 하시는 일이니 초반에는 많은 조언을 들으실 것이다. 차근차근 준비하시다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시면 일관성 있게 협회를 이끌어주셨으면 한다고 덕담했다.김응용 회장(2935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KBO리그 출전(2603경기) 기록을 보유한 김성근 한화 감독은 올해 설욕을 노린다. 야신으로 추앙받던 김성근 감독은 20152016년 한화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김인식 감독은 김성근 감독은 야구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불리는 야구인이다. 그런데 최근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하시고도 아쉬운 결과를 냈고, 일부 비판을 받기도 했다고 아쉬워하며 올해에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새롭게 얻은 방법을 합해서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 한화가 오랜만에 가을 야구를 경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시험대에 오르는 이는 김인식 감독이다.김인식 감독은 3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돔에서 개막하는 WBC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끈다. 연합뉴스

  • 야구
  • 연합
  • 2017.01.04 23:02

[(239) 톱스윙 교정] 가파르거나 평탄하면 그립 바꿔 연습

스윙이 너무 가파르게 흐른다는 느낌이 들며, 풀이나 슬라이스가 많이 나오는 골퍼들이 흔히 나오는 동작이다. 전신 거울 앞에서 백스윙을 하고, 톱 단계에서 멈춘다. 페어웨이를 빗나가는 경향이 있다면 샤프트가 타깃라인의 오른쪽이나 왼쪽을 향하게 된다.<사진1>과 같이 타깃라인을 가로지르고 있을 때는, 주로 오른팔을 이용하여 톱스윙으로 들어 올리고 있는 경우가 대부준이다. 톱 단계에서 샤프트가 타깃라인을 가로지르고 있으면 너무 안쪽에서 볼에 접근하는 스윙이 나오기 쉽다. 이때 페이스가 스윙 궤도에 대해 직각을 이루고 있으면, 오른쪽으로 곧장 빗나가는 푸시가 나온다. 임팩트 때 페이스가 타깃에 대해 직각을 이루면 왼쪽으로 휘어지는 훅이 나오기 마련이다. 이 같은 상태의 톱스윙은 그립을 조정해 스윙을 다시 정상 상태로 돌릴 수 있다.<사진2>와 같이 더블-오버랩 그립으로 바꾼다. 오른손 새끼손가락은 왼손의 약지와 가운데 손가락 사이로, 오른손 약지는 왼손 가운데 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로 올려놓는 방법이다. 오른손가락 두 개가 그립에서 떨어짐에 따라 즉각적으로 스윙이 왼손에 의해 제어가 되며, 따라서 오른팔을 이용하여 클럽을 위로 들어 올림으로써 샤프트가 타깃라인을 가로지르게 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스윙이 너무 평탄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푸시나 훅이 많이 나오는 골퍼는 <사진3>과 같이 클럽을 타깃라인의 바깥으로 빼낸 뒤 주로 왼팔을 이용하여 톱 단계로 들어 올리고 있다. 그 결과 클럽이 상하보다는 몸을 중심으로 평탄하게 이동하고 있다. 뒤로 누운 톱 자세가 나오면 임팩트 때 볼을 안쪽으로 비스듬히 잘라 치는 스윙이 나오기 쉽다. 그럼 슬라이스가 된다.<사진4>와 같이 열손가락 그립으로 바꾼다. 열손가락 그립은 스윙을 좀 더 오른손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추가적인 오른손 제어에 익숙해지도록 몇 번 연습 볼을 쳐보도록 하고, 클럽을 톱 단계로 가져갈 때 양팔을 일체감 있게 뒤로 빼낸다. 여러번 반복해보면 클럽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7.01.04 23:02

전북현대, 전력 재정비 불가피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정상에 10년 만에 복귀했던 전북현대가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의 핵심 전력인 좌우 공격 진영에 공백이 생기면서 전력 재정비가 불가피해졌다.전북의 2026 ACL 우승과 K리그 33경기 연속 무패 기록 달성에 결정적 역할을 한 브라질 출신 왼쪽 미드필더 레오나르도는 중동의 알 자지라로의 이적이 확정적인 것으로 지난 1일 전해졌다.레오는 ACL 결승 1차전 결승골 등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몸값이 급상승했고 그동안 알 아흘리 등 중동 팀에서 눈독을 들여왔다. 레오는 ACL에서 10골로 전체 득점 2위, K리그에서 12골 6도움으로 이동국과 함께 팀내 득점 2위에 올랐다.레오의 이적 조건으로 알 자지라는 연봉 35억원, 이적료 4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레오의 이적에 앞서 같은 브라질 출신이자 팀의 오른쪽 포워드 로페즈는 ACL 결승 2차전 시작 2분만에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6개월간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다. 로페즈는 K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3골 6도움으로 활약하며 팀내 득점 1위의 맹활약을 펼쳤다. 로페즈는 ACL에서도 3골을 넣었다.전북에는 김신욱과 이동국, 에두가 건재하고 있지만 이들 공격수의 파괴력 또한 레오와 로페즈와의 공격 조합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냈었다.더구나 중앙 수비수 김형일이 6개월 계약으로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떠났고 수비수인 김창수와 최규백, 중앙공격수 이종호를 울산 현대의 수비수 이용, 이재성과 3-2 맞트레이드 했지만 100% 수비 진용을 갖췄다고 보기에는 이르다.이처럼 전북은 팀의 공수 핵심에 빈틈이 발생하면서 최강희 감독의 새 시즌을 대비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전북은 레오의 대안 마련을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영입을 타진하고 있지만 이적료 문제 등으로 애를 먹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전북은 이달 안에 모든 이적 문제를 매듭짓고 2017년 ACL 연속 우승과 K리그 챔피언 탈환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복안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 축구
  • 김성중
  • 2017.01.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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