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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힘없는 아이언 샷 대책] 왼다리에 체중 실어 기둥 만들어야

아이언 샷을 날렸는데 볼이 핀에 종종 미치지 못해 중압감을 느끼곤 한다. 볼을 정확히 맞혔을 경우 그린을 넘어가 버릴 때가 있어 긴 클럽을 꺼내지도 못한다.이 같은 현상은 스윙의 일관성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기 마련이다.항상 날카롭고 정확하게 볼 맞히려면 다리로 기둥을 세운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 기둥이 되는 다리가 어느쪽 다리인지에 따라서 볼의 탄도가 결정된다.<사진 1>처럼 아이언샷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면 임팩트 시 몸무게가 뒤쪽에 실린 상태에서 왼쪽 다리가 아니라 오른쪽 다리를 축으로 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이러한 스윙은 클럽이 너무 일찍 릴리스되어 볼을 위로 퍼올리는 동작의 원인이다. 그래서 힘없이 바로 치솟는 샷이 나온다.이 같이 오른다리에 체중이 남는 샷을 하는 골퍼들은 먼저 왼발의 위쪽으로 왼쪽 무릎과 엉덩이를 기둥처럼 세워주는 것으로 다운스윙을 시작한다.이렇게 해주면 임팩트 전에 클럽이 릴리스 되지 않고 양손과 양팔을 아래쪽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또한 왼쪽 엉덩이가 스윙 방향을 정돈해주기 시작한다.<사진 2>와 같이 왼다리에 체중이 완전하게 실려 있는 축을 만들어야 파워와 정확도를 갖춘 아이언 샷이 되는 것이다.오른쪽 무릎과 엉덩이가 볼을 향해 움직이면 파워와 정확도를 갖춘 스윙을 할 수 있고 클럽을 볼 쪽으로 유도할 수 있다.이 동작을 정확히 익히면 아이언샷이 적절한 거리와 탄도로 날아간다.다운스윙으로 시작하면서 체중이 왼쪽다리에 완전하게 실리게 <사진 3>체중을 넘겨주는 연습을 반복해서 연습해보자.그럼 분명히 정확한 거리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정확한 샷이 만들어져 없어졌던 자신감이 생겨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5.04 23:02

전북현대 "장쑤 잡고 조 1위로 16강 간다"

반드시 이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겠다.전북현대가 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 장쑤 쑤닝과의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예선 6차전 승리 의지를 다졌다.전북은 ACL 예선 마지막 경기인 장쑤전 결과와 같은 조에 속해있는 FC도쿄와 베트남 빈즈엉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전북은 원정에서 패했던 장쑤전에서 비기기만해도 FC도쿄의 승리와 관계없이 조1위로 16강에 오르지만 경우의 수에 연연하지 않고 무조건 장쑤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친다는 복안이다.3일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북 최강희 감독은 전반기 목표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 1위 16강 진출이었다. 그리고 K리그 클래식 선두권을 지키는 것이다며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반드시 승리하고 1위로 통과할 자신이 있다. 홈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전북은 장쑤전에서 올해 전북으로 이적해 확실하게 자기 몫을 해주고 있는 김보경과 로페즈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재성과 장윤호, 레오나르도, 루이스 등 기존 미드필더들로 두 선수의 빈자리를 채운다는 전략이다.특히 최 감독은 경기 후반에 장악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잦은 데 대해 후반전에 체력이나 집중력이 덜어지는 것은 감독의 문제다면서도 FC도쿄 원정전(3-0승)에서 매우 집중력 높은 것을 요구했는데, 거의 완벽하게 이루어졌다. 절대적으로 훈련과 체력적인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심리적, 집중력 문제라고 본다. 능력 있고 경험 많은 선수들이 해결해줘야 한다. 시간 지나면 없어질 것으로 본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이어 최 감독은 선수들에게 비겨도 된다, 혹은 이겨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기보다 결승전 같은 경기는 승부처가 있고, 작은 실수가 승패에 영향을 끼친다. 경험이 많은만큼 집중력만 발휘해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며 원정 패배는 상대가 잘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못해서다. 많은 선수들의 영입으로 조직력이 완성되지 않았었다. 지금은 분위기도 다르고 조직력이 다르다. 선수들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최 감독은 장쑤의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 대비는 해야 한다. 그러나 원정경기는 우리가 스스로 내준 경기였다. 상대보다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우리의 장점을 발휘하면 홈에서 큰 어려움 없을 것이다. 전술적인 대비도 중요하지만 우리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기자회견에 동석한 이재성도 원정에서는 패했지만 홈에서는 패배를 갚아줘야 한다는 책임을 갖고 있다. 내일 승리하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 축구
  • 김성중
  • 2016.05.04 23:02

전북현대, 장쑤 쑤닝과 '복수혈전'

전북 현대가 중국의 장쑤 쑤닝을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복수혈전을 준비하고 있다.전북은 오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장쑤와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조별리그 6차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조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이번에 장쑤 쑤닝과의 원정전 2-3 패배를 설욕하려 한다.전북은 조별리그 5차전 FC 도쿄(일본)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9점으로 E조 1위에 올랐으며 E조 2위는 승점 8점의 장쑤 쑤닝, 3위는 승점 7점의 FC도쿄다.조별리그 6차전을 앞두고 있는 전북은 비기기만 해도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확정 짓는다. 현재 3위인 도쿄가 승리해 승점이 같아져도 두 팀간 전적에서 2승으로 앞서고 있는 전북이 규정에 따라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그러나 전북은 장쑤전에서 K리그 최초로 250 공격 포인트를 달성한 이동국과 최근 공격 본능을 살린 한교원, 이재성, 고무열 등의 공격진을 앞세워 비기는 경기보다 이기는 경기로 원정 패배를 되갚아 팬들을 기쁘게 한다는 계획이다.공격의 선봉장은 중국에 강한 이동국이 맡을 예정이다. 2010년부터 7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있는 전북과 이동국은 현재까지 중국팀과 16경기를 치렀다. 이 과정에서 이동국이 기록한 골은 무려 8골이다.지난 2차전 중국 원정에서도 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2-3으로 진 뒤 장쑤와의 리턴매치가 두 달 후에 열리는 상황을 아쉬워했을 정도로 이번 경기를 벼르고 있다.전북 최강희 감독은 이번 경기는 지난 원정과는 분명히 다른 결과와 더 나은 내용을 선보일 것이다. 비겨도 되는 경기가 가장 위험하고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홈경기이고 이겨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해 확실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겠다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한편 이날 경기에는 어린이 날을 맞이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루이스 캐릭터 양말을 선물 한다. 지난 해 외국인 4인방 스페셜 양말을 제작했던 전북은 이번에도 스페셜 캐릭터 양말 4종을 팬들을 위해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5.03 23:02

"국제규정 따르는 게 원칙" 박태환 올림픽 길 열리나

“국내 규정이 어떻든 국제 규정을 따라야 하는 게 원칙이다.” 리처드 파운드(74·캐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이중처벌’ 논란에 휩싸인 ‘수영스타’ 박태환(27)에게 “리우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바로 중재를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파운드 IOC 위원은 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 스포츠중재 컨퍼런스’에서 “국내 규정과 상관없이 국제 규정을 따라야 하는 게 원칙”이라며 “박태환에게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내린 징계 이외에 또 다른 징계가 내려진 것은 국제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파운드 위원은 국내에서 불거진 ‘박태환 사태’에 대해 이중처벌이라는 의견을 내놨다.이미 2011년 10월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간의 다툼에서 도핑으로 6개월 이상 자격정지를 받은 선수는 징계 만료 후 다음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규정(오사카 룰)이 ‘이중처벌’이라는 결론을 내렸던 것을 지적했다.그는 “WADA 규정에 따라 첫 번째 도핑에 걸리면 최대 2년 징계다. 거기에 추가로 징계를 주는 것은 WADA 코드(code)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WADA의 징계를 받은 선수를 추가로 처벌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05.03 23:02

폐막 하루만에 뒤바뀐 1·2위...전북도민체전 해프닝

지난 1일 폐막한 2016 전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과 준우승팀이 뒤바뀌는 일이 발생했다.전북도는 2일 올해 도민체전 종합우승팀을 당초 전주시에서 군산시로, 준우승팀을 군산시에서 전주시로 정정한다고 밝혔다.입상 순위가 이처럼 하루 만에 변경, 발표된 이유는 14개 시군의 종합점수 전산집계에 오류가 있음이 뒤늦게 확인됐기 때문이다.도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부터 종합점수로 합산되는 학생부 배구 경기의 시군별 득점이 전산집계 오류로 통째로 누락되면서 박빙의 차이로 종합우승을 다투던 군산시와 전주시의 순위가 바뀌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학생부 배구 점수를 합할 경우 당초 4만4210점을 얻은 전주시는 4만4898점이, 4만4068점은 얻은 군산시는 4만5115점이 되면서 군산이 전주를 217점차로 앞서게 돼 1, 2위가 변경됐다. 나머지 12개 시군 순위 변동은 없었다.이와 관련 전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이날 도민체전 순위 변경에 따른 사과문을 발표했다. 송지사는 사과문에서 도민과 대회 관계자, 전주시와 군산시에게 고개 숙여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며 전산 오류와 운영미숙에 대한 정확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한편 올 도민체전 기간 중 축구 일반부 경기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하고 개막식 불꽃놀이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면서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쇄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올 대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 향후 도민체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5.03 23:02

스포츠로 하나된 전북…군산서 '힘찬 함성'

함께뛰자! 군산에서, 함께열자! 전북미래의 주제로 지난 29일 개막된 2016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일 막을 내렸다.학생부와, 청년부, 일반부 총 35개 종목에 걸쳐 도내 14개 시군의 선수단 1만명이 참여해 체육을 통한 화합의 잔치를 벌인 이번 도민체전에서 종합 1위는 전주시가 차지했다.전주시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했지만 지난 해 정읍시에게 1위를 내준 뒤 이번에 다시 종합우승을 되찾아오는 저력을 발휘했다.종합2위는 개최지인 군산시가 차지했으며 3위는 익산시, 4위는 완주군, 5위는 정읍시에 각각 돌아갔다.대회 입장상은 1위 군산시, 2위 임실군, 3위 장수군, 4위 부안군, 5위 김제시이며 화합상은 무주군, 진안군, 남원시가, 특별상은 고창군, 순창군이 수상했다.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한 모범경기단체상은 전북사이클연맹과 전북테니스연합회가 받았다.학생부 종합우승은 전주시가, 종합 2위는 군산시, 3위는 익산시, 4위는 완주군, 5위는 정읍시가 차지했다.학생부 최우수 선수로는 수영에서 4관왕을 차지한 전주 서일초등학교 백민기 선수가 선정됐으며 지도자상은 전주서일초등학교 수영부 육미수 지도자가 받았다.이번 대회부터 학생부 활성화를 위하여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복싱과 레슬링, 바둑 종목에는 각 시군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종목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1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은 화합과 열정 그리고 추억과 우정의 주제로 풍물패 공연이 있었으며 3일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 선수들과 임원, 행사 관계자들의 경기 영상이 공개됐다.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김일재 행정부지사가 대신 읽은 폐회사를 통해 도민체전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각 시군 체육관계자 및 선수단과 군산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내년 부안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도 꾸준한 준비로 화합의 대잔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2017년 도민체전은 부안군에서 열리며 이날 문동신 군산시장은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대회기를 넘겼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5.02 23:02

전북현대, 1위 서울 바짝 추격

전북 현대가 수원 FC를 완파하며 8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특히 이동국은 선제골을 넣어 K리그 통산 250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지난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수원 FC와 홈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4승 4무(승점 16)가 된 전북은 1위 FC 서울(승점 19)를 승점 3점차로 추격했다.경기 시작부터 거센 공격을 펼친 전북은 전반 28분 첫 골 맛을 봤다. 전북의 김보경이 박스 내에서 상대팀 블라단의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키커로 나선 이동국은 골키퍼 이인수를 완벽하게 속이고 골망을 갈랐다. 이동국의 K리그 통산 250 공격 포인트(184골 66도움)였다. 이로써 통산 공격 포인트 2위 데얀(FC 서울, 180)과의 차이는 70으로 더 벌어졌다.첫 골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전북은 불과 2분 만에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로페즈가 아크 왼쪽에서의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든 것.이어 전반 34분에는 한교원이 김보경으로부터 도움을 얻어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 들어가 추가골을 만들어냈다.수원 FC는 전반 44분 세트피스로 한 골을 만회했다.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가빌란이 길게 올렸고 먼 포스트에 위치해 있던 블라단이 헤딩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2골을 앞서간 전북은 하프타임에 이재성을 빼고 이종호를 투입하는 변화를 주었다. 이는 오는 4일 전주에서 열리는 장쑤 쑤닝(중국)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염두에 둔 포석.이재성이 빠졌지만 전북의 경기 주도는 여전했다. 전북은 후반 3분 이동국이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페널티지역에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추가골을 얻지는 못했다.전북도 후반 38분 이주용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수적 열세가 됐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 축구
  • 김성중
  • 2016.05.02 23:02

순창군 5월 스포츠 마케팅 '대박'

순창군 스포츠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며 대박을 터트렸다.군에 따르면 5월 한달 동안 순창에서 5개 스포츠 대회가 열리며 경기에 참여하는 인원이 1500여명에 이른다고 지난 29일 밝혔다.군은 스포츠 대회기간 중 참가자 들이 지역에서 머물며 소비하기 때문에 숙박업, 식당 등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이 유치한 스포츠 대회는 제20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와 제51회 전국 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 제27회 회장기 전국 세팍타크로대회, 제51회 춘계 전국대학정구연맹전이다.제20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초등학교테니스대회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열리며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한다.이 대회에는 약 340여명의 선수와 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순창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또 제51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는 45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지도자 100여명 등 55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특히 대회 기간이 12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일정이기 때문에 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어 제27회 회장기 전국 세탁타크로 대회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400여명이 참가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150여명이 참여하는 제52회 춘계 전국대학정구연맹전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황 군수는 순창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역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5월 한달 동안에만 4개 대회에 1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지역 골목상권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실있게 준비하고 더 큰 알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16.05.02 23:02

전북현대, 홈에서 수원 잡는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30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8라운드를 치른다.전북은 지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5차전 도쿄 원정에서 3-0 완승으로 경기력과 팀 사기를 정상 궤도로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후 상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 확보에 실패 했으나, 이번 홈 경기에서 승리해 선두 FC서울을 다시 조추격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경기에는 팀의 키 플레이어로 입지를 굳힌 김보경과 상주전 멀티골로 부활한 한교원, 그리고 브라질 트리오(레오나르도,로페즈,루이스) 등 리그 최정상급 미들필드진 구성으로 전북다운 경기를 펼친다는 전략이다.아울러, 이동국의 공격포인트 기록도 250개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K리그 최다골 183골과 66도움으로 대기록 달성에 단 1개만의 포인트를 남겨두고 있어 전북지역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최강희 감독은 팀의 조직력이 탄탄해지고 경기력이 다져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전북 팬들이 좋아하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홈에서는 팬분들이 만족하는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며 전했다.한편, 이번 홈경기를 찾는 팬들을 위해 전북의 수비수 4인방(최재수,박원재,김창수,최철순)이 준비한 왕부채 7777개를 선착순으로 게이트에서 나눠준다.8라운드 경기 전에는 경기장 동문 2층 이벤트 광장에서 고무열의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하프타임에는 댄스 이벤트를 통해 경품지급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4.29 23:02

마린보이 18개월만에 '화려한 복귀'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도핑 파문 이후 18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4관왕에 오르며 부활의 발판을 놓았다.박태환은 28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나흘째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9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앞서 자유형 1,500m를 시작으로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차례로 우승한 박태환은 마지막 출전 종목인 자유형 100m에서도 1위로 터치패드를 찍어 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박태환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는 49초49의 대회신기록(종전 50초72)을 내고전체 참가선수 19명 중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박태환의 자유형 100m 개인 최고 기록은 2014년 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스테이트 오픈 대회에 참가해 작성한 48초42다. 세계 기록은 세사르 시엘루 필류(브라질)가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 때 세운 46초91이다.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은 캐머런 매커보이(호주)가 지난 10일 호주선수권대회에서 찍은 47초04다.이번 대회는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박태환이 2014년 11월 끝난 전국체전 이후 약 18개월 만에 처음 출전한 공식 대회다.아울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도 겸해 열린다.박태환은 FINA가 정한 남자 자유형 100m 리우 올림픽 A기준기록(48초99)도 통과했다.올림픽에는 종목별로 한 나라에서 A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 중 두 명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A기준기록 통과자가 없으면 B기준기록을 넘어선 선수 중 한 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다만 이때는 FINA가 해당자들의 랭킹을 따져 출전선수를 최종 선발한다.박태환은 FINA 징계에서는 풀렸지만,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네 종목 모두 A기준기록을 통과했지만, 리우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없는 처지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04.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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