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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장애인체전] 전북, 금메달 무더기 수확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이틀째인 29일에만 금메달 9개를 수확했다.특히 김정호는 육상필드 남자 포환과 원반던지기(F55)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장애인육상스타 전민재도 여자 400m (T36)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며 12년 연속 대회 3관왕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 경기에 동반 출전한 전북의 송현주는 은메달을 획득했다.다관왕을 노리고 있는 전은배도 남자 400m(T36)를 1위로 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2관왕에 오른 김정호를 필두로 전북은 이날 육상필드에서만 모두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박정규와 장동옥은 각각 남자 창던지기 F35와 F33급에서, 김예은과 선정미도 각각 여자 포환던지기 F33과 F58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탁구에서도 금이 나왔다. 남자복식(TT5)에 출전한 김준오, 김규정 조는 금빛 스매싱을 뿜어냈다.이밖에도 전북은 이날 역도와 론볼 등에서 7개의 은메달과 12개의 동메달을 추가했다.구기종목에서 전북은 남자 좌식배구에서 경북에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이어 농구 남자 일반부가 부산을 39-25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으며, 축구 남자 뇌성마비에서도 경기도를 4-1로 완파하며 8강에 올랐다.전북은 대회 사흘째인 31일 전민재가 육상트랙 T36 100m에, 전은배가 남자 T36 100에 각각 출전해 다관왕을 노린다.또 배드민턴 국내 최강자인 손옥자도 여자단식(BWW2)에서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골볼 남자부 예선 2차전과 농구 남자 일반부 8강전, 좌식배구 남자부 준결승과 축구 뇌성마비팀의 8강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30 23:02

시각장애인테니스대회 30일 우석대서 개최

제6회 한국시각장애인테니스대회가 30일부터 이틀간 우석대에서 개최된다.한중일대회로 열리는 시각장애인테니스대회에는 한국의 전북맹아학교와 우석대학교, 중국의 담강 특수학교, 일본의 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에서 선수와 임원 등 40여명이 출전하며 전맹과 저시력으로 나눠 단식과 복식 경기를 치른다.대회는 30일 예선전과 함께 한국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과 백봉장학재단에서 장애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며 31일에는 단복식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린다.시각장애인테니스는 시각장애인인 일본의 다케이 미요시 씨가 소리가 나는 특수 공을 개발한 것을 계기로 시작돼 현재 영국과 일본, 한국 등 21개국에 보급돼 있다.한국에서는 지난 2009년 사회원로급 테니스 애호가들과 맹아학교 교장을 주축으로 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회장 라종일 전 우석대 총장)을 발족해 2010년부터 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30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과 라종일 한국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 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최은희 도의원, 권선정 전북맹아학교장, 가츠라다 겐타로 일본시작장애인테니스연맹회장 등이 참석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30 23:02

8강 진출 꿈 접은 '리틀 태극전사'

리틀 태극전사들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벨기에에 덜미를 잡히면서 역대 세 번째 8강 진출의 꿈을 접고 말았다.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 한 16강전에서 전반 11분 요른 반캄프에게 결승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22분 마티아스 베레트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한국은 후반 25분 벨기에의 중앙수비수 로랑 르무안이 퇴장당하면서 수적으로 우위에 서는 기회를 잡았으나 후반 26분 오세훈(현대고)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이승우(바르셀로나)가 실축해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1987년 대회와 2009년 대회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조1위로 16강에 오르면서 내심 4강까지 노렸지만 벨기에의 벽을 넘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조별리그 내내 튼튼하게 빗장을 걸었던 최진철호의 수비진은 벨기에의 빠른 역습 두 방에 속절없이 무너졌다.한국은 전반 11분 만에 패스 실수가 빌미가 돼 실점했다.벨기에는 후반에도 공세의 고삐를 더욱 잡아챘고, 후반 22분 역습을 통해한국 수비진으로부터 추가골을 빼앗아냈다.한국의 공격을 차단한 벨기에는 자기 진영에서 한 번에 최전방을 향해 롱패스를내줬고, 베레트가 볼을 잡아 오세훈과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꽂았다.한국은 후반 25분 이상헌이 투입한 볼을 따라 오세훈이 페널티지역으로 진입하는 순간 벨기에 수비수 로랑 르무안의 반칙에 넘어졌다.주심은 곧바로 르무안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고 한국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추격골 기회에서 이승우가 후반 26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지만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절호의 득점 기회를 날렸다. 이승우의 이번 대회 첫골도 날아가 버린 순간이었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5.10.30 23:02

세계 상위 랭커 20개국 50여명 등 국내·외 엘리트 선수 '불꽃 레이스'

전주시통합인라인롤러연맹과 전북롤러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5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31일부터 이틀간 전주에서 열린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치러진다.대회 첫 날인 31일에는 전주시 송천동 어린이회관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트랙경기가 열린다.이어 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전주종합경기장과 월드컵경기장을 잇는 코스를 달리게 되며 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 인라인 관련 상품이 소개되는 산업전도 개최된다.최고의 국제대회로 성장하고 있는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 대회에는 세계적 수준의 기량을 갖춘 20개국에서 50여명이 출전해 레이스를 펼친다.또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드는 남여 선수와 국내 엘리트 선수들도 대거 참가한다.31일 인라인 트랙경기에 이어 열리는 1일 경기는 42km 엘리트 및 마스터스와 21km 마스터스, 6km 초등부 경쟁, 6km 비경쟁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42km코스는 21km구간(전주종합경기장-백제교 우회-서곡지구-월드컵경기장-면허시험장 U턴-서곡지구-백제교 우회-종합운동장)을 왕복하며 6km 코스는 종합경기장-백제교 우회-서곡교 우회-가련교 U턴-서곡교 좌회-백제교 좌회-종합경기장이다.제한시간은 42km는 2시간 20분, 21km는 1시간 30이다.정영택 조직위원장은 인라인 꿈나무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한 전주대회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시키겠다며 많은 참가자들이 전주를 방문해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30 23:02

전북 10위…강원 전국체전 결산 (하) 향후 과제는

지난 22일 폐막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이 10위를 기록하며 재도약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그러나 도내 체육계의 시선은 작년보다 4단계 순위가 오른 이번 성적에 대해 노력은 인정하면서도 대단한 성공을 거둔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실제 체전 총감독인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도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14위에서 10위가 됐다고 마냥 희열을 느낄 수 없다. 원래 전북의 위치를 찾은 정도다며 한 자릿수(9위) 목표를 내걸었다. 이는 지속가능한 중위권 유지를 위해 더 많은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미다.전북체육의 가장 큰 문제는 학교와 대학, 실업을 잇는 팀이 부족하고 그에 따른 우수 선수 공급이 어렵다는 데 있다. 선수가 있고 팀이 있어야 메달과 점수를 딸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 전북과 도세가 비슷한 충남이 올해 부산과 인천 등을 제치고 전국 6위를 기록한 배경에 시군의 실업팀 수가 전북보다 월등히 많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하지만 전북의 시군과 기업은 팀을 창단하기는커녕 오히려 있는 팀마저 해체하는 경우까지 있다. 하림의 양궁이 대표적 예다. 도내 대학의 팀 운영과 창단 의지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도내 대학의 종목별 팀 수는 많아야 4개다. 더구나 그 중 일부는 클럽 형태다. 단국대학교가 13개 팀을 꾸려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학교 체육도 상황이 악화되는 추세다. 이번 체전에서 전북은 여고부 테니스, 체조, 소프트볼, 조정, 카누와 남고부 탁구 등에 내보낼 팀이 없었다. 도교육청은 학교 체육에 기본적 지원만 했지 훈련과 특별지원비 등에 대한 차등을 두지 않는다. 경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는 대목이다. 이처럼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니 성적을 제대로 낼 리 만무하다.취약 종목에 대한 특별 관리도 요구된다. 보디빌딩과 핀수영, 검도, 럭비, 테니스, 정구, 그리고 육상 트랙과 마라톤에서의 선수 양성과 경기력 향상은 해묵은 과제로 남아있다.다행이 최근 도체육회 사무처가 인적쇄신과 조직혁신을 통해 마련한 대책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지속가능한 중위권 유지를 담보하기 힘들다.아울러 열악한 체육시설 또한 전북체육 침체의 악순환의 결정적 고리로 작용하고 있다. 강원도 체전에 다녀온 경기단체 관계자들은 한 결 같이 산골 도시의 번듯한 경기장과 체육관에 놀라고 부러워했다고 한다.변변한 다목적실내체육관 하나 제대로 없는 전북의 실정에 비춰보면 선수와 지도자, 경기단체만 마냥 나무랄 수 없다는 이야기가 그래서 나온다. 주민들의 표만 의식해 팀 창단에 소극적이고 체육시설 신축에 등을 돌리는 단체장들이 오히려 비난과 책임을 떠안아야 한다는 지적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다.다행인 점은 근래들어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진안군이 남자 역도팀을, 정읍시가 씨름팀을 창단했고 장수군도 내년 초 여자 탁구팀을 출범시킬 예정이다.또 교육청은 그동안 폐지했던 학생체전을 부활해 선수들의 성취감과 경기력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종목에 걸맞는 지도자도 배치할 계획이다.특히 도체육회는 도민체전에서의 학생부 종목을 확대하는 한편 중고교와 대학, 기업, 시군을 돌며 팀 창단과 원활한 선수 수급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전북은 오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을 익산에서 연다. 국내에서 지역의 체육 시설과 경기력은 체전을 통해 큰 결실과 성장을 거둔다. 3년 남은 익산체전은 전북이 지속가능한 중위권 유지 여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끝>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9 23:02

세계 1위 이용대·유연성 전주 온다

세계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한국의 이용대와 유연성 선수가 전주에 온다.28일 전북배드민턴협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2015 전주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 그랑프리 골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세 번째 전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일본을 비롯한 세계 20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대회 종목은 5종목(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복식)이며 최근 프랑스 오픈 남자복식 우승으로 국제대회 4연속 우승을 일궈낸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선수를 비롯해 세계 톱10에 드는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전북배드민턴협회 김효성 전무이사는세계적인 선수들이 전주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북의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도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배드민턴의 묘미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까지 전주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렸던 빅터코리아배드민턴대회는 협소한 관중석과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선수와 관중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화산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보다 나은 경기와 관람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주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약 3억원을 들여 체육관 바닥과 조명 등을 교체하는 등 개보수를 실시했다.빅터배드민턴그랑프리대회는 7일 열리는 준결승과 8일 결승전이 TV를 통해서 중계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9 23:02

"도전정신으로 전북 자긍심 높인다"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자.국내 장애인 선수들이 펼치는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8일 개막해 내달 1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강원도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247명의 선수와 2440명의 임원관계자 등 모두 7687명이 참석한다.27개 종목으로 치르는 이번 장애인체전에 전북선수단은 23개 종목 360명(선수 243명)이 출전해 향토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전북은 조정과 요트, 럭비, 바둑(시범종목) 경기는 출전하지 않는다.올해 체전에는 내년에 개최되는 브라질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할 메달 유망주들이 대거 나서면서 치열한 기록 경쟁과 접전이 예상된다.전북 선수로는 2012 런던패럴림픽 육상 200m 은메달과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관왕인 전민재가 12년 연속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또 육상필드의 김정호 선수가 본인이 세운 한국신기록 경신을 목표로 출전하며 육상트랙의 전은배 선수도 다관왕을 노린다.전북은 구기종목의 남자좌식배구, 뇌성축구, 지적농구와 개인종목의 사이클, 양궁, 탁구, 육상, 론볼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전북선수단은 장애인체전 사상 최대 규모로 구성됐으며 이번 체전에는 골볼과 태권도에서 31명의 선수가 증가됐고 여자 좌식배구와 골볼이 처음 대회에 나간다.27일 전북선수단 총감독인 노경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8일 첫 경기에 출전하는 볼링을 시작으로 부상 선수 없이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순위보다는 도전을 통한 목표 달성으로 전북인의 긍지를 높이겠다면서 도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8 23:02

전북현대, 7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7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전북은 현재 승점 69점을 확보하면서 1위를 달리고 있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위 이내에 주어지는 2016시즌 AFC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아시아축구연맹이 주관하는 AFC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 각국의 프로축구리그 우승 클럽과 상위 클럽들이 참가해 최고를 가리는 축구대회로 K리그에서는 우승, 준우승, 3위팀과 FA컵 우승팀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이로써 지난 2006년 AFC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전북은 2009년 K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010년을 시작으로 7년간 연속 출전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7년 연속 출전은 K리그 최초이자 아시아 각국 리그에서도 흔치 않은 기록이다.실제 일본 J리그에서는 감바 오사카가 2008년부터 2012시즌까지 5년 연속 출전했고, 중국 슈퍼리그에서는 광저우 헝다가 2012년부터 5년 연속 출전하는 게 최다 기록이다.최강희 감독은 올해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 첫 우승 후 10년이 흘렀다. 전북팬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싶다며 내년에 아시아 정상에 오를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도전 하겠다고 말했다.아시아에서 AFC챔피언스리그 최다 연속 출전팀은 우즈베키스탄의 파크타코르 타슈켄트가 11회로 가장 많다.

  • 축구
  • 김성중
  • 2015.10.28 23:02

[(180) 정확한 임팩트 연습] 임팩트 직전 1초 정지동작 연습해야

골프경기를 하기 좋은 날씨 덕에 많은 골퍼들이 필드로 나가고 있다. 오랜만에 나간 필드에서 연습을 많이 하지 않은 경우 생크가 나는 경험을 많이 해보았을 것이다. 이 생크는 정확한 임팩트 동작을 하지 못하였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연습장이나 필드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또한 많은 골퍼들이 골프스윙을 하면서 정확한 임팩트가 무엇인지 모르고 스윙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연습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정확한 임팩트란 사진1의 동작과 같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허리와 몸통이 돌아간 동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임팩트 동작을 바르게 하지 못하고 팔로우스루 동작을 취할 때 사진2와 같은 동작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진2의 동작을 많이 하는 골퍼는 초보골퍼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클럽이 임팩트 순간에 릴리스 되어서 돌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그냥 휘두르는 골퍼들은 정확한 임팩트 동작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꼭 해야 하는 동작중 하나가 릴리스 동작이 된다. 릴리스 동작은 사진3과 같이 클럽이 돌아가는 동작을 말한다.정확한 릴리스 동작을 위해서는 백스윙 후 클럽을 임팩트 전에 멈춰서 사진1과 같이 임팩트동작을 취하고, 1초 정도 정지동작을 한 후 릴리스 동작으로 연결하는 연습이 매우 효과적이다. 백스윙을 하고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면서 임팩트 직전에 정지동작을 1초정도 하는 연습을 반복해서 여러 번 실행한다면 좋은 임팩트 동작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5.10.28 23:02

전북 10위…강원 전국체전 결산 (상) 재도약 원동력은

전북 체육이 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애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전국 10위에 올랐다.사실 전북 체육은 지난 해 사상 최악의 성적인 14위를 기록하면서 자존심 추락과 함께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교체되는 등의 수난을 겪었다.그런 전북이 1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4계단이나 상승한 결과는 일단 재도약의 성공으로 평가 받는다. 더구나 11위 광주, 12위 전남보다 앞서 호남 체육의 1인자가 됐다.이처럼 전북 체육 재도약 성공의 배경에는 체육계 혁신과 체질개선을 통한 조직개편, 인적 쇄신, 경기단체 성과시스템 도입, 도청과 교육청체육회의 소통과 협력 등을 통한 경기력향상 종합대책이 자리한다.이어 이번 체전을 앞두고 전북선수단의 실력 파악과 경쟁도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전략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무엇보다도 전북체육의 재도약을 이끈 주인공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절치부심했던 선수와 지도자들이다.올 체전 전북선수단의 경기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개막에 앞서 열린 사전 경기에서 체조 일반부의 전북도청팀이 단체전 종합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무릎인대가 파열된 이혁중과 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예남욱의 부상 투혼이 그래서 빛난다.배드민턴도 사전경기에서 금메달은 실패했지만 은1, 동7에 종합점수 1841점을 얻어 작년 1224점을 크게 넘어서면서 전국 2위로 재도약 견인의 선봉장이 됐다.체전 기간 돋보인 종목은 전국 종합 1위를 일군 사이클이다. 금 9개를 딴 사이클은 삼양사 나아름의 4관왕을 필두로 같은 팀 2관왕 이은희, 이주희, 김윤아, 윤은미의 금빛 레이스로 35년 만에 전국 정상을 되찾는 겹경사를 누렸다.금6, 은3, 동7 등 메달 다수확으로 전년(825점)보다 두 배 가까운 1462점을 올린 유도의 활약도 눈부셨다.육상 필드도 금4, 은4, 동6의 성적을 거두며 210점이 상승하면서 전국 종합 2위의 기량을 뽐냈다.탁구 여고부 이일여고의 금빛 스매싱도 감동의 드라마였다. 애초 4강권으로 평가됐던 이일여고는 선전을 거듭하면서 감격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년만의 전국체전 우승의 순간이었다.전국 최강 전북제일고의 핸드볼 금메달에 이은 정읍여고의 핸드볼도 아쉬운 은메달을 땄지만 강팀들을 연달아 이기면서 전북의 종합 10위에 적지않은 기여를 했다.투혼과 선전은 축구에서도 이어졌다. 창단 13년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 서남대는 강도 높은 훈련의 결실을 맛보았다. 1회전 탈락이 예상됐지만 연승을 거듭하면서 준결승에 진출했고 군산제일고 축구도 1회전에서 전국최강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열악한 환경에서 불굴의 투지로 뭉친 김제여고의 하키는 지난 2006년 경북 체전 이후 10년만에 동메달의 감격을 누렸다.선수들의 선전에는 경기 외적인 요인도 작용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우석대 스포츠학과와 올해 참여한 전주대 스타휘트니스센터의 AT(athletic trainer 선수 트레이너) 파견팀 11종목 23명은 선수 기량에 큰 도움을 줬다. 이들은 강원도에서 분산 개최된 경기장을 찾아다니며 부상 예방, 맛사지, 테이핑을 지원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도왔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7 23:02

강원 전국체전 줄 이은 격려…전북 선수사기 북돋워

운동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방법은 훈련이지만 그 이상의 투지와 성적을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게 바로 격려와 응원이다.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전북체육이 작년 수모를 딛고 중위권으로 재도약한 배경에는 각계각층의 격려와 응원이 자리한다.도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와 수석부회장인 김승환 교육감은 체전이 열리자 마자 강릉으로 달려가 임원들과 선수들의 등을 두드렸다.이상직 국회의원은 이틀간 양양, 보성, 체전 상황실, 강릉, 태백을 돌며 전북선수단을 응원하고 위로했다.도의회 김광수 의장과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이성일 위원장, 최은희 의원도 현지에 도착해 전례 없는 기탁금을 건네며 사기를 북돋았다.심보균 부지사는 현지 경기장 방문 외에도 도청에서 매일 수차례씩 전화로 체전 선수단의 안부를 묻고 파이팅을 당부했다.기초단체장으로서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강릉 상황실과 양양의 사이클 경기장을 찾았고 전주 사이클 벨로드롬 신축 검토 의향을 내비치며 선수단의 페달을 가속시켰다.도의회 강영수 의원과 전주시의회의 강동화, 이병하, 소순명, 김순정, 고미희 의원도 짧게는 1박2일에서 길게는 6박7일간 경기장을 지키며 목청을 높였다.동계종목인 전북컬링연맹의 김성희 회장도 하루를 묵으면서 격려금을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박노훈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고환승 전 사무처장도 경기단체 집행부를 만나고 현장에서 전북체육의 분발을 주문했다.남다른 애향심을 보여 준 향우들도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사업을 하는 김희열 대표는 강릉으로 달려와 위문품을 놓고 갔다. 제주도 체전을 포함해 벌써 네 번째다.체육회 관계자의 마라톤식 격려도 돋보였다.도체육회 이대원 경기력향상위원장은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체전에서 대회 기간 내내 대부분의 경기장을 찾아갔다. 경북 김천에서 열린 수영장까지 다녀 올 정도였다.1주일간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승자를 축하하고 패자를 위로하며 강원도 70개 경기장을 누빈 전북선수단 총감독인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의 승용차 주행거리도 4000km를 훌쩍 넘어섰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7 23:02

< U-17월드컵> 한국, 16강전 상대는 벨기에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 대표팀의 16강 상대가 벨기에로 정해졌다.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 오전 8시(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8강행을 놓고 맞붙는다.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죽음의 조'라 불렸던 B조에서 U-17 월드컵 3회 우승을 달리던 '세계 최강' 브라질과 '아프리카 복병' 기니를 각각 1-0으로 격파한 데이어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0-0으로 비기면서 2승1무를 기록, 1위를 확정지었다.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은 한국은 조별리그 기니전을 치렀던 경기장에서 D조 3위 벨기에를 상대한다.벨기에는 D조에서 아프리카 말리와 0-0으로 비긴 뒤 중남미의 온두라스를 2-1로 꺾고 조 1위를 달리기도 했지만 에콰도르에 0-2로 패하며 1승1무1패를 기록, 조 3위를 차지했다.벨기에 성인 대표팀은 다음 달 FIFA 랭킹 1위에 오르게 된 축구 강국이다.한국은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했고 16강행이 좌절된 바 있다.한국이 16강전에서 벨기에를 꺾을 경우 8강에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는 프랑스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프랑스는 조별리그 F조에서 뉴질랜드를 6-1, 파라과이를 4-3, 시리아를 4-0으로 이기면서 3경기에서 14득점 4실점을 기록한 강팀이다.프랑스는 30일 E조 2위 코스타리카와 16강전을 치른다.'리틀 태극전사'들이 16강전에서 벨기에, 8강에서 프랑스나 코스타리카를 꺾고 이번 대회 목표였던 '4강 신화'를 실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 축구
  • 연합
  • 2015.10.26 23:02

[제1회 에어로빅스체조 경연] 전주 '타오름' 초대 장원상 영예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어린이 놀이터 등에서만 에어로빅스체조를 해오던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첫 번째 공식 경연대회 챔피언이 탄생했다.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지난 24일 열린 전북도생활체육회 주최 제1회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에서 전주시 타오름팀이 전체 장원상을 차지했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타오름팀은 탈춤과 젊은 그대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활기찬 댄스 실력을 과시하며 초대 장원의 영에를 안았다.스포츠댄스, 라인댄스, 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3개팀 1060명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광장 동호인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산하는 한마당 축제로써, 생활체육 역사상 처음 열렸다.대회에서 완주군 sdc 동상체조팀과 완주 봉동체조, 전주 루나최요는 금상을 받았다.응원상 금상은 고창군, 은상은 전주시, 동상은 군산시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익산시, 남원시, 진안군이 받았다.특히 평균 65세가 넘은 부안건강생활요가팀은 고령에도 요가음악에 맞춰 건강하고 활기찬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또 지적장애인 9명과 지역주민 7명으로 구성된 우리는 하나팀은 도전 정신으로 가장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초대 장원상을 받은 전주 타오름팀을 맡고 있는 정혜운 지도자는 매일 같이 화산체육관에 나와 어려운 동작에도 잘 따라와준 타오름팀이 장원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어로빅을 통해 삶의 활력과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박승한 전라북도생활체육회장, 문동신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이성일 위원장, 박재만 의원, 한완수 의원, 최은희 의원과 군산시의회 진희완 의장 등이 참석했다.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처음 개최하는 대회인만큼 열악한 상황과 지원 부족에도 열심히 준비해 준 광장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출전팀 모두 안무의 정확성과 숙련도, 팀워크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류 처장은 이어 벌써부터 내년에 개최될 경연대회에 큰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는 동호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2016년에는 더 많은 광장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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