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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국정화 역사·교육 파괴" 김승환 교육감, 고시 반발 정부청사서 1인 시위

▲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4일 정부 세종청사 정문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제공=전북도교육청

속보=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정부의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반발해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4일자 1면 보도)

 

김승환 교육감은 4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 정문 앞에서 각각 ‘대한민국 역사는 정권이 아니라 국민이 만들어갑니다’, ‘교과서 국정화는 역사와 교육을 파괴하는 일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 2개를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박종훈 경남교육감도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뒤를 이어 1인 시위를 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이청연 인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서울 청와대 앞에서 같은 취지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시위가 끝난 뒤 세종시교육청을 방문, 최교진 세종교육감과 만나 현안 관련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아이들이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그래서 각자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또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정권은 역사 국정교과서 선언을 하면서 ‘대한민국은 더 이상 민주공화국이 아니다’라는 선언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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