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전북도 공무원 5인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 2021년 베스트(참리더) 공무원 5명 발표
의회 정웅 과장, 해양항만과 서재회 팀장, 안전정책관 박동우 팀장, 문화예술과 주영환 팀장, 정무기획과 이상우 팀장 등 5인

왼쪽부터 정웅 의회사무처 과장, 서재회 해양항만과 팀장, 박동우 안전정책관 팀장, 주영환 문화예술과 팀장, 이상우 정무기획과 팀장.
왼쪽부터 정웅 의회사무처 과장, 서재회 해양항만과 팀장, 박동우 안전정책관 팀장, 주영환 문화예술과 팀장, 이상우 정무기획과 팀장.

근로 환경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소통과 수평적 상호 존중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잘 지켜지게 되면 조직은 업무 효율 등에 있어 향상될 수 있다. 반면 반대의 경우에는 조직의 분위기를 해치고 능률을 떨어뜨리는 등 부작용을 야기한다.

이 때문에 조직의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과 특히 간부의 역할이 중요한데 전북도에는 이 같은 조직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간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전북도 의회사무처 정웅 예산결산수석전문위원과 전북도 해양항만과 서재회 팀장, 전북도 안전정책관 박동우 팀장, 전북도 문화예술과 주영환 팀장, 전북도 정무기획과 이상욱 팀장 등 5인이다.

이들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전북노조는 노사가 상호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2021년 간부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선정된 5인은 직원들에게 99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평소 6급 이하 직원들을 대할 때 온화한 인품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업무대처능력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노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즐거운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도청 직원들 모두가 서로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무원 설문조사에서는 베스트 공무원 외에도 워스트 간부 공무원 8명도 선정됐는데 이들의 경우 5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았다.

전북노조는 이들 8명에 대해 강력한 인식개선요구와 갑질문화개선 방향 그리고 향후 인사 반영검토 등을 전북도지사에게 요구할 계획이다.

엄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진안전북 여약사회·진안군약사회, 진사협에 이불베개 50세트 전달

경제일반'인터파크' 커머스 파산···도내 기업도 ‘직격타’

정치일반새만금 개발 재원 ‘한 축’…다시 떠오르는 ‘공공 카지노’ 구상

국회·정당신영대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 원 확보

국회·정당김윤덕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 원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