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태국 청년이 몸과 발만 사용해 축구공을 한번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공중에 띄우는 묘기를 15시간 동안 계속, 한국인이 보유해온 세계기록을 깨뜨렸다.
남부 롭부리에 거주하는 삼앙 수완시(29)라는 이 청년은 1일 방콕 시내 몰타프라 쇼핑센터에서 실시된 축구공 묘기대회에서 수백명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같은 기록을 세웠다.
그는 묘기 도중 국수로 허기를 달래고 태국 전통춤을 추는가 하면 북동부 악기인 캔을 연주하기도 했으며 공을 머리에 얹은 채 생리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는 것.
이 대회는 한국인 강성민씨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기록인 8시간을 깨도록 후원자들이 주선했으며 찰럼차이 분야락 체육청 부청장이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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