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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교실] 구속(救贖)

구속(救贖)

 

구원할 구(救), 속바칠 속(贖)

 

남의 죄나 고통을 대신하여 구원(救援)하는 일

 


 

구제(救濟): 어려운 사람을 도와 건져 줌

 

속전(贖錢): 죄를 면하려고 바치는 돈

 


 

"피의자(被疑者)를 구속하여 수사하고 있다"라고도 하고,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았다"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얽어매거나 형사소송법에서 피의자(被疑者)나 피고인(被告人)을 구금(拘禁) 또는 구인(拘引)하는 강제처분을 일러 '구속(拘束)'이라 하는데, 성경(聖經)에 나오는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았다'에서의 '구속'은 다른 의미 즉, '대속(代贖)하여 구원하다'는 의미이다. '대속'은 '남의 죄나 고통을 대신하여(代) 자기가 당하다(贖)'는 의미이다. "주 예수 내 죄를 속했네"라는 찬송에서의 '속(贖)'도 '죄를 면제받다'는 의미이다.

 

'구할 구(救)'이다. 어려운 고비에서 도와 건져 주는 것을 구원(救援)이라 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구원함을 구급(救急)이라 한다. '구호활동을 벌였다'고 할 때의 '구호(救護)'는 '도와주고 보호한다'는 의미이다.

 

그리스도를 달리 구세주(救世主)라고 일컫는데 이는 세상 사람을 구제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위급한 병에 쓰는 약방문을 구급방(救急方)이라고 하고, 파선(破船) 당한 사람을 구하는 배를 구조선(救助船)이라고 한다. '求'는 '구애(求愛)' '구직(求職)' '요구(要求)' '추구(追求)'에서처럼 '구하다' '탐내다'는 의미이다.

 

재물을 내고 죄를 면하는 일을 '속죄(贖罪)'라 하고, 형벌을 면하기 위하여 돈을 바치는 일을 속형(贖刑)이라고 한다.

 

손해보는 것을 막으려다가 손해보는 것을 더 크게 하는 것을 이를 때 '구화이신(救火以薪)'이라는 말을 쓴다. 불을 끄려고 하면서 섶나무를 더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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