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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 이라크 파병 준비중"

 

일본은 자위대의 이라크 파병을 준비중이라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고위 정책 보좌관이 19일 밝혔다.

 

누카가 후쿠시로 총리 정책 보좌관은 이날 일본 공영 NHK 방송에 출연, "이라크 남부의 인프라를 재건할 실질적인 필요가 있고 일본은 어떤 식으로든 이 작전에 참여하기 위해 병력을 파견하길 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작전 기지를 세우기 위해 소규모 선발대가 먼저 출발하고 본대가 뒤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선발대 파병이 올 12월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구체적인 파병 시기와 규모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요미우리(讀賣) 신문은 이날 일본은 이라크 주둔 연합군의 공중 수송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C-130 수송기 3대와 150명의 선발대를 쿠웨이트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선발대에 이어 본대 550명은 미군, 영국군 뿐만 아니라 이라크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기, 의료 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초에 파병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또 자위대의 항공 수송 임무는 주로 바그다드와 이라크 남부 바스라간 보급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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