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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 연내 파견 단념

 

일본 정부는 자위대의 이라크 연내 파견을 단념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자위대 파견 예정지에서 가까운 나시리야에서 이탈리아군이 테러공격을 받아 사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미군 헬리콥터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는 등 현지 치안이 극도로 악화됨에 따라 자위대 파견시기를 내년 초 이후로 미루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서는 현지에 갈 수 없다"면서 "연내에 선발대 일부를 보내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자민당 간부도 "연내나 내년 초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일본은 당초 12월 중순에 육상자위대 선발대를 이라크 남부 사마와에 파견하고 이어 내년 초 본대를 파견한다는 계획으로 준비를 서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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