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25일 태국 정부는 지난 "2주동안" 조류독감이 발병한 것으로 의심했으나 공황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국민에게 알리기 않기로 했었다고 밝혔다.
탁신 총리는 이날 조류독감 최대 피해 지역을 시찰하는 자리에서 "약 2주동안 이것(조류독감 발병)을 의심해왔다"고 말했다.
탁신 총리는 이어 정부의 우려 사항을 국민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당시 아직 그것은 조류독감이 아니었다. 그런데 어떻게 국민에게 그것이 조류독감이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태국 정부는 23일 그동안 닭들이 앓고 있는 병이 콜레라라는 기존의 주장을 철회하고 닭과 사람에게서 조류독감이 발견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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