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장에 이강원씨

 

제14대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장에 이강원씨(53, 기전여대 겸임교수·전주우성유치원 원장)가 선출됐다.

 

21일 오후 2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2차 정기총회에서 이 신임회장은 2백80표를 얻어 1백86표를 획득한 오우석 후보를 제치고 지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는 9백54명의 유권자 중 총 4백6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무효표는 3표였다. 임기는 3년.

 

"출마 전에 도미술협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능력은 있는지 자문자답을 해봤다”는 이 지회장은 협회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운영·관리·경영' 세가지 덕목이 필요하고, 이를 갖추기 위해서 열심히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전북미술대전 운영 및 심사의 투명성 보장, 국내외 전시행사 참여작가 선정의 객관성 실현 등 공개적이고 투명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생각하며 개혁하는 미협, 추진력있게 일하는 미협”으로 이끌겠다는 이 지회장은 미술인 복지후원사업의 실현, 시·군 지부와 도지회의 수평적 권익 보호, 각 분과 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보장, 자치단체 미술지원기금의 증대 확보, 초·중등학교 서예교육 활성화 권장, 전북미술인 축제 개발 등을 임기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출하기로 했던 감사는 다음 총회로 미뤄졌으며, 부지회장을 비롯해 각 분과 위원장·위원들은 지회장이 임명하게 된다. 지회장 이·취임식은 3월 초 열릴 예정이다.

 

도휘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래톱이 자라는 달

전북현대[CHAMP10N DAY] ④미리보는 전북현대 클럽 뮤지엄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