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150명, 180명. 매 회마다 관객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도립국악원(원장 이호근) 목요국악예술무대에 관심이 모아진다. 명인홀 전 좌석은 2백6석. 관객이 늘고 있는 비율로 보면 이번 주 전 좌석도 채워질 것이다.
도민의 생활 깊이 자리잡고 있는 도립국악원 상설무대. 네 번째 공연은 관현악단(지휘 류장영)과의 만남(25일 오후 7시 30분 소리전당 명인홀)이다. '춘흥'(春興)을 주제로 '어둠 속에 빛을'(작곡 김선), '달빛 항해'(작곡 원일) 등 국악관현악 2곡과 협연 3곡을 들려준다.
이번 주 협연자는 소프라노 김영이씨(전주남중학교 교사). 우리나라의 대표적 서양가곡인 '봄처녀' '새타령' 두 곡을 김선·박덕귀씨가 편곡한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춰 들려준다. 관현악 반주에 어울린 창극단 김경호씨의 판소리 '적벽가 중 적벽대전'(편곡 류장영)과 유인숙씨의 가야금병창 '새타령'(편곡 박범훈)도 가슴을 설레게 할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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