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분임씨(49)가 CAF展에 초대받아 첫 개인전을 열고있다.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코엑스 지하 1층 호수길 특설 전시장.
수채화 13점을 전시하고 있는 그는 맑고 깨끗한 느낌은 물론, 종이와 물·물감의 번지는 효과가 수채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멋이라고 소개했다.
"다른 소재들과 함께 인물 쪽을 집중적으로 하고 싶어요.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작품으로 사람들과 교감하고 싶습니다.”
개인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작품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는 그는
전북대 영문과를 졸업, 성심여고에서 영어교사를 지냈으며 본격적인 그림 공부는 호주 트레실리안 아트아카데미에서 했다. 결혼 후 미술에 대한 열정을 뒤늦게 표출하고 있는 김씨는 이번 전시가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로 서울에서 그룹전을 가져왔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전라북도수채화협회·비현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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