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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YMCA 기념사업위 새구성

 

전주YWCA 방애인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박순복)가 증경 회장단외 이사들로 새롭게 위원회를 꾸리고 '방애인 정신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방애인 선생을 닮고자 하는 사람들로 최하 1백명 이상의 방애인자문위원단을 구성, 방애인 기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위원회는 먼저 방애인 선생(1909∼1933)의 재직 학교였던 전주기전여고 학생들에 방 선생의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교육하기로 했다.

 

또 방애인봉사단 기존 조직인 전주상산고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Y합창단, Y성인부 회원 중심의 도돌이, 수지침 등 봉사를 주로 하는 실버봉사단, 대학생 회원 중심의 들무새 뿐 아니라 봉사단원들을 더 모집하기로 했다.

 

전주지역 고등학교의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해 봉사정신 등 방애인의 정신을 교육하고 실제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방학에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계획도 세웠다.

 

'거리의 성자'로 불렸던 방애인은 황해도 출생으로 24세의 짧은 생을 마칠 때까지 미혼으로서 고아들과 아픈 이들,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고 6년간 전주기전여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허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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